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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종 주교, “인내와 사랑·희생으로 감내하는 유아교육 교사들은 훌륭한 교육자” 수원교구 유치원연합회(회장 김 까리따스 수녀·전담 김상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는 5월 20일 오전 10시 어농 성지에서 교구 내 유아교육 담당 수도자와 유치원 교사 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 피정을 열었다. 피정은 이솔잎(데레사)씨 진행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고난의 밀사 윤유일 바오로」 감상, 찬양 페스티벌에 이어 오후 4시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의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찬양 페스티벌에서는 수원교구 별양동본당 찬양 그룹 B&W가 퓨전 국악성가 ‘주님이 오셨도다.’를 시작으로 ‘옥중 일기’, ‘주님은 내비게이션’ 등을 불렀다. B&W는 제15회 cpbc창착생활성가제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노주사’ 창립 멤버이기도 한 김상균(라우렌시오)씨가 ‘성모 성월이여’, ‘사랑한다는 말은’, ‘아버지’, ‘기쁨’ 등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어농성지 전담 김태진(베난시오) 신부는, 김상균씨와 듀엣으로 ‘눈물이 흘러도’를 연주한 후, ‘성지의 봄’과 ‘성지의 바람’ 그리고 ‘Te Amo’(=I Love You.; 떼 아모)를 열창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신앙의 힘을 북돋웠다. 김 신부는 피정 참가자들에게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용서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희종 주교는 파견미사 강론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유치원은, 성격 형성시기에 인간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기관”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인내와 사랑 그리고 희생으로 감내하는 여러분은 훌륭한 교육자”라고 격려했다. 이어 “유아들의 똑똑함보다는 ‘도덕을 겸비한 참다운 인간’을 배양하기 위해 교사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을 것”과 “문제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에게도 긍정적 자세로 짜증을 극복하고 기쁘게 대하자.”고 당부했다. 문 주교는 강론 중 ‘교사 생활 13년 근속’인 한 피정 참가자에게 묵주를 선물하기도 했다. 수원교구 내에는 29개의 유아교육 기관이 있으며, 330여 명의 교사가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르치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새학기 지친 교사들에게 성가·묵상 중심으로 진행 발행일2017-05-28 [제3046호, 1면]
5월 20일 교구 유치원연합회에서 진행한 유아교육 담당 교사를 위한 피정. 참가자들이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와 어농성지 전담 김태진 신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구 유치원연합회(회장 김정희 수녀·전담 김상순 신부)는 5월 20일 어농성지에서 교구 내 유아교육 담당 교사를 위한 피정을 진행했다. ======================================================================================================================
유치원연합회 2017 음악 피정 등록 2017-05-24 문희종 주교, “인내와 사랑·희생으로 감내하는 유아교육 교사들은 훌륭한 교육자” 수원교구 유치원연합회(회장 김 까리따스 수녀·전담 김상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는 5월 20일 어농 성지에서 교구 내 유아교육 담당 수도자와 유치원 교사 1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음악 피정을 열었다. 피정은 이솔잎(데레사) 씨 진행의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고난의 밀사 윤유일 바오로」 감상, 찬양 페스티벌에 이어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의 파견미사로 마무리됐다. 찬양 페스티벌에서는 별양동 본당 찬양 그룹 B&W가 퓨전 국악성가 ‘주님이 오셨도다.’를 시작으로 ‘옥중 일기’, ‘주님은 내비게이션’ 등을 불렀다. B&W는 제15회 cpbc창착생활성가제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어농성지 전담 김태진(베난시오) 신부는 김상균씨와 듀엣으로 ‘눈물이 흘러도’를 연주한 후, ‘성지의 봄’과 ‘성지의 바람’ 그리고 ‘Te Amo’(=I Love You.; 떼 아모)를 열창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신앙의 힘을 북돋웠다. 김태진 신부는 피정 참가자들에게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용서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문희종 주교는 파견미사 강론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유치원은, 성격 형성시기에 인간으로서의 소양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 기관”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인내와 사랑 그리고 희생으로 감내하는 여러분은 훌륭한 교육자”라고 격려했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 중 ‘교사 생활 13년 근속’인 한 피정 참가자에게 묵주를 선물하기도 했다. 수원교구 내에는 29개의 유아교육 기관이 있으며, 330여 명의 교사가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르치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5-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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