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기념물, 명마 아할 테케(Akhal Teke)

[미션클리어]

아할테케는 중앙아시아 트루크메니스탄에서 3,000년간 번식되어 온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말의 품종이다. 현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해외 반출이 금지되어 있다.

무협 소설에서 대완마, 한혈마, 한혈보마라고 알려진 명마 '아할테케'. 중국 한나라 무제는 이 말을 얻기 위해 서역으로 원정군을 보내기도 했다.

빼빼 말라보이지만 사막 출신인지라 물과 음식을 먹지않고 오랫동안 달릴 수 있는 엄청난 지구력, 체력을 자랑한다. 거기다 모래밭에서도 재빠르게 달리는 순발력까지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외관으로 '왕의 말' '왕의 혈통을 가진 말' '왕의 증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혈통이 보증된 순혈종은 전세계에 3,500 여 마리 정도다.

투르크메니스탄의 50마나트 화폐에 새겨진 아할테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