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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김연아소속사에서 황상민교수를 왜 고소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만고소 추천 0 조회 5,096 12.06.06 23:05 댓글 8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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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07 01:08

    그럼 만약 교수가 학생 성폭행해도 학생이 교수 고소하는게 좋은 모양이 아닐까요? 극단적인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어쨋든 현재 김연아와 황교수 둘 중에 누가 허위 사실을 이야기해서 김연아의 이미지와 명예에 타격을 입혔나요?

  • 12.06.07 01:11

    한국사회에서 학생신분에서 교수를 고소하는게 남남끼리 고소하는 것보다 좋은 모양아니라는 겁니다. -----------> 그 이유가 '자신을 가르치는 스승을 고소하기때문'이라고 생각은 안하셨나요? 김연아와 황교수는 그냥 남남입니다. 김연아는 고대 학생신분이고 황교수는 연대 학생신분인데, 과연 그걸 무작정 '학생이 교수를 고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건 말이 안되죠. 나를 가르쳐주셔서 교수님이 아니라 그냥 직함이 교수라서 교수일뿐이죠. 그냥 아저씨나, 황상민씨라고 해도 상관없는 관계입니다. 이걸 좀 먼저 고려해주시는건 어떨까요? 김연아가 학생신분이지만 황상민 교수 수업 근처도 가본적 없는 그냥 남이죠. 솔직히 말해서 너무

  • 12.06.07 01:13

    과하게 해석하신듯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김연아 선수와 황상민 교수는 남남이기에 고소하는 모양새가 전혀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직접 가르친 교수와 그 제자가 트러블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진짜 그냥말로 남남이죠. 대학생인 저에게 있어서 저를 가르쳐주신 교수님이나 최대한 크게 넓혀도 저희과나 저희학교 교수님이라면 그래도 이해가 가지만... 타 대학 교수들은 그냥 직함이 교수라서 교수라고 부르는거지, 저랑은 '남남'입니다. 교수라면 학교나 인연 관계없이 학생들이 모두 존경하고 신경써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이걸 먼저 고려해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직접 가르친 사람이라면 말씀하신게 맞겠지만요.

  • 지금 상황에서 극단적인 것은 그만고소 님이죠 학생이 교수를 고소하는 것은 이미지에 좋지 않다 라는 전제자체가 이미 극단적입니다 하물며 지도교수도 아니며 동일학교도 아니죠 더욱이 황상민이 김연아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한 상황에서 '학생이 교수를 고소하는 것이 이미지에 좋지 않다' 라고 하는 것은 결국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김연아의 이미지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요 가만히 있으면 또 김연아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찔리는게 있으니까 저러겠지'라고 생각할겁니다 이미 손상된 이미지는 이제와서 돌이키기 쉽지 않죠

  • 작성자 12.06.07 01:24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도 있는거죠. 다르게 생각해도 할 수 없죠.

  • 12.06.07 01:26

    다르게 생각하는것과 별개로, 김연아 선수와 황상민 교수는 솔직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남남'으로 보지 않을까요???

  • 12.06.07 11:08

    그 "공부 대신 운동을 해도 좋다" 는 대학의 입장을 비난한 것으로 들립니다만... 외국의 경우를 꼭 들게 아니죠. 그 나라라고 맞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그만고소님 말씀은 모양새의 얘기입니다. 이 두사람이 사제지간인데 어떻게 사제지간에 고소를 할 수 있느냐... 라는게 아니고, 이미지 상 학생 신분으로 교수 신분인 사람을 고소고발했다는 것이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을텐데 고소를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얘기죠.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이나 저는 그런 생각 안하지만 그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 12.06.07 00:36

    이타적인마음// 님 운동하는 사람들이 학위를 쉽게딴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그 황교수가 말한 한마디 때문에 그런건가요? 혹 문대성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신건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혹시 그런 생각을 하신다면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12.06.07 02:39

    황 교수의 발언의 취지는 운동 특기생으로 들어온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 사이의 형평성을 언급하며 말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황 교수의 발언과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들어 성급하게 일반화 시켜 말해버렸네요.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논리를 펴며 일반화를 시켜 이야기하는 걸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분명 수업을 일반학생들과 다르게 이수한 학생의 교생 실습이 정당한 것이냐 혹은 왜 이 학생의 교생 실습'만' 부각이 되는 것이냐(김연아니까 당연히 그렇겠지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김연아나 기타 운동 특기생들과 일반학생들을 어떤 기준으로 봐야할 것이냐 등을 일반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12.06.07 02:20

    저도 시비걸려고 쓴글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정말운동하는 사람들이 학위를 쉽게 따는건 아닙니다 그점은 분명합니다 (가끔 문도리코 같은 부류들은 있습니다만...) 님 글에도 공감을합니다 기준이 헷갈리시기도 하겠지만 절대 쉽게쉽게는 아닙니다

  • 12.06.07 02:40

    아닙니다. 제가 너무 성급했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12.06.07 00:45

    글쎄요. 제주위엔 김연아 이미지 보다 왠 멍청한 교수가 하나 있더라 라는 인식이 큰데요. 이 사건을 크게 보고, 또 과대 해석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수고 나발이고 잘못했고 상대가 유감스러워 하면 사과해야죠. 자존심은 무슨..

  • 12.06.07 00:52

    멍청한 교수가 아니죠. 예전 발언을 생각해보면 멍청한 보다는 '인성이 의심되는' 교수라고 하는게 더 어울릴지도 모를 듯 합니다.

