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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를 위한 도전 50여회 1승50여패
소개팅 뽀개기를 위한 도정 150여회 1승150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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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도 그런 시행착오를 했지만 많은 분들이 저와같은 착오(?) 잘못된 생각(?)으로 인하여, 좌절 및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아 글하나 올려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가다닐 회사도 단 하나, 나의 인연도 단 한 명 이라는 겁니다.
▶ 우선 취뽀 :
앞서 승률보여드렸지만, 처참합니다. 물론 최종 승률이구요, 서류단계, 인적성 단계, 면접단계 승률은 각각 다릅니다.
1. 서류에서 떨어지면, 내 스펙에대한 고찰 및 좌절/ 실패 경험적으로, 내 스펙으로 갈 수 있는 회사들을 나래비 세웠을때의 자괴감 등이 나를 비참하게하죠
2. 인적성에서 떨어지면, IQ 90 언더인지를 의심하게되고, 내 성격에 대한 의심도 해보고 (사회부적응자라는..;;)
3. 면접에서 떨어지면, 저 뭣도아닌놈(면접관)에게 내 인생 자체를 부정받은거 같아 좌절한번 더 하고..(난 이거밖에 안되느넘인가하는)
더하기, 다들 아시겠지만 취업시장 부익부 빈익빈입니다. 되느넘은 서너개씩 되고, 안되는넘은 죽어라 안되고...모두가 당연히 여기저기 많이 되는넘이 되고싶어하죠!!
근데,!
앞서 결론에서 말했듯이, 내가 다닐 회사는 한군데 입니다. 여러군데 되었다고 좋아할거 하나없고, 지금까지 한 군데 되는데 없다고 좌절 할 필요 없어요. 만약 지금까지 취직이 안되었다면 좀더 준비하고 좀더 지원해보세요. 누가 진정한 승자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저의 예를 들면, 50여회실패후 1승하여 (적당히 만족해서 회사다니기 시작함) 지금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지금드는 생각은, 지금 회사도 떨어져서, 좀더 많은 회사를 알아보고 준비하고 지원해서 정말 내가 원하는 회사를 갈껄하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회사도 떨어졌다면 그당시엔 많은 스트레스와 좌절이 있었겠지만, 지금와서 큰 그림을 생각해보았을땐, 그 때 한 번 더 떨어졌어야 지금의 모습이 좀 더 아름다웠을거 같네요.
그러니..
취업에 다수 실패했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좀 더 좋은회사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준비하여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ㅎ
▶ 다음 소개팅 :
취뽀와 너무나도 비슷한 메카니즘임
1. 소개팅해서 까였을때 : 기분나빠할거 하나도 없음! (자기가 무슨 김태희, 강동원도 아니고 만인의 연인이기를 바라는 거임??)
세상에서 단 한명의 마음에만 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2. 소개팅 까였을때 가장 자주하는생각 : "지가 얼마나 잘났다고... 어쩌구 궁시렁..ㅡ.ㅡ.기타.ㅁㅋ.zdfef@#$@^"
→ 누가 잘나고 못나고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안 맞냐 안맞냐의 문제입니다. 괜한사람 욕하지 마세요....;;
3. 소개팅남(여)의 관심없음 표현에 대한 불만 패턴 :
" 문자해도 씹고, 전화해도 씹고,, 첨보는 사이지만 넘 매너없는거 아닌가요??
" 미적지근한 태도로 일관하는데....싫으면 싫다고 명확히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 맘은 없는거 같은데, 만나기는 하고,,, 태도를 확실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통화/카톡할땐 맘에들어하는거 같은데,, 만나자고하면 튕기고.. 확실히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대체 어쩌라는건가요??? ㅡㅡ;;;;
대체 첨보면서 자기한테 맘없는 사람한테 뭘원하는건지.;;; 아름다운 까임을 바라나요?? 그런 왕도가 있긴한건지..ㅡㅡ;
→ 앞서 말했지만 걍 서로 안 맞는 것일 뿐입니다. 맘에 안든다는것에대한 표현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구요,..
친구랑 적당히 소주한잔하면서 상대방 적당히 씹고, 털어버리고 다음 소개팅 준비하세요.ㅎ
그러니, 외모에서 강동원/김태희 간지 나지 않는 이상 소개팅에서 다수 까였다고 너무 좌절 및 저주 하지마시고, 화이팅 하세요~!ㅎ
그분이 나타날때 까지, 무한 도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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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는글이네요.ㅋ오직 1승이 필요하며 까임 기분 나쁘고 상대를 욕하고 나를 자책하고.ㅋㅋㅋㅋ
순간적으로 그렇게 생각이 나고 감정이 격해지더라구요. 어쩔수 없지만 참아야하는 세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