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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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3박 5일
2016. 07.07 ~ 07.11
(제목 넘나 촐랑대는것...... 나 얌전한 아이니깐 촐랑안거릴거임)
결혼한지 3개월만에 남편과 첫 여행 그리고 첫 휴가를 괌으로 다녀왔어!
세부를 갈까 괌을 갈까 하다가 물색깔이 괌이 더 예쁘길래 괌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었지
지금부터 말하는 모든 기준은 2인이라는 점 알고 봐줘!
1. 준비비용
항공권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이고, 보다시피 남편이랑 항공권비용이 달라..
나는 이벤트가로 겟했고 남편은 겟하지 못했어가지구 중간가격으로 구매!
우리는 급하게 가게 된거라 얼리버드 그런거 몰라요...
무조건 저가항공을 타자 했었고, 진에어는 너무 비쌌어 오십정도 했었던걸로 기억해
그래서 에어부산으로 3주전에 결제했음.
한국에서의 준비비용은 총 1,226,765 원
2. 환전
인당 1일 10만원으로 경비를 잡고 환전을 했어.
괌도 미국이라 물가가 그리 싸다고는 듣지 않아서 유럽갈때처럼 경비를 잡았었어.
우리은행 위비톡이랑 위비뱅크 어플 깔고 환전신청하면 90% 환율우대 받을 수 있어!
환전신청하고 추가로 은행가서 100$ 더 환전하면 여행자보험도 공짜로 가입해준다더라!
환전 할 여시들은 참고해!!
내가 환전할때 브랙시트 터져가지고 살때기준 1200원 까지 올라갔었는데
90% 우대 받으니 1$=1148원 정도로 환전했어
나는 600$ 환전했고 원화로는 689,106원
별 의미는 없지만 우리가 쓴 내역 첨부할게!
대충 어디에 썼다정도 보면 여시들도 감이 잡혀서 환전할때 도움이 될지도 몰라..
3. 기타비용
달러로 해결을 다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보시다시피 K마트의 노예가 됐었어.
저때 카드를 안챙겨가서 현금을 써버리는 바람에 우리는 돈이 쪼달리는 상황이 됐었어
체크카드도 놔두고 가버리는 바람에 인출할 상황도 아니었거든
다행히 신용카드 들고간게 있어서 액티비티 잔금이랑 렌트카 반납할때 주유비만 추가로 사용했어!
카드지출비 총 272,349 원
이렇게 해서 이번 여행의 총 비용 은
1,226,765 + 689,106 + 272,349
= 2,188,220 원
사실 다녀온 지금도 이게 저렴하게 갔다온건지.. 아닌지를 모르겠어
누가좀 알려주라 ㅋㅋㅋㅋㅋ ㅠㅠ 저렴하게 다녀온거라 믿고싶음
4. 에어부산
나는 키가 작아서 상관 없는데
남편은 키가 그래도 큰편이니깐 자리가 좁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감귤항공보다 괜찮았어! 그리고 감귤항공은 기내식 안줌...
감귤항공이랑 에어부산은 같은시간에 출발하고, 같은시간에 도착하더라
항공권 가격도 비슷하고 잘 비교해보고 구매해야할듯!
( 부산-괌 : 밤 10시 출발 - 새벽 3시 도착
괌-부산 : 새벽 4시 출발 - 아침 7시 도착 )
괌까지 비행시간은 4시간 걸렸고, 괌이 우리나라보다 시차가 1시간 빨라
↓↓↓↓↓↓↓↓↓↓↓↓↓↓ 나는 공간이 넘나 많이 남았음
↓↓↓↓↓↓↓↓↓↓↓↓↓↓ 남편님(180cm) 공간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 기내식으로 나온 새우볶음밥!
저녁을 먹고 탄 상태이기도 했고, 그 밤중에 땡기지도 않아서
남편꺼 하나로 나눠먹고, 하나는 챙겨 내려서 아침에 일어나서 먹었어!
맛은 매우 짰음.. 내가 싱겁게 먹는것도 없지 않아있기도 하고.. 그래도 변하지 않는건
어느나라를 가든 어디서 먹든 새우볶음밥은 최고라는거
5. 베이뷰 호텔
예약은 호텔스닷컴에서 했고, 총 4박 머물렀어
호텔에 큰 비용을 투자하고 싶지 않아서
그나마 저렴한데 상태 괜찮은 호텔로 알아보던 중 베이뷰 호텔로 예약하게 됐어
시내랑 가까워야 했고 최대한 벌레는 없었어야 했어
그리고 화장실 수압이 약하면 안됐었어!
베이뷰 후기 보면 서비스가 별로다 벌레 나온다 건물이 노후된 편이다.
