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라
학교에 가는일이 많아
신정-광화문간 을 자주 이용합니다.
최근들어서 주요 환승역이나 광화문 등 시내구간에서
한국어,영어 이외에 중국어 안내방송을 하더군요.
그런데.. 제생각에는 일본어 방송도 같이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입니다,
엔고! 덕택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몰려오면서..
(반면에 한국인은 일본가면 쥐약이죠.. 덕분에 세달전에 일본여행은 정말 거지같이 했었죠 ^)
사실 5호선 타면 김포공항에서 들어온 일본인 이 많은데..(요즘 서울시내에는 온통 일본인들..이더군요)
그나마 참 보기 힘든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방송만? 이건 좀 아닌듯 하네요..
철도공사 서울역, 용산역,영등포역 안내방송에는 일본어 안내방송도 하던데 말이죠..
첫댓글 엔저는 아니구요 엔고가 맞는 말이지요.... ^^
ㅋㅋ 아 네 잘못썼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차라리 수도권 지하철 전구간중에서 환승역만큼은 한국어, 영어 이외에도 이참에 일본어, 중국어까지 병행하면 좋을듯 하네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저는 엔이 제일 높을 때 일본으로 출장 갔었는데...정말 말도 못할만큼 어렵게 지내다 온 기억이 나네요 ;ㅅ;
전 예전 2년전 요맘때 '엔저 원고'일 때 일본에 몇달간 머물렀었는데요.. 물론 휘파람이 절로 나오는 환율이었지만...^^;; 덕분에(?) 엔을 아주 만만하게 보는 습관(;;)이 생겨서 당시에 본의아니게 과소비를 좀 했던 것 같아요.. ㅠ 언제쯤 다시 엔이 만만한 시절이 오련지...ㅠㅠ
제가 알기로는 공덕, 광화문, 종로3가 등등..에 나오던데... 그나마 하는 방송도 잘 안들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