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을 사귀려면 장소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한다. 당장 애프터를 만들지 못하면 그녀를 다시 만나기 어려
운 기약없는 상황일 경우 성공확률이 낮더라도 속전속결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인 클럽 같은 곳이다. 경쟁자들도 많고 사귈만한 자원들도 풍부하다. 그러
나 그녀가 내일 그곳에 또 온다는 보장이 없다. 오늘 아니면 들이댈 기회마져 사라진다.
이런 곳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봤다면 경쟁자들이 들이대기 전에 먼저 들이 대야한다. 설사 실패한다해도
자원이 많으니 다시 마음에 드는 다른 여인을 찾아 나서면 된다. 화솔방회원들은 이런 핫플에 갈 연령대를
한참 지나 해당되지않는다.
그러나 나이든 사람들이 모이는 동호회나 카페 모임같은 곳은 이와는 전혀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오늘이
아니라도 다음 모임에 가면 다시 볼 수 있다.또 물갈이가 자주 일어나지도 않는다. 들이댓다가 실패하면 그
여인과의 추후 대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른 여인에게 또 다시 들이 댄다면 저사람은 지나치게 껄떡댄다고 기피인물로 찍힐 수도 있다. 이런 곳에
서는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 섣불리 들이 댓다가 낭패를 당하면 곤란하다. 시간을 넉넉히 잡고 느긋하게
작전해야 한다.
이런 모임에서는 들이대기보다는 호기심 유발과 차별화전략이 필요하다.상대여인에게 먼저 호기심이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어 관심과 호감을 이끌어 내야한다.
궁금증을 이끌어 낼려면 그녀가 가장 자신있다고 생각하는 것에대해 다른 사람과 다르게 평가하는 것이다.
그녀가 어느 모임의 킹카라고 한다면 그녀 자신도 자신의 어느부분이 장점이란 것을 안다. 접근하는 남자들
모두가 앞다퉈 그 부분을 얘기하기 때문이다.
이때 다른 경쟁자와 똑같이 그점을 칭찬한다면 여러 사람중의 하나, 즉 One of Them에 머물게 된다. 여러
덤벼드는 놈들 중의 하나일뿐인 그저그런 놈이 된다.큰 관심을 받지 못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취급을 당하지 않으려면 다른 경쟁자와 뭐라도 달라야한다.똑같아서는 않된다.다른 경쟁자들이 모두
그녀가 예쁘다고 한다면 밉지않은 외모지만 그보다는 사람을 편하게해주는 미소가 더 매력적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집에 돌아가 거울을 보며 미소를 지어보곤 당연히 그말을 한 사람을 생각할 것이다. 이러한 차별화가
바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는 핵심 포인트다.
다른 남자들이 그녀의 인품이 훌륭하다고 하면 외모를 칭찬하고 외모가 뛰어나다고하면 마음씨를 칭찬해
주는 것이다.똑같이 휩쓸려가서는 죽도 밥도 않된다.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방법중 하나는 자신이 잘하는 것에 묵묵히 열중하는 것이다. 예컨데 사진을 잘 찍는
다면 열심히 촬영하고 진지하게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초기에 자연스럽게 마음을 얻으려면 여러사람이 함께 모일 때 의식적인 접근은 자제한다. 대신 마주
친다면 최대한 다정하게 대해준다.그녀에게 특별한 거부감은 갖고 있지않다는 점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연히 차를 같이 탓다거나 식사할때 바로 옆자리에 앉게되면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도 허를 찌르는 좋
은 방법이다. 그녀는 이런 경우 아부를 하는 남자들을 많이 보아 그럴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예상이 보기좋게
어긋나면 잠시 속으로 당황하게 된다.
그녀의 예상을 깬뒤에는 자연스럽게 유유히 자리를 피하는게 좋다. 아쉽지만 무덤덤하게 대하는 것이 나중
에 보약이 된다.
뭇남자들의 시선과 아부를 한몸에 받던 그녀는 이때쯤이면 자존심에 약간의 상처를 받게되고 오기가 발동해
더 적극적으로 다가 올 수도 있다.
