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안드로이드는 보이스톡이 되었습니다.
바로 베타테스터 신청하고 써보았습니다.
항상 라인으로 집에서 와이파이 연결하면서 무료 통화를 여자친구와 했었습니다.
라인과 비교해서 확연히 들어나는 점은 음질이 뛰어나다는점과 쓰리지에서 통화 가능 여부입니다.
기존의 무료 통화 어플들은 쓰리지 상태에서 통화가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여자친구랑 저는 쓰리지 무제한입니다. 그래서 방금 보이스톡을 쓰리지 상태로 테스트해본 결과 와이파이 연결한 상태와 똑같은 음질과 거의 끊기지도 않더군요.
이통사가 왜 바로 반발의 움직임을 보였는지, 직접 써보고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렇게 되면 LTE에서 쓰리지 무제한 사용자가 다시 각광을 받을꺼 같군요.
통신사에서는 뭔가 규제 조치와 카카오톡 압박책을 들고 나올꺼 같습니다.
부디 버텨주길 서민으로서 기도해 봅니다.
PS:기존 무료 통화 어플들은 폰 사양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어머니의 보급 스마트폰으로도 보이스톡 한 결과 연결도 잘되고 끊김없이 되더군요.
첫댓글 중요포인트 : 아 그래서 있으시다~? ㅎㅎ
네 있습니다 ㅋㅋ
중괄식 구성이군요
이런 ㅋㅋㅋㅋㅋㅋ
저는 와이파이뜬 상태애서 해봤는데 끈키고 잘 안되더군요 ㅠㅠ
다시한번 시도해보세요 ㅎㅎ
한 세 네번 해본 ㅎㅎ 저만 이런건가요 ㅠㅠ
카톡 흥해라!
이통사들 똥줄탈듯 ㅋ
근데 소비자(우리)가 데이터 사용료를 내는데, 그럼 무료가 아닌거 아닌가요?
그래서 눈치빠른 이통사 들은 LTE 요금제에는 데어터 요금 무제한 을 없애지 않았나요? 아마 상당수 4G 로 넘어가신 분들은 보이스 톡이 4G 상에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느냐가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블랙베리유저인데 매일 핸드폰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로 카톡이 안좋아요 ㅜㅜ 어플을 만들어 주는 것도 감지덕진데 보이스톡 시작되면 저희는 또 ...암흑의 세계로 ㅠㅠㅠ
사실 장기적으로 보면 4g 품질이 가장 좋을겁니다. 보이스톡 3g간의 통화가 이동하면서는 통화하면 끊기거나 그런데요 그래서 3g 잘터지는 곳에서 서로가 안 움직인채로 통화해야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도 3g로 통화하게 만든거 보면 큰 진보죠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제한이면 부과안됩니다. 현 이통사 정책에서는요 . 다만 제약도 많아요. 둘다 무제한이 쓰리지로 해야 맘편히 통화하죠. 음성을 주고받는거라서요 그래서 상대방이 무제한아니면 말 그대로 요금 폭탄입니다 ㅋ
그랬군요.. 저는 또 와이파이에서만 되는줄 알고 뭘 또 저 난리들이야 했는데 3G에서도 잘되면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아..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어떤 인간들인데..;; 카톡 곧 어떻게 되겠군요. 카톡을 죽여버리든가 한국에서는 안된다든가 하는 방법으로..;;
카톡 이기길 ㅠㅠㅠ
이미 라인도, 마이피플도 하던 거죠. 외국에도 많았고. 딱히 카톡의 그것이 더 대단하진 않습니다. 다만 워낙 이용자가 많은 카톡이 한다고 하면 ㄷㄷㄷ 하죠.
그렇죠 마이피플이랑 그거 말고도 유사한 애플이 꽤 있었죠 딱히 카톡이 더 대단한건 아닌데
말씀하신것처럼
사용자수가 ㅎㄷㄷ한 카톡이 제공한다는점
사실 어차피 정액요금제가 대새인 요즘, 음성 매출이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 이슈는 아닙니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한가지 더 이슈가 있는 것이 망 문제입니다.
지금 카톡은 메시지만으로도 그 어떤 동영상 플랫폼보다도 데이터망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푸쉬노티의 구조상 망부하를 많이 주기 때문에 SKT에서는 푸쉬서버를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수까지 썼구요.
그런데 그게 메시지뿐 아니라 음성까지 확대되면 이통사가 짊어져야할 망부담이 엄청 큰 거죠. 바로 망중립성 논란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슈죠
다시 말하면
카톡은 이통사의 망을 활용하여 음성 및 메시지 사업을 하여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망에 대한 댓가는 지불하지 않고, 카톡처럼 초특급 대형 서비스 정도 되면 카톡이 음성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3G,4G품질이 나뻐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부하가 걸리거나요. 그럼 더 투자를 해서 망을 확충해야 하는데, 이통사 입장에서는 그 비용을 왜 이통사가 다 대어야 하느냐, 망덕에 음성,메시지 사업하는 카톡이나 동영상 사업자등도 망 확충 투자비를 내고, 너희 서비스 품질도 좋게 유지하자. 라는 거죠. 여기까지는 말이 되죠
근데, 또 문제는 망이란것은 이통사의 '소유'라고 할 수가 없거든요.
아시겠지만, 국가 기간사업자로 선정되어 전파, 망을 빌려서 사업을 하고, 대신 투자를 하여 국민들에게 양질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의무도 가지게 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망은 사실 국민의 것이고, 누구나 이통사에게 금액을 지불하지 않고도 국민들이 그 망을 타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거죠.
애매하긴 합니다. 사실 그렇다고 해서 카톡이나 그 정도의 서비스가 음성도 하고 막 동영상 스트리밍도 하고, 영상통화도 하고 그러면 망품질은 끝장나는 것입니다. LG U+ 정도는 망투자하다가 망할지도....
그렇다고 데이터 사용만큼 망사용료를 책정해서 받는 것
도 우습고 하니...애매하고, 쉽지 않은 문제이니 전세계적으로 계속 이슈겠죠? ㅎㅎ
제 생각에는 망사용료를 개별 서비스에 받는건 미친 짓이고, 특정서비스는 못하게 막는 것도 좋은 방법같진 않고...
지난번에 통신사측에서 카톡 망부하에 대비하여 푸시서버를 제공하면서 윈윈을 얻은 것 처럼. 결국은 개별서비스들이 아닌 카톡 등 초대형 서비스의 경우에만 여러가지 방안을 내어 상호협력관점에서 제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을 내는 것이든 서비스 적인 관점에서 제휴를 하는 것이든
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