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창평면장터 '창평돼지국밥집' 근처 목공예집에서 본 음나무 기반
입니다.
가시있는, 닭백숙에 가지넣어 삶아먹는, 음나무도 저정도 큰 것은 아주 희귀합니다.
큰것은 거의 천연기념물. 크기는 40 42 정도로 규격에 약간 미달. 20년전에 해남쪽에서 집안에것 베어진 나무라하네요.
희소성으로...많은 가시달린 나무라 악귀를 쫓아낸다는 속설이 있지요.
관심있어 다시 보러갔더니 두달새 다른사람이 사갔네요. 백만원 달랬는데...80에 팔았다나봐요.
충청도 금산에서 저나무 애기가의 주문받은 누가 사갔데요.
붙이면 바둑판 두개정도 만들 재목난 남았더군요. 구경해보세요.


첫댓글 나무 나이테를 보니 수백년은 된것 같네요...비싼만한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목심이있어 수백년은 아니고 잘린부분 감안시 약 200년 정도로 보입니다.
냄새맡아보니 나무의 목향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흠 좋아는 보이는데 나무향이 느껴지지 않는다니 아쉽네요. 이창원님 덕분에 좋은 기반 많이 보게 되네요 ^^
엄나무와 음나무가 같은 것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아주 굵어야 될 텐데 아마도 천연기념물급의 나무를 이용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