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럭키
안치웅
학원이 끝나고 집에 와서 가방을 두고 밥을 먹었다. 그리고 오늘은 엄마가 아닌 아빠와 영화를 보기로 해서 천호CGV에 갔다. 그곳에서 우리는 럭키라는 영화를 보았다. 미리 예고 편은 보았지만 그렇게 볼 생각은 없었는데 승재가 얼마전 럭키란 영화를 보고 유해진이 너무 우끼다며 그 영화를 강추했다. 그리고나서 그 다음 날에는 엄마가 동생 친구들 엄마들이랑 또 럭키를 봐서 나도 보고싶어졌다. 그래서 나는 아빠에게 럭키를 보자고 졸랐다. 내용은 엄청 돈이 많은 유해진이 외제차를 타고 목용탕에서 몸을 씻으려고 들어가는 순간 비누에 미끄러져 기억을 잃는다. 그래서 어떤 자살을 시도하려는 거지가 유해진이 부자인것을 알고 목욕탕 키를 바꿔치기 했다. 그래서 유해진 집에 가서 막 이것저것 꺼내 먹다가 와인을 먹으려고 와인을 딱 잡아 당겼는데 문이 열리며 정체불명의 물건들과 여자 사진이 있었다. 결국 두사람은 삶을 바꿨다가 유해진이 기억이 다시 돌아오고도 그삶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결국 주인공 유해진은 바뀐삶을 그대로 이어갔다. 나는 이 영화에서 유해진이 삶이 바꿨을 때 연기자가 되서 "너희들은 블라블라 " 하는 것이 너무웃겼다. 이 표정과 목소리는 오직 유해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삼성카드 광고 이후에 유해진때문에 한번 더 웃는 것 같다.
첫댓글 재미있었겠네요!
아~~ㅋㅋㅋ그 삼성카드 광고 정말 웃겼죠ㅋㅋㅋ
보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