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에게 3,000만 파운드(약 526억 원)를 제의하는 경우에만 그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29)에게 같은 가격의 이적료를 제안할 것입니다. (미러)
그런데 라모스의 어머니인 파키 가르시아 씨는 아들이 레알에 잔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의 '안테나 3')
크리스털 팰리스는 파리 생제르맹과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요앙 카바예(28)의 영입을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 정도에 성사시키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바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 현재 팰리스를 이끌고 있는 앨런 퍼듀(53) 감독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가디언)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1) 감독은 우디네세 칼초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마뉘엘 아그예망-바두(24)를 440만 파운드(약 77억 원)에 데려올 것입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의 후보 선수에 그치는 한이 있어도 첼시행 쪽으로 이미 마음을 굳힌 모양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가 올 여름에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4)와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의 영입을 모두 성사시키려면 험난한 길이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곧 진행될 FC 바르셀로나의 구단주 선거 결과에 따라 포그바의 향후 거취가 좌지우지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따라서 맨시티는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슬로바키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마렉 함식(27)을 2,000만 파운드(약 351억 원)에 데려오는 쪽으로 관심을 돌릴 것입니다. (더 선)
한편 맨시티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에게 앞으로 딱 1년만 더 지휘봉을 맡겼다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4)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할 것입니다. 그런데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에 남기를 원하며, 구단 측과도 조만간 재계약 협상에 착수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톤 빌라는 최근 레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 아르헨티나의 노장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34)의 영입을 원합니다. (더 선)
뉴캐슬이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바스 도스트(26)를 데려오려면 VfL 볼프스부르크에 900만 파운드(약 158억 원)가 넘는 몸값을 지급해야 할 것입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그런데 다른 언론에서는 볼프스부르크가 도스트에게 무려 3,000만 파운드(약 526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해 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수비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24)는 지난 시즌에 임대됐던 선더랜드로 완전 이적할 것입니다. (가디언)
빌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커(24)는 구단 측이 자신을 토트넘으로 떠나보내는 데 합의하더라도 입단을 거절할 것입니다. 벤테커는 토트넘보다 리버풀로 가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28)은 모레(현지시각) 안으로 어느 구단에 입단할지 발표할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첼시는 이번 주 하순쯤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9)를 임대해온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팔카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에게 주급 13만 파운드(약 2억 3,000만 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LOSC 릴 메트로폴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25)의 영입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공격수 리키 램버트(33)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램버트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AFC 본머스로의 이적설에도 휘말렸습니다. (리버풀 에코)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의 풀백 재즈 리차즈(24)는 오늘(현지시각)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풀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입단을 확정지을 것입니다. 리차즈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풀럼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으며, 이제는 이곳으로 완전히 떠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스카이스포츠)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윙어 새미 아메오비(23)는 구단 측과 재계약에 사인한 후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임대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ESPN')
WBA는 QPR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매튜 필립스(24)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 이들은 게리 프랜시스(63) 코치에게 재계약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버밍엄 메일)
최근 왓포드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0) 감독은 헤타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바스케스(24)와 미드필더 파블로 사라비아(23)를 한꺼번에 노리고 있습니다. (타임스)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크리스 스몰링(25)은 요즘 페루로 휴가를 떠나 있습니다. 스몰링은 페루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마추픽추를 방문한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스몰링의 인스터그램)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스콧 싱클레어(26)는 인스터그램을 통해 자신이 마침내 아빠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싱클레어의 여자친구인 영국의 탤런트 헬렌 플래너건(24) 씨가 최근 딸을 출산한 것입니다. (싱클레어의 인스터그램)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2)는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 솜씨까지 뽐내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데포의 인스터그램)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27)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서 돌고래들과 수영을 즐기는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했습니다. (미뇰레의 페이스북)
스완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공격수 바페텡비 고미스(29)는 가나 대표팀의 윙어 안드레 아예우(25)가 새로 합류한 가운데 동료들과 함께 진행한 프리 시즌 훈련 첫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고미스는 이 사진에 "시즌 준비는 벌써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팀에 새로 온 친구도 환영해요. 올 시즌에는 모두가 똘똘 뭉쳐 위대한 일을 이뤄냈으면 합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고미스의 인스터그램)
한편 스완지의 개리 몽크(36) 감독도 트위터에 "모든 선수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무사히 복귀해 기쁩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몽크 감독의 트위터)
And Finally
최근 왓포드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0) 감독은 자신이 예전부터 영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엘튼 존(68) 경의 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존 경은 과거 왓포드의 구단주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아스날에서 뛰었던 AS 로마의 윙어 제르베 야오 콰시 '제르비뉴'(28)는 최근 UAE의 알 자지라 SC로 이적을 추진했으나 무산됐습니다. 알 자지라로서는 그가 요구한 계약 조건을 감당할 수 없다고 느낀 것인데요. 제르비뉴는 이들과 입단 협상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전속 헬리콥터 1대와 전용 해수욕장을 지원해줄 것을 주장했답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