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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
http://culturenori.tistory.com/1595
아직도 '코스튬 플레이'가 오타쿠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가? 코스튬 플레이는 하나의 놀이를 넘어서서 이제 당당히 대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월 100회를 맞이한 서울코믹월드 행사장을 찾아 그 원동력을 직접 취재하고 돌아왔다. 저마다의 만화캐릭터로 분장하고, 자신의 창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장을 형성하는 행사는 한국의 코스튬 문화와 캐릭터, 더 나아가 한국문화콘텐츠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코스튬 플레이란 무엇일까?
‘복장’을 뜻하는‘코스튬(costume)’과 ‘놀이’를 뜻하는 ‘플레이(play)’의 합성어이다. 일본어로 코스프레(コスプレ)라고 하며 영어로는 코스플레이(cosplay)라고도 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중스타나 만화주인공과 똑같이 분장하여 복장과 헤어스타일, 제스처까지 흉내 내는 놀이이다. 만화와 게임캐릭터를 친구로 삼아 성장한 캐릭터세대의 대표적 문화이다.
우리가 모르는 사실! ‘코스튬 플레이’의 역사는 짧지 않다!
▶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가장 행렬 `Carnival of the Cultures`에 참가한 수천 명의 사람들
아직까지 코스튬플레이는 일반인이 즐기기엔 너무 마니악 ‘틱’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여전히 현대에 이르러 영상과 비주얼에 길들여진 오타쿠(otaku: 한 분야에 열중하는 마니아보다 더욱 심취해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젊은이의 전유물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특히 코스튬은 그 정체성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소수의 젊은이들, 그것도 어린 아이들이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미쳐 만화적 환상에 빠진 이들의 심리를 표출하는 인스턴트식의 즉흥적인 행위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코스튬 플레이는 그 역사가 깊다고 볼 수 있다. 인디언의 코스튬은 자연과 동물을 대상으로 했으며, 유럽의 코스튬은 ‘축제’와 ‘가장행렬’ 그리고 ‘할로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자신이 선망하는 대상과 동일시하기 위해 선망대상과 동일한 행동과 소리, 모습을 치장하여 왔으며, 이러한 행동이 오늘날 코스튬 플레이의 원형이라고 한다면 잘못 추측하는 것일까? 우리의 시각을 좀 더 확장해 보자.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과 동일한 어투와 비슷한 복장, 그리고 행동도 비슷해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대상을 사람이 아닌 캐릭터나 가상의 대상이라면 어떨까? 선망에 대상에 대한 ‘동일시’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행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프로이트도 어린아이의 정체성을 아버지와 어머니의 동일시를 통해 형성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왜 자연스럽고 오래된 역사를 가진 코스튬 플레이는 유독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강할까?
지금과 같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위주의 코스프래 행사는 1970년대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다. 1980년대 초 일본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코스프래 역시 자연스럽게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문화가 막 개방되기 시작한 1996년경 <나인>이라는 잡지에서 개최한 아마추어 코스프레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여졌으며, 이후 90년대 말 코믹월드, ACA, SICAF와 같은 행사를 통해 코스프레 대회가 본격적으로 개최되기 시작하여 팬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게 됐다. 인터넷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일본 문화콘텐츠를 보고 들으며 자란 아이들이 하나둘씩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그룹을 만들게 되고, 그들만의 모임과 행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인적 네트워크망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임의 정점에 ‘COMIC WORLD SEOUL 100 EVENT’가 존재한 것이다.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대상이 달라진다
코스튬 플레이는 역사적 기원을 볼 때 하나의 민족이 오랜 기간 동안 만들어 온 문화적 표현물이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입고 있는 복장도 외국인의 시각에선 하나의 이국적인 코스튬이 될 수 있다. 만약 외국인이 한국의 전통 복장인 한복을 본다면 어떨까? 그들에겐 한복은 화려하고 독특한 그래서 흥미가 가는 하나의 코스튬이 되지 않을까? 이처럼 누구의 문화적 시선에서 보느냐에 따라 코스튬의 의미는 일상화 되고 구별이 모호해진다.
▲ 코스튬 플레이(왼쪽은 일본 캐릭터 복장/ 우측은 한국 전통 한복) 무엇이 다른가?
