어머니께서 갈켜주신...
♬♩자기의 돈은 스스로 벌자.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대학생! 재능 교육~♪♬ 이라는 노래아래 자랐다.
그리하여 대딩 1년 겨울부텀 알바라는것을 해보았다. 흠흠
뭐.. 회사 워드 치는것에서 부터 이미지 사진관에서 사람 얼굴
요리조리 깍고 높이고 뽀얗게 박피하고 다듬는것까지..
지금 와서 말하는건데..사진보믄서 이것저것 고쳐달라하지마라.
이거 고치면 이상하다고 고치지 말라고 해도 꼭..!! 고쳐달랜다.
자기가 원하는데로 다~ 고쳐주고.. 성형(?)다~ 해서 사진뽑아주면
꼭 이런말 하는 인간들 있다..
"이거 내 얼굴 아이네..-_-++"
고치는 것도 엉가이 고쳐야지.. 거울봐가믄서 고쳐달라고 해라...-_-;;
참고로 나는 대구 산다. 그래.. 사투리 쓴다..
내아를 낳아도~ 켈켈켈 ^0^
지금은 마트를 이리저리 댕기믄서 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 한지 어언 1년.. 물론 치마..그딴거 안입는다..ㅡ.ㅜ
걍 시식행사 하고 있다. 그게 무슨 행사냐고?
쩝.. 우리는 행사라 부른다.. 괜히 나레이터 같은 이쁜이를 꿈꾸지마라.
인자 본론이다. 이제.. ㅎㅎㅎ
마트의 종류에는 이마트,월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필마트,
까르푸, 델타클럽, 롯데마트..
등등.. 많다..내가 아는게.. 이게 다다-_-;;
각 마트에 가보면 시식시켜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맛보시고 가세요~ 시식하시고 가세요~^0^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 중 하나가 나다..훌훌훌
시식 행사하다보믄.. 항상 이런 놈들 있다.
1.돼지같이 한접시를 홀딱 다비우고 가는넘,
2.먹기만 먹고 가는넘,
3.먹고가라해도 안먹고 가는넘,
4.때거지로 덤비는 넘,
5.눈치보다가 하나 후다닥 집고먹고 가는 넘,
6.가격이나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그냥 가는 넘,
7.(얼라들의 경우) 엄마 데리고 와서 먹는 넘,
8.배고프니까 많이 달라는 넘,
9.엄마가 먹어보고는.." 여보(자기야)~ "," 철아","영아~","막내야~"
"이것 좀 먹어봐라~~~"
이렇게 온 가족이 외식하러 오는 넘,
↑요사람들이 젤루 밉다...-_-++
행사하는 사람들이.. 멘트를 하지만..
시식하는 사람들도.. 만만치 않게 같은 멘트를 하는듯 하다.
이런말들은.. 안해줬음..한다..진짜루..
사기 싫으면 걍 웃음지으믄서 가라.(^-^* 일케...)
알바하믄서 꼭 듣는말. 말. 말!!
1."다음에 살께요~" (빈말이라도 들어줄만하다)
2."여기서 먹으면 맛있는데, 집에가면 맛이 없어~"
(걍 썰어만 놓은거다-_-;;)
3."이거 어제 샀다 놨어요" ( 신제품 오늘 처음으로 파는건데...)
4.할머니 경우, "아들(아이들)은 맛있게 먹겠네. 우리집은 아가(아이가)
없어서.. 우리는 이런거 별로다."
(할머니..오물 오물 끝까지 드시고 간다)
5."무거우니까.. 나갈때 사갈께요" (80% 그냥 간다)
6.아이들 잘 먹고 있는데..엄마 왈" 이거 니 집에서는 안먹잖아~"
(아이들 접시에 코박고 먹는다..)
7."쪼메 먹어봐서는 맛을 모르겠다. (접시가 싹.. 비었다)
8."이거 해먹기 귀찮아서.." (물만 붇고 끓이믄 된다)
9."먹기만 먹을께요~" (사서 먹으면 이뻐해줄것을..)
10.아저씨 경우.." 함 줘보소~!먹어보자!"
(주둥이를 썰어서 바늘로 꿰메버리고 싶다.)
11.하이라이트!!! 젤 많이 쓰는말.
꼬마가 사달라고 하면, 엄마는 꼬마를 잡아끌면서..
"집에 아직 남았잖아~"한다.
(끌려가는 꼬마, 엄마에게.. "이거 우리집에 없는데.." 한다.
엄마 못들은 척 한다..꼬마 또 말한다. "우리집에 없잖아~!!"
엄마얼굴 토마토 된다.. 뒤에는 푸르게.. 밑에는 붉게...
조심하셈.. 꼬마 팔모가지 뽀사지것다..)
흠..써놓고 보니 길군..
근데 결론이 없어...-_-;;
스크롤의 압박을 뛰어넘어선 그대들이여..
ㄱ ㅅ 하오.. ㅎㅎㅎ
버럭, 붥, 무효, 유효, 압박, 방법, 재밋냐?응?모두 환영이오.
다만.. 뒷북은 없소.. 내가 쓴거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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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거워-최신유머
알바하믄서.. 꼭 듣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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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젬나내여^^
하하하하!잼있어요~
월마트가 짱~!!!!!!!
왠지 미안하오- - 이제 시식코너가서 저런소리 하면 안되겟소;
정말젬있소,,,다른거두 올려줘여,,^^
+ㅁ+ 소햏 롯데마트에서 한껀했소
처음에 한거에서 10번 엄청 찔려요 -_-
필자는 적잖히 찔리는구려=ㅁ=
내 친구 도 일했었는데..짤르지도 않은 큰거 홀딱 집어 먹을때도 열라 얄밉다던데..딥다 흘리고 다시 먹고...접시 비우고 ㅋㅋ
글쓴님아.. 다신 안그럴께요 ㅡ.ㅜ 배가 고파써요
공짜가 맛있는법이오.허나 진정으로 미안하오.-_-; 돈이없다보니..
훗.. 우리 동네가 그 까르푸 근처요-_- 존함이라도 가르쳐 주시면 담에-_- " 이 누나가 팔아서 맛이없나.." 라고 하고 지나가 드리게오-_-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