멋진 여성의 마음을 얻으려면 기본적인 매너와 자신감은 필수다.특히 상대여성 앞에서 주눅이 들면 좋지않다.
늘 당당함을 유지해야 한다. 말소리는 또렸하고 명확한게 좋다.
이렇게 작전을 짜면 빠르면 6개월 길면 1년이 금새간다. 서두르는 것은 금물이다.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느긋
하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맘에 드는 여인과 연애하려면 이것 저것 신경써야할 게 너무나 많다. 전술전략도 짜야하고 시간을 내 모임
에도 참석해야한다. 몸관리도 해야한다.부지런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혼자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Himlen i min famn(내 품안의 천국)은 스웨덴의 싱어송라이터 카롤라 헥크비스트(Carola Häggkvist, 1966 ~ )가
불렀다.1991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이 곡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그녀의 1999년 앨범 '베들레헴의 크리스마스
(Jul i Betlehem)'에 들어있다. 성모 마리아의 눈으로 본 아기 예수를 그린 노래다.
첫댓글 개인교수로 초빙해야겠습니다.
당장에
가을 그 쓸쓸한 길에 동행할 그니를 위해서 ㅎㅎ
휴업중이지만 강사료만 많이 주시면...ㅋ
잘하면 아프리카님이 화솔방 탈출 1호가 되는 거
아닌지요...
밀고 땡기기, 심리전 대가의 말씀
하나하나가 실전에 유익한 명언 입니다.
외웠다가 적절한 시기에 잘 써먹은 후
승전고와 더불어 감사의 소주 한 잔 사지요. ㅎ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 하세요.
마음에 두신 여학생이 있으신가봅니다ㅎㅎ.
잘되면 몰라도 잘않돼서 빰 맞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더운데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오후되세요...
비온뒤님 조언에 힘입어 더욱더 인물사진 공부에 전념해야겠습니다..ㅎ
10월의 멋진 날을 위해^^
열심히 출사나가시고 작품 만드시니...나만 보기 좋은게 아니라
여학생들도 연심을 품을 지 모릅니다. 10월에 출사나가시나 봅니다.
잘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비온뒤 어느 여학생분이 그러는데 사진 찍으러 다니는 진사분들 바람둥이라고 하네요..ㅋㅋ
그말듣고 충격 먹었어요..ㅎ
@롱고니 가능성이 있어요... 자연스럽게 접근이 가능하니..
더구나 렌즈 초점을 심장에 맞추면 꼼짝없이 포로가되어서...
화솔방에 커플이 나온다면
비선배님 강의가 일조를 한 거 겠지요? ㅎ
화솔방에 커플 나오면 좋은데...
총무님이 인기가 좋으니 1번타자 되는거 아닌가요?
@비온뒤 저완 상관없는 말이지만...
장마에 정작
먹을 물은 없다는 말이 생각나
웃어봅니다^^
명강의는 강의 일뿐
이걸로 시험을 친다거나 하면
열심히 할텐데
어쩐지 우리와는 거리가 먼거 같은 느낌은
나만의 생각이겠지요
요즘의 관심사는 이성보다는
동성이 좋을 나이입니다
그럴수 있습니다.
이성은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니
편한 동성이 더 낫기도 합니다.
연애 사업은 어려운 것 같아요
호감과 사랑의 감정은 다르니까요.
......이란 장점에 끌리기 보다는~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다가가고 싶은 사람은 다르겠죠?
세상사 않어려운게 있나요..
연애사업도 사업중에는 어려운 축에
들지요...
ㅎㅎㅎ 좋은 강의, 잘 들었습니다 ^^
(뭔가에 열중하는 사람이 매력적으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전략보다는 진심이 통하기도 할것 같습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진심만큼 통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김민지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기술 아홉개 기진 사람이
자기 입에 풀칠하기 바쁘다구 ㅎ
하나라도 잘 하면 풀칠은 가능하겠죠...
@비온뒤 한우물 파면
아홉 식구 먹여 살립니다 ㅎ
커플이라~어색한 단어라고해야할지~ㅎ
좋은 인연 많이 만드세요^^
더기님 감사합니다.
님도 예쓴 인연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