결국 우리는 코스튬 플레이가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자연스러운 행동이고,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인간의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코스튬 플레이를 부정적이고 퇴폐적, 비이성적인 행위로 판단하는 이유에는 바로 코스튬 플레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복장의 출처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눈치 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일본의 하류 문화라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옛부터 우리 문화는 일본 문화의 원류(?)이며, 앞서간 문화라고 주장해 왔다. 무력적으로는 우리가 한 수 아래였지만, 문화적으로는 우리가 ‘한 수 위다’라는 열등의식이 현재 젊은이의 오타쿠적 문화를 은연중에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게 하지는 않는가? 경복궁에서 빌려 입은 한복으로 사진을 찍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는 따뜻한 시선을 가지면서, 일본 만화캐릭터의 복장을 한 한국 젊은이들의 모습에 인상을 찌푸리는 것은 왜 일까?
그렇다면 ‘왜 한국적 정체성을 가진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튬 플레이를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할 수 있을 것이다. 매우 중요한 질문이라 생각한다. 현장 취재 결과 대부분의 인터뷰 대상자는 한국의 캐릭터가 수량적으로도 적지만 흥미를 끄는 캐릭터가 없으며, 그나마 어린이 용으로만 제작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우리가 그들의 일본의 하류문화, 퇴폐적 소비문화라고 손가락 질 하기 이전에 우리가 그들에게 우리문화의 자부심을 보여준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자문해보아야 할 것이다.
차이와 타자-아시아류를 향하여 “우리 것이 나쁜 것이여?”
코스튬 플레이 콘텐츠 상품, 한국의 코스튬은 없다 ◀
‘신토불이’,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가 한 때 한국인의 민족적 정서를 자극시켜며 유행을 탄적이 있다. 당시 필자는 ‘신토불이(身土不二)’라는 글을 보고서 의아해 했다. 왜 우리 것이 좋다고 하면서 한자로 身土不二를 외치는 것인가? 한자가 우리의 것 이었던가? 잠간 다른 곳으로 새어보자 김치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가? 김치가 한국에 들어온 것은 약 500년도 안된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왜곡된 지식으로 남을 판단하고 있지 않은가? 결국 전통과 고유한 문화라는 것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 주장한 에릭 홉스봄의( 『만들어진 전통』, 휴머니스트 펴냄) 주장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것이 좋은거여’에는 ‘남의 것은 나쁜거여’가 담겨져 있다. 여기에는 남의 문화를 배척하는 타자의 논리가 존재한다. 한국의 한류가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 혐 한류의 분위기가 싹트는 것은 일방적인 한 방향인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가 담겨 있어서가 아닐까? 결국 우리가 지속적인 한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가 아니라 ‘우리 것이 나쁜 것이여’라는 상대방의 차이를 인정하는 마음. 즉, 아시아류를 만들어야 내야 것이다. 문화는 한 방향으로만 흐르면 화살이 된다. 그러나 쌍방향으로 흐르면 그 가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문화는 누가 생산하였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확산되었느냐가 중요한 문제이다. 만들어진 전통처럼 누가 많이 사용하고 확산시키느냐에 따라 전통이 되느냐 마느냐를 결정시킨다.
문화의 세기- 즐기는 자만이 ‘리더’가 된다.
공자는 ‘천재는 좋아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하였다. 코믹월드 행사에는 아직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의상을 위해 재료준비부터 디자인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았다. 손수 제작한 의상을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는 모습에서 삶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이 넘쳤다. 그리고 그 속에서 그들의 '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진짜 문화 리더로서의 역량을 펼치고 있는 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코스튬 플레이 문화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하다. '코스튬 플레이'가 오타쿠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치고 응원을 보낼 때다.
글/영상_김나윤(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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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 오류 있으면 말해주세요! 후딱 고칠게!
코스프레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좀 안타까워서 읽은 지 좀 된 글이지만 퍼왔음.
코스하는 대상이 일본만화가 주류가 되고 일빠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일반화 시키지는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ㅋㅋ
그냥 그 만화가 좋았을 뿐이고...
디즈니 만화에 나오는 백설공주 코스하면 재미있어 하면서 일본만화 코스하면 오덕, 일빠로 보는 건 좀 아쉽달까....
....표현이 어렵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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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아냐 ㅋ 자기 자신이 좋으면 좋은거지 무슨 흑역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 나도 예전에 코스 했었는데 지금도 집에 사진 있거든? 가끔 친구들이랑 그 얘기 하면 그거 지금생각할때 쪽팔리지 않냐고 하는데 난 아닌데... 지금도 코스 하고 싶은데 나 한창 할때만큼 코스계가 활발하지 않아서 할 맛이 안남 ㅠㅠ
나도 사실 코스프레 좋음... 일반인이지만 코스프레하는 사람들 보면 되게 자신감이 넘치는것같음ㅋ 근데 막 나치군복이런 코스프레는 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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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6... 만화가 일본만화가 많아서 어쩔 수 없겠다 싶으면서도 너무하다 싶음
99999 하는건 상관없는데...넘일본찬양..?그런느낌..
