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세계화는 끝났다.
미국의 미주리대 경제학 교수 마이클 허드슨은 문명의 운명이란 책에서 주저하지않고
우크라이나 전과 함께 지난 반백년 동안 주류였던 세계화가 끝났다고 결론을 내린다.
몇시간 후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우리는 훨씬 더 많이 실체적이고 가시적으로 세계화의 종말을 경험할 지도 모른다.
관세 장벽과 무역 장벽과 더딘 물류의 유통을 높아진 물가로 직접 체험하게 될거라 본다.
우크라이나전은 미국,유럽 대 러시아와 중국의 무력 대결을 넘어서 금융자본주의와 산업자본주의의
치열한 전쟁으로 결국 후자가 승리할 수 뿐이 없다고 마이클 허드슨은 결론을 내린다.
미국은 러시아의 달러 표시 자산을 압류 함으로서 스스로 달러 패권의 자해를 입히고
패권의 몰락과 탈달러의 속도를 가속시켰다고도 말한다.
패권의 몰락은 제국의 혼돈을 야기할 것이며
그들이 저질러왔던 법리주의의 혼란, 불안정화, 제재, 납치, 색깔 혁명, 거짓 깃발, 합병등
모든 것의 진실이 드러날거라 말한다.
그 모든 것을 바로 잡겠다며 트럼프가 나섰지만 그의 4년은 혼돈과 위기를
더욱 가속화하는 것으로 끝날 수 있다고 그의 적들은 미리 비웃는다.
푸틴은 과거 미국의 3명의 대통령을 만났지만 그들 모두가 다른 인물이었지만
미국의 정책은 한결 같았다고 말한다.
얼굴 마담 하나 바뀌었을 뿐 달라질 것 없다는 것이다.
시진핑은 더욱 여유가 있다.
4년 이란 시간은 무엇인가를 바꾸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라고.
많은 면적과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무서운 불벼락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지사.
기쁨을 미처 감추지 못하고 흔들대며 인텨뷰를 하는 그의 모습이 그냥 음모론일까?
화재가 채 진압 되기도 전에 몰려온다는 부동산 투기꾼들.
하와이 화재에 이어 캘리포니아의 화재 또한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다.
멀쩡히 유지해오던 주택 화재보험이 거부당하면 재빨리 그지역을 벗어나라고 말한다.
15분 시티, 스마트 시티가 진짜 불장난의 주범이라고.
첫댓글 나의 시대는 문학과 철학의 시대였다.
푸릇푸릇한 감성을 문학 속에서 녹이다 조금 감성이 무뎌지기 시작하면 철학을 찾았다.
소유 보다는 자신의 존재였다.
얼마나 가지고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삶의 의미, 존재의 의미였다.
그것이 어느날 부터 모든 것을 이익과 재화로 환산하는 경제학이라는 것으로 흡수됐다.
그냥 사시던 대로 사시면 됩니다 ㅎ
@번개번개 살던대로 사는 것이 대부분이지요 그것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영웅이지요.
미국의 번성과 쇠퇴 역시 그들이 섬기던 종교, 도덕성 그리고 정의, 경건함과 검소함이 깨지면서
물질적으로 극대화를 이루었지만 결국은 내리막에 다다를 수 뿐이 없는
슈퍼 파워가 슈퍼 거짓말을 창출하면서 정의와는 영영 이별을 하는.
트럼프의 성패는 9000억불에 달하는 국방 예산을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가다.
그래야만 법인세도 깎아주고 소득세를 깎아주어도 나라가 굴러갈텐데.
과연 조속한 시일 내에 우크라이나 전을 끝낼 수 있을까?
국채 이자가 국방비를 넘어선 나라.
아무리 큰소리를 쳐도 세계는 주시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얼마나 돈을 더 찍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