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알아야 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전자파에 대해 재미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흔히들 전자파라 말하는 그것은
전기파장(Electric Wave)과 자기파장(Maganetic Wave)의 합성 에너지를 말합니다.
그래서 전자(電磁)파라 말합니다.
초등학교 때 코일을 감은 철심에 전류를 흘리면 자력이 생긴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전기에 대해서는 대학까지 심화과정이 있지만
자력 에너지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이후로 교과과정이 전혀 없습니다.
지구도 극성이 있다는데 그저 신기한 현상으로 그칠 뿐이고
테슬라 같은 사람들이나 스스로 실험하는 신비한 마술처럼 느껴지죠 ^^
저도 자력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그러나 이 전자기파라는 것은 일상 생활에 아주 밀접하고 유익하기도 해롭기도 합니다.
실제로 자동차를 움직이기도 하고, 커다란 선박과 비행체도 움직이고
어느 가정에나 있는 선풍기도 바로 전자기 유도 모터를 통해 작동합니다.
테슬라의 노트 중에서도 모터는 그의 초기 실험에 불과하다 본 것 같습니다.
전자기파의 발견에 대해 알려진 유래로는 미국의 핵미사일 실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전자기기 고장이 발생되었고
이 알려지지 않은 에너지에 대해 많은 연구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 1962년 미국이 Dominic II 작전이라고 부르는 일련의 고고도 핵실험을 실시
• 당시 약 1,280km 떨어진 하와이 전역의 방송시설과 전기, 전자장치가 무력화 됨
• 이때 나온 강력한 전자기파가 하와이의 전자기기 및 수백㎞ 바깥의 다른 지역 케이블을 손상시킨 것으로 밝혀짐
* 도미닉2 작전(Operation DOMINIC II) 관련
https://www.dtra.mil/Portals/61/Documents/NTPR/1-Fact_Sheets/19-DOMINIC%20II%20-%202021.pdf
하물며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아는 사람들만 알고,
현재는 인체에 대한 영향보다는 전자기기 수출 규제를 위한 무역장벽으로 자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전자기파는 방사, 전도, 회절, 투과 등의 특징이 있는데
주파수마다 성질이 다릅니다.
사실상 일반 가정에서 무작위로 전자파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주파수를 막으실건가요?
보통 영화에서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장면이 자주 나오지만
그것은 근처에 통신사 기지국이 없는 해상이나, 섬 또는 오지의 산 속에서 발생할 일이고 왠만해서는 다 터집니다.
한 마디로 기지국이 없어서 그렇지 전파가 도달하지 못할 곳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전 지구를 덮고 있는 인공위성에서 송신하는 GPS 전파는 남극, 북극에서도 수신이 가능할 겁니다.
특별히 차단하지 않는 이상은.
우선 전리층에 반사되는 저주파(AM 라디오 주파수)는 번외로 하고
전자파 차단을 위한 다양한 소재의 금속 원단이 있지만, 이것은 방편일 뿐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직진성이 강한 고주파는 주파수에 따라 콘크리트를 투과하기도 하며
단 1mm의 틈만 있어도 그곳에 집중적으로 물길을 틉니다. 오히려 안테나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사용하고 계시는 스마트폰과 PC의 CPU 등 전자제품은 Ghz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한 가지 대책으로는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인 것입니다.
인체는 철분(혈액)이라서 자기장의 영향을 받는 것이고 천연 에너지인 지구의 자기장을 통해 혈액순환, 산소공급, 건강이 유지된다고 키미님께서 여러번 말씀해주셨죠.
전기 장판도 부가적으로는 전자파의 피해가 있겠지만 첫번째로 구리(동) 전선에 의한 (지구의) 유익한 자기장 차폐가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설치 방법에 따라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것이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자파 인체 흡수율은 SAR(Specific Absorption Rate)라고 합니다.
- 측정치가 크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각 국에서는 인체 머리 부분에 대한 SAR가 기준치를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한국의 SAR허용기준은 미국과 동일한 1.6, 유럽과 일본은 이보다 높은 2.0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반면 인체가 아닌 전자장치 간의 전자기장 영향은 EMC(EMI+EMS)를 통해 전파인증을 획득해야 합니다. 인체가 아닌 전자기기 간에도 이렇게나 영향을 준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MC 시험은 전자기장이 완전히 차폐된 챔버(3M, 6M, 9M~)에서 시험하는데, 방사, 전도, 회절, 투과하는 성질의 전자기장을 개인 가정에서 완전히 차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유일한 전자기파 차단 대책은 노이즈 원(Noise Source)을 제거하는 것이라 말할 정도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집 옥상에 통신 기지국이 설치 되어 있는 현실입니다.
전자기파를 차단한다는 제품들은 결국 병주고 약주는 것에 불과하고 전자기파 발생의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유없는 증상에 시달리시는 분들은 주변에 통신 기지국이 있는지 한번 창밖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TI(Targeted Indivisual)라 말하는 전자파 피해자들이 계시지만 겪어보지 않은 저로서는 그 고통을 상상하기는 힘듭니다.
에피소드를 하나 말씀드리면,
전자파 챔버에서 측정 도중 전원 연결을 위한 전선 구멍에 알루미늄 호일을 씌우는 것을 깜박해서
생식기 부분에 5분 정도 강력한 전자파를 쐰 적이 있습니다.
저보다도 시험 기관 연구원이 더 깜짝 놀라더군요ㅋ
어렵고 지루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어차피 제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자기 에너지라는 것은 유익하기도 하고, 해롭기도 한 것이고,
전자파에 대해 너무 많은 낭설과 돈벌이 또한 성행하고 있다는 것.
사실 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뉴스가 말해주지 않는 전자기파의 이로움과 폐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니콜라 테슬라와 같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쪼개지 않도록
인류가 항상 깨어있는 것, 엘런 머스크가 선의 길을 걷도록
기도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첫댓글 전자파보다 더 해롭고 사악한게
인간 마음같아요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철분이 들어있는 채소와 음식을 많이 먹어주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소나무같은 나무들이 많은곳에서
생활을 하게되면 다시 몸의 발란스를 찾을수있다 한다.(키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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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의 철분과 혈액순환으로 인한 자기장 생성, 그리고 그것을 흘려보내느냐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느냐도 중요해 보입니다.
철분은 무기물로서 의식적으로 섭취를 해주어야 하는 성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발은 분명히 철과 무쇠가 자리잡아야 하는 곳을 전부 알루미늄과 불소로 채워넣었습니다.
그리고 코팅이 벗겨지면 그것을 해롭고 안좋은 것으로 여겨 빨리 식기를 바꾸는 풍조도 만들었지요.
사람 몸의 철분이 어쩌면 전자파의 해악을 감소시키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그래서 해 본답니다.ㅎㅎ
철분부족은 확실히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느낌이 있습니다. 머리가 정말 안 돌아가요. 기운도 없고요. 다량으로 산소 투여해도 일시적이고 원인은 잡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미 면역이 생겼죠. 나쁜 놈들이 반대하는 정책은 무조건 밀어붙여라. 결국 우리에게 좋은 정책이다 라고요.
자기 말에 책임을 지는 청개구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공감되는 글 감사합니다
완벽하게 차단할 순 없지만 일단 중계기에서 심각한 수준의 고주파가 집 안으로 투과되고 있다면 차폐를 해야합니다
자기장은 차폐가 안돼서 온 집안에 높은 수치가 나온다면 이사가는 방법밖엔 없구요
가정마다 전자파 측정기 하나씩 구비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고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