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에이어 분당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한여름의 불쾌지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외출하기가 꺼려지고 낯선 사람들과 마주치는게 무섭다고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
그 여파로 호신용품수요가 급증해 일부사이트에서는 품절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인터파크쇼핑
에 따르면 서울 신림동 칼부림 사건발생후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12일간 호신용품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나 늘었다.
전월(6월 22일∼7월 3일) 대비 증가율은 399%에 달한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도 호신용품 거래액은 지난
해 동기 대비 202%, 직전 주(7월 9∼21일)에 비해서는 224% 각각 늘어났다.
최루스프레이가 가장 많이 팔렸고, 경보기, 호신봉(삼단봉), 호루라기 등도 판매량 상위에 올랐다. 전기충
격기등 다소 공격적인 성향의 호신용품도 일부 판매됐다고 한다.
묻지마 칼부림은 인과관계가 뚜렷한 다른 강력범죄와 달리 특별한 동기와 대상이 없어 대비하기 쉽지않다.
특히 범죄의 대상이 무차별적이라 아무 관련없는 사람이라도 묻지마 칼부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면에서
모든 사람에게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범죄를 일으키는 가해자들은 사회에 불만이 많으며 누군가를 죽이거나 다치게 하는 데 별다른 거리낌이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대부분이 사회성이 낮고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성향이 있다.
묻지마 범죄로 교도소에 들어오면 같은 죄수들 사이에서도 외면 당한다고 한다.아무 상관 없는 약한 사람
들에게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막장인생이라고 생각해 엮여봤자 좋을게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묻지마 범죄는 인간성이 상실돼가는 현대사회의 산물로 분석된다. 잇따른 묻지마 칼부림이 불안감을 조성
하고 께름칙한게 사실이지만 너무 불안에 떨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치안에 있어서만은 어느나라보다 안전한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총기규제로 인해 이번
처럼 어쩌다 칼부림이 일어난다해도 미국등 외국에 비해서는 덜 치명적이다.
얼마전 모 신문에 서울처럼 밤 11시 넘어 마음 놓고 돌아다닐 수 있는 세계 대도시는 흔치 않다는 칼럼이
게재된 적이 있다.한 젊은 이슬람계 외국여성이 심야에 한강변을 산책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친구들이 크게 걱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는 서울이야!” 했더니 안심하더라는 얘기였다.
서울, 나아가 대한민국은 이미 히잡을 쓴 이슬람계 소녀들에게 마저 치안에대한 걱정없이 한밤중까지도 안전
하게 자유와 젊음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있다.
범죄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곳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어느시기 어느시대에도 없었다. 다만 상대적으로 나마
우리가 사는 현재의 대한민국은 세계 어느나라 어느시대 보다 범죄나 묻지마 테러에서 안전한 곳인 것 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Take Good Care of My Baby는 영국 록밴드 Smokie 가 리메이크했다.원곡은 미국의 팝 가수 Bobby Vee 가 1961년 7월
발표했다. 발표당시 빌보트차트1위 영국차트 2위를 기록한 히트곡이다. 떠난 연인을 잘 돌봐달라는 다소 슬픈 내용의 노래
다.
첫댓글 하다못해 후추라도
작은병 하나 들고 다녀야 할
모양입니다~^^
균희님도 호위무사 채용하세요..ㅎ
지원자 꽤 많을텐데..ㅎ
후추는 약하고 최루스프레이가 그래도 가장
휴대하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총무님이 방장님에게 건의해서
9월 정모참석 여회원들에게 최루스프레이 선물로 증정해면
어떨까합니다....
후추 ᆢ
좋은 생각 입니다~~~^^
호신용 3단봉이 호신용 스프레이 정도는
핸드백속에 들고 다니셔야...
퇴근길 내 발자욱 소리에 놀라 뒤돌아보지 못해 두근두근 ㅠ
호위무사 당장 채용해야겠습니다. ㅋㅋ
호위무사 지원합니다..
특수부대 출신(특임대)이며 급여는 주면받고 안주면 데이트로 까면 됩니다..ㅋㅋ
@롱고니 부적격 ㅎㅎㅎ
금새라도 베낭메고 달려가실거 가토요. ㅎ
내 곁에 있어 주세요..ㅎㅎㅎ
@아프리카 채용되면 카메라 팔께요..ㅎ
@롱고니 접수 1번 ㅎ
롱고니님이 신청했네요...
숙식 제공에 급료는 얼마나 챙겨주시나요...
@롱고니 특수부대 출신이면 일단
보디가드로서 기본은 갖추었습니다.
거의 무료봉사나 다름없으니 채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비온뒤 현재 지원자가 저 혼자인데 설마 채용되지는 않겠죠..ㅋㅋ
@롱고니 미달로 합격하는 수도 있으니 모르죠....ㅎ
@롱고니 면접???
ㅋ
@아프리카 지원 포기 할께요..ㅎ
최소10대1정도는 되야탈락해도 가오가 서지..
꼴랑 1명 뽑는데 떨어지면 개망신 이잔아요. ㅋㅋ
스카우트면 생각좀 해보고요..ㅎ
@롱고니 포기는 빠를수록 ㅎ
포기한 포기로 맛난 겉저리 해 드세요 ㅋㅋㅋ
@아프리카 ㅋㅋ 죄송합니당
가스총. 충격기 보다도 쓰기쉽고 상해시비 없는 좋은 기구가 있지요.
고래로 사용하는 고추가루 를 봉지에 넣고다니다가 범인이다 싶으면 눈에 뿌려 제압하면 .다만 상대방이 어리벙할때를 잘노려야 성공율이 높다는게 있지요.
청양고추가루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꺼내 던지는게 다소 불편하지 않을까요>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혜야님 귀한 걸음하셨네요...
오후 즐거운 시간 되세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내가 너무 오래 살았나봐~
경찰청 기록을 보면 옛날에도 묻지마 칼부림이 있었다네요...
더 오래사셔도 괜찬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난 어떻해야 되나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냥 칼 맞고 꼬꾸라지기가 십중팔구니
팔자려니 하고 감수 할까,
후추가루 라도 살까,
생각 많아 지는 아침 나절 ㅎ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가방 같은거 들고다니다.찌르면 막던지...
삼단봉을 갖고 다니시던지..
그런일 은 없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한스님, 즐거운 오후 되시고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