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폴리올 시장 현황 - 매트리스, 베개, 신발 제조용 폴리올 주로 수입 - - 2016년 1~5월 기준, 한국 제조산 수입 2위 차지 - □ 시장동향 ○ 시장규모 - 파라과이 폴리올(HS Code 3907.20) 수입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746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6년 1~5월 기준 236만 달러로 전년대비 25.6%의 감소세를 기록함. 파라과이는 자국 생산이 전무하기 때문에 수입규모를 시장규모로 볼 수 있음. - 주요 폴리올 수입업체의 의견에 따르면, 최근 폴리올 수입 하락은 달러화 가치 상승, 브라질 경제위기 등 전반적인 경기 둔화의 영향인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러나 매트리스, 베개, 신발 등의 제조산업용 폴리올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편임. (단위: 천 달러, %) HS Code | 2013 | 2014 | 2015 | 2016(1~5월) |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전년대비 성장률 | 3907.20 | 7,707 | -8.4 | 7,957 | 3.2 | 7,461 | -6.2 | 2,361 | -25.6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수입동향 ○ 주요 수입국가 - 2016년 1~5월 기준 총수입량의 약 34%는 미국에서 수입됐으며, 약 20%가 한국에서 수입됐음. 이어서 중국이 3위, 브라질이 4%로 4위를 차지함. 파라과이 폴리올 주요 수입국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 | 2014 | 2015 | 2016(1~4월) |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성장률 | | 합계 | 7,957 | 3.2 | 7,461 | -6.2 | 2,361 | -25.6 | 1 | 미국 | 4,710 | 10.5 | 2,881 | -38.8 | 809 | -48.8 | 2 | 한국 | 1,055 | 118.2 | 1,916 | 81.6 | 475 | -4.6 | 3 | 중국 | 828 | -54.5 | 1,406 | 69.8 | 725 | 25.3 | 4 | 브라질 | 374 | -24.0 | 438 | 17.0 | 101 | -42.2 | 5 | 칠레 | 519 | 415.7 | 416 | -19.7 | 30 | -86.0 | 6 | 프랑스 | 0 | - | 254 | - | 0 | -100.00 | 7 | 홍콩 | 78 | - | 32 | -57.9 | 30 | - | 8 | 인도 | 33 | -6.0 | 26 | -22.5 | 47 | 534.6 | 9 | 벨기에 | 152 | 294.2 | 21 | -85.8 | 0 | -100.0 | 10 | 독일 | 52 | 166.0 | 21 | -59.0 | 7 | -63.3 |
자료원: Penta Transaction(2016년 1~5월) ○ 주요 수입업체 - 2016년 1~4월 기준 파라과이 주요 폴리올 수입업체 중 SUPERSPUMA사가 24%의 수입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SUENOLAR사는 17% 점유율을 기록했음. 두 업체는 매트리스용 폼(foam) 제조를 위한 폴리올을 수입함. 파라과이 폴리올 주요 수입업체 (단위: 천 달러, %) 순위 | 업체명 | 2014 | 2015 | 2016(1~4월) |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성장률 | 시장규모 | 성장률 | | 합계 | 7,957 | 3.2 | 7,461 | -6.2 | 2,361 | -25.6 | 1 | SUPERSPUMA | 1,931 | 3.0 | 1,902 | -1.5 | 560 | -31.8 | 2 | SUENOLAR | 1,574 | -9.5 | 1,707 | 8.5 | 413 | -45.2 | 3 | INMAPOL | 768,507 | -13.0 | 886 | 15.3 | 247 | -33.9 | 4 | PAINCO | 773 | 45.8 | 774 | 0.1 | 391 | 44.30 | 5 | ESPUMA ASUNCION | 681 | 11.8 | 461 | -32.2 | 54 | -48.9 | 6 | IMPACTO | 199 | -29.6 | 264 | 32.3 | 128 | -31.9 | 7 | MV ACEROS | 139 | - | 261 | 87.8 | 28 | -57.6 | 8 | LA ASUNCENA | 200 | 10.2 | 213 | 6.2 | 34 | -29.3 | 9 | GONZALEZ MINIOTIS | 273 | -16.9 | 173 | -36.8 | 135 | 52.9 | 10 | ESPUMOL | 37 | - | 120 | 221.9 | 33 | -29.6 |
자료원: Penta Transaction(2016년 1~5월)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HS Code 3907.20) -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단위: 천 달러, %) HS Code | 품목명 | 관세 | 특소세 | 부가세 | 소비세 | 3907.20 | 기타 폴리에테르 | 0~14 | 0 | 10 | 0 |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 유통구조 ○ 폴리올 유통 시스템 - 폴리올 주요 수입업체들은 매트리스, 베개, 신발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자체 사용을 위해 직접 수입하고 있음. - 화학제품을 수입해서 유통하는 업체들도 있으며, 보통 제조업체들에 재판매함. - 현지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폴리올 양이 부족할 경우 제조업체끼리 대여하거나 매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 현재 폴리올 판매가격은 1톤에 2000~2500달러임. □ 주요 바이어 현황 파라과이 폴리올 주요 바이어 업체 | 세부정보 | A사 | - 폴리올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화학제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임. - 아르헨티나와 미국 폴리올 수출업체와 거래하고 있음. - 이 회사의 주요 거래업체는 소규모 제조업체 4개사임. - 현재 파라과이 폴리올 시장 소비량은 1년에 약 5000~6000톤임. 