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성중님께 이번 합동기일재에서
혹 영가님들 쪽에서 별도로 요청한 것이 있는지를 여쭸는데요.
'송경'을 해달라고 요청 하셨답니다.
스님은 음식 공양물이라 생각했는데 경전독송을 요청.
1은 '해탈주'고요.
2는 ' 백천인다라니경'
입니다.
이 두경전을 합동기재에서 대중과 함께 독송하려 하니
기도 당일 혹 독송문을 못받으신 경우 폰으로 이걸 보시면 됩니다.
백천인다라니경은 몽골 홍고린엘스 기도 때 독송했었는데요.
'몽골국 국운융창' 기도에 쓰인 경입니다.
그런데...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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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성중님께 여쭈니 이경은 국가의 국운융창 기도뿐 아니라
영가님들에게도 좋답니다.
영가님들이 이경을 들으시면 악도에서 구제가 되신다하네요... @@..
해탈주도 그런 성격이랍니다.
'해탈주'는 내용을 알기에 경을 외우고 중간에
'불법문중 귀의성취(佛法門中 歸依成就, 부처님께 귀의하여지이다)'
라는 축원문을 하고 있는데
'백천인다라니경'도 그런 역할도 함께 하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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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사의 기도는 이렇게 라이브로 피드백을 받으며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당연히 아무도 못따라오는 기도.
○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세 번) 修利修利 摩訶修修 修修利 娑婆訶
○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五方內外安慰諸神眞言)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도로 지미 사바하』(세 번) 南無 三滿多 沒駄喃 唵 度嚕度嚕 地尾 娑婆詞
○ 개경게(開經偈)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無上甚深微妙法 百千萬劫難遭遇 我今聞見得受持 願解如來眞實意
○ 개법장진언(開法藏眞言) 『옴 아라남 아라다』(세 번) 唵 阿囉喃 阿羅哆
○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 『옴 남』 (세 번) 唵 囕
01.해탈주 ○ 해탈주(解脫呪)
나무동방해탈주 세계 허공공덕 청정미진 등목단정 공덕상 광명화 南無東方解脫呪 世界 虛空功德 淸淨微塵 等目端正 功德相 光明華 파두마 유리광 보체상 최상향 공양흘 종종장엄정계 무량무변 일월광명 波頭摩 瑠湜光 寶體相 最上香 供養訖 種種莊嚴頂계 無量無邊 日月光明 원력장엄 변화장엄 법계출생 무장애왕 願力莊嚴 變化莊嚴 法界出生 無障碍王
『여래아라하삼먁삼불타』 (다수)-여기가 하이라이트- 如來阿羅漢三貌三佛陀
계수서방안락찰 접인중생대도사 아금발원원왕생 유원자비애섭수 稽首西方安樂刹 接引衆生大導師 我今發願願往生 唯願慈悲哀攝受 원제천룡팔부중 위아옹호불이신 어제난처무제난 여시대원능성취 (저두배) 願諸天龍八部衆 爲我擁護不離身 於諸難處無諸難 如是大願能成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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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백천인다라니경 일권 百千印陀羅尼經 一卷 대주삼장실차난타 봉제 역 大周三藏實叉難陁 奉制 譯
여시아문 일시불재왕사성기사굴산 여대비구중급대보살중구 이시 세존고제비구 유다라니 명백천인 여등응당수지 소위귀명 면모광대정출 진금광명당여래 귀명 석가모니여래응정등각 즉설근본다라니 왈
『다냐타 옴 보디보디보디보디 살바다타아다구저라 다라다라 하라하라 怛姪他 唵一 部地部地部地部地二 薩婆怛他揭多衢折囉三 䭾囉䭾囉四 訶囉訶囉五 바하라바하라 마하모디싣다 주로주로 샤다라새미산초디디 살바다타 跋訶囉跋訶囉六 摩訶菩提質多七 炷魯炷魯八 設多囉濕彌珊招地羝九 薩婆怛他 아다아디시타나아비색디 구니구나바디 보다구나아바바 셰 미례 揭多遏地使咃那阿毗色羝十 衢儜衢那跋羝十一 部陁衢那阿婆婆上聲西十二 弭礼 미례 가가 나다리살바다타아다아디시티디나바사다리 삼마삼마바 弭礼十三 伽伽上聲那怛犂薩婆怛他揭多阿地史耻羝納婆娑怛犂十四 閃麽閃麽跋 삼마바삼마 살바바바바삼마녜 살바바바비슈소다녜 호로호로 閃麽跋閃麽十五 薩婆播波跋閃麽寧十六 薩婆播波毗戍燒達寧十七 虎盧虎盧十八 모디마가삼바라사티디 살바다타아다바라디사티다슈체 사바하』 菩提末伽三鉢囉瑟耻羝十九 薩婆怛他揭多鉢囉羝瑟耻多戍遞 娑婆訶
차시근본다라니
『옴 살바다타아다비바로기디 사야사야사바하』 唵一薩婆怛他揭多毗婆嚧抧羝二社耶社耶娑婆訶
차시타라니심주
『옴 호로호로사야모카사바하』 唵一虎嚧虎嚧社耶目佉娑婆訶
차시수심주
약유비구 비구니 우파새 우파이 급여정신선남자선녀인등 능조일탑 서사차백천인타라니치기중자 조차일탑소득공덕 여조백천탑공덕무이 불설차경이 피제비구급보살중천 인 아수라등 문불소설 개대환희 신수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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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백천인다라니경(百千印陁羅尼經) 1. 개요 이 경은 백천인 다라니와 그 공덕을 설한다. 줄여서 『백천인경(百千印經)』이라고 한다.