남들한테 피해주는것도아니고...그래서 가끔 인터넷에서 그냥 코스프레한사람들 씹덕쿠니 뭐니해서 까이는거보면 불쌍...그냥 취민데
저 코스랑 그 코스는 다르다고봄...코스하는 캐릭터가 거의 일본산캐릭터아니야? 뭐라해야하지...왜색이 짙어 ...아 ㅋㅋ...대충알아들을거라 생각함.
그렇구나.... 난 그래도 아직 편견은 있음.... 고치도록 노력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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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골빈얘들이많구나.. ;; 땀난다진짜
딱 한번 친구가 데려가서 저런행사를 본적이 있는데 완전신기했음ㅋㅋㅋ 복장이나 헤어 소품같은게 엄청 화려해서...비싸지않나? 몇십은 되보이던데 ㅋㅋ
좀 비싼건 몇십만원정도 해~ 직접 만든게 아니고 따로 의뢰해서한거라면 돈 많이 듬
우리과에도 코스프레하는애들 2명 있는데 뭔가 오타쿠스러운 분위기가 흘러나옴. 평소엔 일코하는데 그..... 복장? 그런게 딱 일본스러운게 티남....ㅜㅜ;;; 그래도 개취니까 뭐라 할 순 없는데 아직까지 난 편견이 좀 있음...
맞아맞아 우리나라 만화,애니쪽은 너무 아가들 취향 위주임 ㅠㅠ 좀 뭔가 어른들을 위한 만화는 없는걸까?? ㅋㅋㅋ 동영상에 6분 40초쯤에 나오는 곰 캐릭터 갖고싶네! ㅋㅋㅋㅋ 요즘도 팔려나 ㅋㅋ
ㅇㅇ 팔고 있어 ㅋㅋ 최근 서코 두 번 갔는데 두 번 다 부스 있었음 ㅋㅋ 캐릭도 귀엽고 인기 좀 있는 부스임 ㅋㅋ
어른들을 위한 만화라도...대부분 영화판으로 만들긴 하는데....성우들이 전문성우분들이 하는게 아니고
무슨 스타를 기용해서 하는 방식이라....솔직히 한숨만 나옴.
기사읽다보니깐 끝쯤에 김치가 울나라꺼가 아니야????????? 멘붕. 근데 김치 예로 든거 왤케 이해가 안가지... ;;
근데 너무 일색짙은 게 압도적이라는 것이 함정 ...... 코믹다니던 시절에 일본꺼 아닌거는 진짜 별로 못봄
예전에 코스 했던 사람으로서 왜색이 짙어서 코스프레에 선입견이 생긴다는 얘기에 변론좀 할게. 일단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 중에 직접 옷을 만드는 사람도 꽤 있긴 하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코스 커뮤니티에서 중고 구매하고 되파는 식으로 코스하거나 대여하는 사람이 많아. 그러니 당연히 사람들이 많이 파는 옷을 사고 팔 수 밖에 없게 되고 그런 옷은 대부분 그 당시 인기 있는 만화 옷인데 대부분 일본 애니메이션이거든. 선택의 여지 자체가 드물어. 덕질 좀 해본 사람이면 코믹 물타기 쩌는거 알거야. 능력이 안되는 사람은 선택 자체를 할 수가 없다니까?
