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8. 아침
어떤 미용실 갔나봐요.
여러사람들과 기다리고 있어요...주인은 안쪽에서 손님 머리 손질 하고 있나봐요.
그런데 느낌에 이곳 주인은 사이비 종교를 믿는 것 같았고....이곳에서 머리 손질하면 다른 손님들 애기 들으며
이 종교에 빠져들까봐 ..이런 종교에 빠져들면 안돼서 머리 손질 안하고 그냥 나왔어요.
우리집 쪽으로 건너가는 길 횡단보도 중간쯤 오다보니 단골집 미용실 사장님과 약속한것이 생각나.......뒤돌아 다시 건너와서
미용실이 닫혀 있어 핸드폰 번호를 몰라 간판에 써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를 하니
미용실이 닫혀있는 것은 약속장소에 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곳이 한정식 집인것 같은데.....늦어 약속장소에 못 가겠다고..하니....괜찮타고 하면서 바로 옆에 남편을 바꿔 주는 거예요.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나봐요.
처음엔 누군지 몰라 하더니....아 그렇게 생기신분 하며 제 얼굴 생김을 설명했어요. 맞아요 하며 ..서로 대화가 통했어요.
저를 알아보더라구요.
내가 어려운일 상담할 일이 있으면 이분에게 전화해서 대화해야겠다 ...맘이 편했어요.
(그 남편은 전에 제가 어려웠을 때 많은 도움 주던 분으로 클로즈업돼서 잠깐 스쳐 지나가네요.)
남편은 그분같이 편안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님께서 일상 생활 중에 어렵고 힘든 일 직장이든 가정이든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님이 맘편한 분에게 상담의뢰 할 꿈으로 보입니다
그런분 은 제가 알지 못하지요 님만이 알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