복도식이라 무섭다 등등 안좋은 평들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하고 간 편이었어
근데 웬열 복도마다 얼음제빙기 있고, 직원 상당히 친절하고
노후된 편인지는 잘... 그리고 룸상태도 매우 좋았어
얼마전에 속초호텔 갔었는데 거기에 비하면 진짜 오성급임
머무는 동안 벌레는 딱한마리 봤어 여시들 코딱지보다 훨씬 작고 훠씬 얇은 벌레!
음식물을 밖에 놔두면 벌레가 꼬인다는 말을 보고 가서 별 충격적이진 않았어.
우리가 음식물을 막 놔둔상태에서 본거라 괜찮았어
걸어서 이분이면 시내 입구고요,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건 아니지만
걸어서 이분이면 버스정류장 만나볼수 있구요, 바로앞에 소규모의 놀이공원 있구요
위치고 베리굿이구요
나는 다시 괌에 가게 된다면 이호텔을 또 찾을 것 같구요
여시들에게도 추천하고싶구요
↓↓↓↓↓↓↓↓↓↓ 룸상태
↓↓↓↓↓↓↓↓↓↓ 전자렌지, 커피포트, 다리미, 드라이기 다 있음
↓↓↓↓↓↓↓↓↓↓ 욕조는 작은편, 변기도 작은편, 더럽지 않았음
↓↓↓↓↓↓↓↓↓↓ 테라스에서 본 바깥전경
6. 주절주절
괌이란 곳은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어
그래서 태교여행으로들 많이 찾는곳인가 싶기도 했어.
물놀이 하러 해변에 가면 많아야 스무명...??? 정도의 사람들이 다였어
관광지를 가도 많아야 스무명.. 첨엔 좀 당황스러웠어 내가 정보를 잘 못 알아간것 같고 막..ㅋㅋ
우리는 매일매일 물놀이를 했는데... 사실 물놀이 안하면 할게 없는 곳 같기도 하고..
어머니들은 아이들 옷사러들 많이 오신다더라구 타미가 그렇게 저렴하다고..
우리 부부는 쇼핑에 노관심이라 ㅠㅠ
더운곳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음식은 짠편이었고
네이x에 나와있는 맛집들은 네이x만의 맛집이라는 소리를 듣고, 우린 걍 마트 음식으로 배채웠어
첫날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한국인 뿐이었고 맛도 그닥.. 짜기만 할뿐 ㅠㅠ
그래서 더더욱 맛집투어 할 생각은 없었던것 같아
근데 시내에 나가보면 음식점들이 많지가 않더라구
나중에 들은얘긴데 현지인들은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오히려 많이간대!
그리고 시내쪽보다는 안쪽으로 들어가야 진짜 로컬음식들 있고 그렇다더랑
뭐 어딜가든 그렇겠지만!!
괌에서 모기, 거미, 나방 등 벌레구경은 진짜 못했어
내가 본 벌레는 호텔방에서 본 한마리가 다였음
괌은 엄청 습해 진짜 습해 공항 내리는순간 숨이 턱...
또 소나기가 진짜 자주자주 내렸어
저 멀리서 비가 오고있는게 보여 그러다가도 햇빛이 금방 나버리고
진짜 매력적이었음 bbbb
실제로 매일 아침 무지개를 볼 수 있대!! 나도 괌가서 총 3번의 무지개를 봤음!!
이삼일째 되는날에 남편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괌은 별로다... 허니문으로 여기는 진짜 아닌것 같다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었어
너무너무 심심한곳이기도 하고 볼것도 먹을것도 없다고 생각을 했거든 우리는
근데 다시 가게된다면 스킨스쿠버만 겁나 하고 올 것 같아
아니면 가족들이랑 다같이 가고싶었어!!
그리고 허니문으로 생각하는 여시들 있다면 진짜 말릴게
다른 곳 가............. 물론 좋았던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별로 ㅠㅠㅠ
마지막으로 몇없는 사진 뿌리면서 사라질게!!!
물놀이만 한 탓에 사진은 별로 없더라 ㅠㅠ 흑흑
두서없이 막 얘기했는데도 끝까지 봐준 여시들 넘나 감사해
괌 영업을 하고 싶었는데 본의아니게 영업 근처도 못간것 같기도 하고?!!
모두모두 더위조심하고 다음 여행기를 들고 다시 찾아오는 그날까지 빠욤
ㅇㅕ시 정보고마워!!
허니문으로 갈라고 계약하고 계약금까지 다냈는뎅 ㅠ 힝 ㅠㅠ
와 가족여행으로 개좋을듯
렌트카 몇일 한거야?? 내가 못찾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