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성은 전직 해태 타이거즈의 4번 타자로 활동 당시 네번의 우승을 이끌어내는 등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지난 2001년 은퇴하였다 은퇴 후 여러 사업에 투자했지만 부도가 나는 바람에 엄청난 빚을 떠안고 사기죄로 구속되기도 했다

이호성에게는 두명의 내연녀가 있었는데 그중 한명인 김연숙씨 그리고 세명의 딸이 실종되면서 사건이 발생한다 2월 중순부터 김씨와 연락이 닿지않자 걱정이 된 친오빠의 신고로 2008년 3월 3일 경찰은 곧바로 아파트 CCTV를 확인한다


CCTV에는 네 모녀가 실종된 당일 검은색 모자를 착용한 남성이 손수레에 커다란 가방 4개를 운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경찰은 김씨 지인들을 탐문수사 하였고 이씨와 김씨가 내연 관계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화면속의 남성이 이호성과 매우 비슷하다는 이씨 주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를 좁혀가며 수사를 진행한다

용의자 검거를 위해 경찰은 언론 보도를 당부했지만 수사망이 좁혀지자 2008년 3월 8일 언론에서는 대대적으로 이씨에 대한 뉴스를 보도한다
3월 9일 이씨는 경찰이 자신을 수사중이라는 사실에 불안감을 느껴 술을 마시고 성수대교에서 또다른 내연녀 차씨를 만나 작별 인사 후 투신한다

3월 10일 이 사실을 모르는 경찰은 이씨를 공개수배 했고 오후 3시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 있는 이씨의 변사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당일 오후 11시경 경찰은 전화 한통을 받는다 자신들은 인력 사무소에서 고용된 인부이며 한 남성이 묘비를 세울 곳에 구덩이를 파달라 의뢰 했는데 뉴스를 보고나니 그 사람이 이호성이었다는 것이다

그들의 증언을 토대로 위치를 찾아낸 경찰은 구덩이 4개를 발견 했고 그 안에는 커다란 가방 4개가 있었다
야구선수로서 더없는 영광을 거머쥔 그는 왜 네모녀를 살해하였는가
2008년 2월 15일 김연숙씨는 며칠 후 낼 전세금 1억 7천만원을 인출 후 5개 은행에 나누어 예치한다 이때 김씨가 직접 하였고 이씨는 운전을 했다
2008년 2월 18일 5개 은행에 분산한 1억 7천만원을 김씨가 인출한다 당일 밤 약속이 있어 밖에 나간 큰딸을 김씨의 전화로 호출한다
2008년 2월 19일 인력사무소에서 고용된 인부들은 구덩이를 팠고 오후 12시에 이씨가 타고 있는 차량이 현장을 벗어난다 이후 광주광역시에서 지인을 만나 현금 5천만원을 건네며 자신의 형에게 입금을 부탁했고 지인에게는 천만원 4천만원은 다른 내연녀인 차씨에게 나머지 7천만원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이씨의 지인은 이호성이 채무관계가 복잡한것은 사실이나 돈 때문에 범죄를 저지를 정도는 아니었으며 내연녀 차씨는 이호성이 마지막에 "내가 원해서 한 일은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고 한다 또 이씨에게는 동업자가 있었는데 그는 광주광역시 모 조직폭력배 행동 대원인 조모씨이며 이호성을 만나러 간다고 한 후 실종 됐다고 가족들은 말했지만 경찰은 잠적이라고 판단하였다
이 사건은 2008년 발생해 유일한 용의자인 이호성이 사망하면서 영영 미제인 사건으로 남게 됐다
첫댓글 무슨일이야..0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