맞아맞아 물타기 손나 쩔어 ㅋㅋㅋㅋ 좀 고정적으로 인기있는거 아니면 진짜 유행이 훅훅 가더라
그리고 한국 만화 코스프레 해도 잘 몰라. 그나마 나 코스할때는 궁이랑 선녀강림 대세여서 그거 꽤 하고 그랬는데 그거 빼면 뭐 해도 그게 국산 작품인지 일본 작품인지 봐서 알아? 관심 없는 사람이 봤을때는 그냥 코스어=일덕 이렇게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잖아. 내가 하이힐을 신은 소녀를 코스했는지 프린세스를 코스했는지도 모르면서. 물론 일빠들 겁나 많기도 한데 기모노나 왜색 도는 코스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으로서 되게 억울해서 몇자 적어봄. 아 그리고 여담이지만 한복은 만들기 진짜 힘들고 천값도 비싸.... 그렇다고 대충 만들자니 죄스러워서 못하겠고. ㅠㅠ
아 다코동 ㅋㅋㅋㅋㅋㅋㅋ 다코동이랑 물파스랑 지금은 다 사라졌더만... 솔직히 코스하는 사람들중에 그냥 옷 이쁘니까 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실 나도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래서 맨날 갠코하고 딱히 다른사람들이랑 교류하지 않았음...ㅠㅋ
헐 다코동 사라졌어???헐ㅋㅋㅋㅋ
일본색도 너무 심하지만 환영받는건 얼굴이쁜애들이라는거-_-; 아무리 준비 잘해도 코스도 결국엔 얼굴이랑 몸 보게됨;;;;
난 그게 더 싫어ㅡㅡ
왜색 너무 짙고, 코스튬플레이어 닉넴도 거의 거~~의 다 일본식 이름. 모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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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싫을수도 있는데 보기 싫다고 욕하는게 제대로 된 마인드라고는 생각 안함; 세상에 취존이라는 말이 왜 있는건데;;
ㅇㅇ 당연히 안좋아할수도 있는거지. 근데 보통 일빠같다거나 오타쿠라거나 하는 식으로 비난조가 많으니까 하는 말이야. 혼자 싫어하는건 당연히 아무도 뭐라고 안하지. 읭; 댓댓글 삭제됐네
ㅇㅇ 그니까 내말도 그거임. 싫어한다고 해서 뭐라고 안해. 다만 굳이 그걸 코스하는 사람들 앞에서 난 저런거 진짜 싫더라, 왜하는지 모르겠어~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문제라는거야. 그래서 나도 위에 썼는데.. 보기 싫을수도 있는데 싫다고 욕하는게 제대로 된 마인드가 아닌거라고. 언니 혼자 싫은거면 충분히 취존해주는거지. 취존이란 의미가 꼭 그걸 이해해야된다는게 아니잖아 그냥 너 좋은대로 하고 살아라 난 상관 없다 이런 느낌이지 ㅋㅋ 싫다는데 굳이 이해하라고 하는것도 당연히 미친년이고.
역시 여시는 훈훈하다해b 하지만 난 실좆은 싫다 빅좆만 좋아한다 b
내 친구가 그림 그리는 일을 좀 하는데..무슨 만화책을 낸다고해서 걔 덕분에 서코라는데를 한번 가봤거든? 무슨역이었지 역에 내리자마자....여긴 별나란가 했음..
또 다른 친구가 오기로해서 둘이서 거기서 엉거주춤하게 서서ㅋㅋㅋㅋㅋ안에 들어가는데 돈내야된다하길래 입구에서 차마 못들어가고 친구를 불러냈지...
보통 사람들은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뭔가가 있긴 했어
별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를 잘알고 개념잇는 사람들이 코스했으면 욕 안먹었을텐데... 일본문화를 즐기는게
나쁜건아닌데 병신같은 년놈들이 너무 많아서 코스가 ㅉㅉ오덕년놈이나 하는거 이런식으로 보이는듯ㅠㅠ갠적으로 좀 슬퍼..8.15 5.18 3.1이러때 단체 코스로 하면 갑인데 이때도 기모노입고 에또..즐거워요 하이하이 이럴 한국애들이 분명있을텐데..나 뭐래는겨 암튼 좀 씁쓸함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은 오타쿠 맞지 그래도 별 상관안함 지가 좋아서 하겠다는데 뭐 근데 한번 친구랑 길가는데 그 곳에서 코스프레하는거 봤는데 일본만화는 여자복장이 눈요기거리인 복장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몇몇은 눈쌀찌푸려지더라 좀 보기그랬음;;
그냥 일본문화고 뭐고 다 떠나서 코스프레 하는사람들 오타쿠라고 뭐라 하는것도 싫음 ㅋㅋㅋㅋ 자기 취향이라는데 그냥 존중해주면 안되나
지가 코스프레봐서 기분이 나쁘면 얼마나 나빴을까 ㅋㅋㅋㅋ 그거보고 남한테 피해준다고 오덕질 욕하는 사람들 어이없음
코스프레가 문제라기보다는 그 성향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것 같음..
