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여행2 - 그림같은 블레드 호수에서 넋이 나간채 망중한을 즐기다!

이 블레드 호수 Bled Lake 에는 옛날의 유고슬라비아의 티토 대통령 별장 이
있었다는 데..,

빌리 브란트, 김일성, 후세인 요르단왕, 아키히토 천황, 차우체스쿠, 찰스 왕자가 다녀
간 곳 이란다!!

호수가 절벽위의 블레드 성 Bled Castle 은 독일 황제 헨릭이 가톨릭 주교에게 이 지방
을 하사 하자,
성벽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 외에 아름답고 견고한 성채를 쌓았다고 한다.

이곳 말고도 슬로베니아에는 동쪽 포스타냐 와 스코찬 종유동굴 이 호수처럼 세계적
으로 유명하다네!

호수가에 이르러 선착장에서 배 사공이 노를 젓는 곤돌라 Pletna 는 4인 합계 48유로
를 달라기에 1인당 10유로에 가자고 흥정을 하니....

그럼 모터 배를 타란다! 오후에는 류블라냐 를 보아야 하므로 마침 시간이 없기도 해서 승낙하고 배에 올라 호수를 가른다.

호수안의 작은 섬에 도착해 계단을 오르니 바로 승모승천교회 교회인데 여기 입장료를
1.5 유로씩 받는다.

자그만 교회에 들어가 “줄을 당겨 종이 3번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들은대로
천장에 매달린 밧줄을 당기는 데.....

이게 보기보다 쉽지가 않은 것이...... 줄을 당기는게 엄청 힘이들어 말처럼 쉽지가
않다.

몇 번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는 것이... 그러니까 한번 당겼다 놓은후 올라갔다 내려오면 그 반동 으로 다시 당겨야 하는 것을...

교회를 나와 호수를 내려다 보며 모처럼 한가한 시간 을 즐기기를 30 분여 다시 배를
타고 호수 건너편으로 돌아온다.

그래서는 호숫가를 따라 걷는데 시간만 있으면 3~4시간을 걸려 호수 한바퀴를 돌수 있다
는데.... 시간이 없는 우리에게는 사치스러운 얘기이고...

교회까지 몇걸음만 걷는데.... 여기 호숫가 오솔길은 산책 나온 사람들로 붐비는데.... 오리며 백조가 뭍에까지 올라와서는 빵이며 과자를 달라네!!!


블레드성 Bled Castle 은 성채와 박물관도 볼만하며 예배당의 프레스코 벽화도 좋고
여기서 바라보는 호수와 도시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다는 데.....


시간이 없어 저 높은곳에까지 올라가 보지 못하고 돌아서는 것이 유감이다. 택시라도
보이면 한번 둘러라도 보았으면 좋으련만....


자그만 언덕을 걸어서 버스정류소로 돌아오는 길도 호텔이며 소공원의 조각 들이 눈길을 끄는데.... 멀리 만년설 눈을 인 남알프스의 영봉 들이 그 신비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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