2. 성립과 한역 중국 당(唐)나라 때 실차난타(實叉難陀, Śikṣānanda)가 695년에서 704년 사이에 한역하였다.
3. 주석서와 이역본 주석서와 이역본은 없다.
4. 구성과 내용 총 1권으로 구성된 이 경은 약 350자 가량의 소경(小經)으로 백천인(百千印) 다라니와 그 공덕을 설한다. 부처님이 왕사성 기사굴산에 있을 때 여러 비구들에게 백천인 다라니를 설한다. 비구·비구니·우바새·우바이와 청정한 믿음을 가진 선남자·선여인이 이 다라니를 베껴 탑을 세울 때 넣어 두면 수십만 개의 탑을 세우는 것과 똑같은 공덕을 얻는다고 한다. -------------------------- 번역 통합뷰어
백천인다라니경(百千印陀羅尼經)
대주삼장 실차난타(實叉難陀) 한역 최민자 번역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의 기사굴산(耆闍崛山)에 대비구(大比丘) 대중과 대보살(大菩薩) 대중과 함께 계셨다. 이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백천인(百千印)이라고 하는 다라니(陀羅尼)가 있으 그대들은 응당 받아 지니도록 하여라. 면모광대정출진금광명당(面貌廣大頂出眞金光明幢) 여래께 귀명(歸命)하고, 석가모니(釋迦牟尼) 여래ㆍ응공(應供)ㆍ정등각(正等覺)께 귀명하여라.” 곧 근본다라니(根本陀羅尼)를 말씀하셨다.
다냐타옴 보디보디보디보디 살바다타아다구저라 다라다라 하라하라 怛姪他唵一部地部地部地部地二薩婆怛他揭多衢折囉三䭾囉䭾囉四訶囉訶囉五 바하라바하라 마하모디싣다 주로주로 샤다라새미산초디디 살바다타 跋訶囉跋訶囉六摩訶菩提質多七炷魯炷魯八設多囉濕彌珊招地羝九薩婆怛他 아다아디시타나아비색디 구니구나바디 보다구나아바바 셰 미례 揭多遏地使咃那阿毗色羝十衢儜衢那跋羝十一部陁衢那阿婆婆上聲西十二弭礼 미례 가가 나다리살바다타아다아디시티디나바사다리 삼마삼마바 弭礼十三伽伽上聲那怛犂薩婆怛他揭多阿地史耻羝納婆娑怛犂十四閃麽閃麽跋 삼마바삼마 살바바바바삼마녜 살바바바비슈소다녜 호로호로 모 閃麽跋閃麽十五薩婆播波跋閃麽寧十六薩婆播波毗戍燒達寧十七虎盧虎盧十八菩 디마가삼바라사티디 살바다타아다바라디사티다슈체사바하 提末伽三鉢囉瑟耻羝十九薩婆怛他揭多鉢囉羝瑟耻多戍遞娑婆訶
“이것이 근본다라니이다.”
옴 살바다타아다비바로기디 사야사야사바하 唵一薩婆怛他揭多毗婆嚧抧羝二社耶社耶娑婆訶
“이것이 다라니심주(陀羅尼心呪)이니라.”
옴 호로호로사야모카사바하 唵一虎嚧虎嚧社耶目佉娑婆訶
이것이 수심주(隨心呪)이니라. 만약 비구(比丘)ㆍ비구니(比丘尼)ㆍ우바새(優婆塞)ㆍ우바이(優婆夷)와 그 외 청정(淸淨)한 믿음을 지닌 선남자와 선여인 등이 한 개의 탑을 세우고, 이 백천인다라니를 베껴 써서 탑 안에 안치(安置)하면, 이 한 개의 탑을 세워 얻은 공덕은 백천 개의 탑을 세워 얻은 공덕과 다름이 없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고 나자, 모든 비구와 보살 대중과 천(天)ㆍ인(人)ㆍ아수라(阿修羅) 등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모두 크게 기뻐하며 믿고 받들어 행하였다.
『백천인다라니경』 1권(ABC, K0477 v13, p.1256b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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