  • 12.06.07 01:24

    김대중 관련 발언 보면 정말 인성이 의심스럽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6.07 01:10

    그냥 누가봐도 쉽게 사과할만한 상황이 아닌데.. 실제로도 그랬고.. 제가 맞았네요.

  • 12.06.07 01:10

    고소할만 하면 학생도 얼마든지 교수를 고소할 수 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문제 삼는게 낡은 생각이죠.

  • 작성자 12.06.07 01:14

    제 글이 '고소할만한 건이 아니다'라는게 요진데..

  • 12.06.07 01:16

    허위사실을 사람들이 많이 보는 방송에서 얘기해놓음으로서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와 명예에 타격을 입히고도 사과도 안하는 것에 대해 그럼 고소가 아니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12.06.07 01:18

    "학생이 교수를 고소한 꼴이 되버렸고 그건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하셨는데, 전 그게 낡은 생각이란 얘깁니다.

  • 작성자 12.06.07 01:19

    그건 틀렸다고 하는게 아니라.. Timmy님 처럼 그게 아무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죠. 그건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죠.

  • 12.06.07 01:20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게 맞는데 원글에선 "누가 봐도 좋지 않다"고 하셨네요?

  • 12.06.07 01:22

    그런데 고소할만한 건이 아니진 않다고 봅니다. 개인차겠지만 황상민 교수는 분명 허위사실을 통해서 김연아 선수의 명예를 훼손했죠. 충분히 고소할만했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06.07 01:27

    그럼 그게 좋은 모양입니까 라고 묻고 싶네요. 송사에 휘말리는게 좋은 모양입니까? 그리고 소송을 해서 이겨서 얻는게 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뭘 얻을 수 잇을까요?

  • 그만고소님의 말을 따르자면 그렇다면 고소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있는 것이 되겠네요 '누가봐도 좋지 않다' 라는 것은 틀린 것이 되겠고요 그리고 고소를 안하면 훼손된 김연아의 이미지는 어떻게 회복이 될까요? 사과도 하지 않는다고 하고 정정도 하지 않습니다 고소를 하지 않아서 얻는 것은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 작성자 12.06.07 01:40

    고소하면 잃을걸 지킬수 있죠. 김연아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도 팬이고. 제글은 고소 안하는게 더 좋았다는 글인데 요지에서 벗어나서 이야기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좋지 않다는 좋은 걸 부정하는거니까. 중간도 포함합니다. 설사 그 부분이 틀렸다고 해도 제가 말하고자하는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무리가 없는데.. 어쨌든 전 이만.

  • 12.06.07 01:12

    그리고 심리상담 하는 사람이 말이 자존심인데 사과를 쉽게 안한다라... 말도 안되는 논리네요. 심리상담 안해도 다들 자기 말에 자존심 있어요. 왕후장상이라도 틀린 소리 했으면 사과하는게 옳지 심리학교수가 뭐라고 사과를 못한답니까?

  • 12.06.07 01:14

    동감합니다. 그런건 자존심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고집이나 아집이라고 부르죠.

  • 12.06.07 01:45

    1. 학생이 교수를 고소~ 부분은 황교수가 자체 쉴드치면서 하는 이야기던데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 논리를 김연아를 위해서 하신다는 말씀의 논리로 쓰시니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2. 혹여나 송사에 휘말려 이미지가 훼손되고 그에 따르는 피해를 입는다 하더라도 그걸 감수하고 고소하는 겁니다. 아무리 교수가 좋은 의도로 말을 했다고쳐도 실명이 언급된 피해 당사자 입장에선 그만큼 상처를 받고 화가 났다는 겁니다. 그런거 계산 못하고 일 진행시킬 팀이 아니죠.

  • 12.06.07 03:25

    아까 올라온 글에 하고 싶은 말은 대충 했기에 여기선 다른 얘기를 좀 하자면, 전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같은 유명인들이 악성루머를 유포한 네티즌이나 허위사실을 기재한 기자들 대상으로 고소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결국 마지막에 가서 취하하고 용서하는 것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이게 다 이미지 관리 때문인데, 부당한 일에 대해 고소하는 게 왜 이미지 하락으로 이어져야 하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히려 대중들이 그런 키보드워리어나 찌라시 언론에 대한 단호한 처벌을 더 지지해 줘서 이렇게 뭣도 모르면서 타인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의 입 좀 다물게 하는 게 결국 사회적으로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 12.06.07 06:57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학생이 교수를 고소한게 아니라...사실 확인도 제대로 하지않고 허위사실을 가지고 개인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고소한거죠. 이게 학생/교수 일인가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 너쫌 이상하다고 툭 찔러봐요??? 황당한 소리내요..이건 걍 후려친거죠. 당연히 고소감...

  • 12.06.07 09:42

    미친 교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한 이야기 기사 다 읽어봤는데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뭔지 알겠는데 방법이 잘못됬죠, 그럴꺼면 좀 더 정중하게 말하던가 사실관계를 확실히하고 말하던가 연대 교수면 치외법권입니까? 웃기는 인간입니다

  • 12.06.07 11:01

    황상민 교수야 원래 진지하고 정중하게 말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니 말 자체가 경솔한 경우가 많더군요. 근데 제가 듣기에는 연대는 안 그런다는게 아니라 일단 말하는 시점에서 "고대-김연아" 만 확인된 것이다보니 고대/김연아를 반복 언급한 것이고, 연대 얘기는 연대부터라도 좀 그러지 말자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고소가 굉장히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고소한 소속사는 남지 않고 김연아가 자기한테 쓴소리 좀 했다고 황상민을 고소했다... 라는 그림이 되는 건데요... 제게는 황교수의 멘트보다 고소 기사로 인한 이미지 타격이 더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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