나는 여태까지 살면서 본 코스하는 사람들이 다 역사의식도 없고 말해줘도 그래서 뭐 어쩌라고 옛날일인데라는 태도의 일빠들뿐이라서 아직까지 코스에 대한 시선이 그리 긍정적이지 않음 물론 순수하게 코스가 좋아서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건 알지만
나도 어렸을때 호기심애 몇번 해봤는데...평소엔 못입는 옷 입고 가발쓰고 화장도 하고 사진찍고 노는게 재밌었어 ㅋㅋ 지출이 너무커서 접었지만.
내가 아는분중에서도 중고딩때 옷 손수만들고 코프하는분이있었음 뉴타입에서도실리고 팬카페도 근데 그분이 겁나이뻐서 학교에서도 유명한데 이쁘니까 흑역사라고 안하더라
아 진짜 이놈의 얼빠세상 즐기는건자체는 좋음 나도 했었으니까 근데..진짜 골빈사람들많다 ㅠㅠ 하는사람들자체가 노려하고 그러면 좋게봐주겠지만 진짜 일빠들도 많고 노출하는것도많고
대체로 한국에 코스 하는 사람들 성향이 일본위주로 기운데다가 거기에 너무 물들어서 현실 자각을 잘 못하고나 되려 일빠가 되서 한국 비하하고 그런게 좀...솔직히 많잖아 그래서 거부감이 드는 듯..
나도 코스 해보고 싶긴 해 쩔어주는 기계옷이라던가 화려한 옷 아니면 부두술사 같은거...
오타쿠의 전유물이 아니라
오타쿠아 아니면 별로 동하지 않잖아... 그만큼 좋아해야 할수있는거 아냐?
................나 코스어 인데 솔직히 코스프레 하는걸로 일빠라느니 한국비하한다느니 그런 말 들으면 솔직히 속상함. 어렸을 때야 뭣도 모르고 할만한 것도 있지만
나름의 개념이 박힌 분들도 많음. 그리고 일본 작품만 코스프레 하는것도 아니고 한국것도 많이 함. 국공일되면 유관순 열사나 안창호 선생님 하는 분들도 많단 말임.
물론 얼굴이 이쁘고 돈을 때려붓고 몸매가 좋고 노출이 쩔면 사람들이 많이 봐주긴 하지만 코스프레의 목적은 남들이 봐주는 데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자기가 좋아서 하는거임. 단 한순간이라도 자기가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인물이 되고싶어 해보는 건데 그게 그렇게 골비었다고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코스프레 행사하는 곳 근처에 있는 마트에 자주가는데... 코스프레 옷입고 마트까지 쳐들어와서 카트에 들어가가지고 레이싱하고.. 맨발로 돌아다니고 그런거 보면서 안좋은인상 쩔게 심어짐.. 옷입고 취미생활하는건 상관없는데 들떠서 고성방가하거나 공공시설 지멋대로 이용하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욕먹는거임
밀리터리코스도 좋은데 ㅋㅋ
오타쿠라는 단어가 원래 이런걸 지칭하는게 아니라 한가지 일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거라고 들었거든 (어원이) 그래서 그렇게 따지면 우리 모두가 하나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서 지내니까 다들 오타쿠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저런걸 한다고 해서 나 자신한테 피해가 오는것도 아니고 내가 저걸 싫어하고 혐오한다고 해서 저 사람들이 그러한 일을 관두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싸잡아서 일빠다, 뭐다 하면서 욕해야하는지도 모르겠음.. 게다가 아무래도 애니라는게 한국보다는 일본쪽이 시장이 넓고, 그 쪽이 주된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거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국은 아무래도 사회적으로도 만화? 시장이 넓은 편도 아니고 보편적인것도 아니라서 더 한 것 같음... (웹툰같은거 말고, 한국 작가가 그린 만화책을 직접사서 보는 사람들이 적다는 말임) 그렇다고 해도 뭐 욱일승천기를 단다거나, 필요 없는 상황에서 일본어를 쓴다거나, 일본하고 한국하고 분쟁점이 있을법한 만화나 내용을 다룬 것들을 가지고 코스하거나 논하면 그건 좀 문제가 되겠지..
난취향존중함 코스프레가 왜색짙은거는 당연히 만화나 애니계열이 일본이 1위고 많이 보기때문인거아냐? 유럽에서하는 코믹행사?이런것도 왜색개짙던데 그리고 나한테 피해안주는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론은 우리나라만화가 많이 발전해서 좀더 만화가 존중받고 우리나라캐릭터도 코스프레하는 그런 날이 왔음 좋겠음 ㅋㅋㅋㅋㅋㅋ나딴소리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