브라질을 비롯한 국제적 경기영향으로 수입량이 떨어졌다고 함. - 파라과이 폴리올 소비자들이 항상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함.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제조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함. 위치가 가깝고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으로 무관세로 수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함. | B사 | - 1976년 설립된 이 업체는 파라과이에서 규모가 가장 큰 폴리올 수입업체 중 하나임. - 파라과이의 Villeta 지역에 1만8500㎡의 공장을 보유하며, 2016년 5월 기준 28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음. - 주요 제조품은 폼(foam), 매트리스, 그리고 베개임. 한 달 기준 3만3000개 매트리스, 350톤의 폼(foam), 그리고 4만 개의 베개를 제조하고 있음. - 파라과이 주요 도시들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어 전국으로 제품을 유통시킴. - 주요 수입국은 미국, 아르헨티나, 그리고 한국임. 1개월에 3개 컨테이너를 수입하고 있다고 함. 올해 9월부터 한 컨테이너 더 포함해 1개월에 총 4개 컨테이너를 수입할 계획이라고 함. - 미국 Shell Chemicals사에서 수입하는 주요 품목명은 'Polyol Caradol SC 56-20'이며, 아르헨티나에서는 주로 BAYERN사의 'Arcol Polyol F-3040' 제품을 수입함. - 한국 제품 관련해서는 품질이 좋고 공급업체에 대한 신뢰도 높으나, 폴리올 수입 시 폼(foam) 제조 시 활용되는 툴루엔 디아소시아네이트(TDI)도 같이 수입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고 함. B사는 별도로 제품을 수입하고자 하나, 따로 주문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언급함. - 또한, 수입할 때마다 한국 폴리올의 가격 수준에 변동이 자주 생겨 안정적 거래가 이루어지기에 애로가 있다고 함. - 최근 경기 영향으로 수입량이 떨어졌으나, B사는 꾸준하게 수입할 계획이라고 함. | C사 | - 이 업체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매트리스, 베개, 소파, 폼(foam) 등을 제조하는 업체임. - 3만6000㎡의 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6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음. - C사는 폴리올 주요 수입국은 미국, 아르헨티나, 중국, 그리고 브라질임. - 한 달 기준 약 8만8000㎏의 폴리올을 수입함. 제조품 중 폼(foam)의 경우 월 2000~1만5000㎏을 우루과이, 브라질, 그리고 아르헨티나로 수출하고 있음. - 이 회사의 매트리스 브랜드는 파라과이에 가장 유명한 매트리스 브랜드로 볼 수 있으며, 전국에 있는 지점을 통해 제품을 유통 및 판매하고 있음. - C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폼(foam) 및 매트리스, 베개 등의 제조가 대폭 증가할 예정이며, 국내 폴리올 수요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함.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산 폴리올 수입이 어려워질 수 있어, 다른 국가의 공급업체들을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힘. - 2016년 기준 매트리스, 배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파라과이 국내 소비수준이 많이 감소해 제조량 또한 떨어졌고, 폴리올 수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음. |
자료원: 업체 인터뷰 종합 및 각 사 홈페이지 □ 시사점 ○ 경기영향으로 최근 폴리올 수입이 감소했으나, 꾸준한 수요 전망 - 폴리올과 같은 화학제품 수입은 경제 상황에 크게 좌우되고 있음. 달러화 가치 상승, 브라질 경제위기, 전반적인 수입 하락 등의 영향으로 폴리올 수입도 최근 2년간 하락세를 보임. 그러나, 바이어들의 의견에 따르면 폼(foam) 제조를 위한 필수 제품이므로 현재 수입 수준은 꾸준하게 유지될 예정이며, 경기가 좋아지면 수입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파라과이 수요의 대부분은 'soft foam' 제조용 폴리올 - 현지 폴리올 수입업체들에 따르면, 파라과이에서는 매트리스, 베개, 신발 등 'soft foam' 제조용 폴리올 종류가 가장 많이 수입됨. 단열재 제조용 'rigid foam'의 경우 시장이 미미하므로 수입을 거의 하지 않고 있음. 따라서 'soft foam' 제조용 폴리올 위주로 파라과이 시장진출을 검토해야 함. ○ 특별한 인증은 요구하지 않으나, 가격에 민감한 시장 - 폴리올 수입 시 특별히 필요한 품질 인증서는 없음. 단, 수입업체가 파라과이 관세청에 공식 수입자로 등록 돼 있어야 함. - 파라과이는 아직 품질보다 가격에 민감한 시장이므로,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음. 특히 주변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제조산은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어, 시장 진입 이전에 경쟁국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 확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자료원: Penta Transaction, abc 일간지, 수입업체 인터뷰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