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 시장, 할로윈 파티 참석자에게 외출 자제 요청

[이매진]

도쿄 시부야 시장, 할로윈 파티 참석자에게 외출 자제 요청

https://www.channelnewsasia.com/asia/tokyo-shibuya-mayor-halloween-partygoers-stay-away-seoul-crowd-crush-3823246

Mayor of Tokyo's Shibuya district asks Halloween partygoers to stay away

도쿄: 도쿄의 번화한 시부야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지구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수의 파티 참석자들이 지난해 한국 수도에서 치명적인 군중 급증과 유사한 재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할로윈 축하객들에게 방문하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

하세베 켄 시부야시장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시부야가 할로윈 행사의 장소가 아니라는 점을 세계에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할로윈에는 시부야역 근처에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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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베는 할로윈이 전 세계적으로 즐거운 축제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지난해 서울 이태원에서 할로윈을 맞아 약 160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과 같은 군중 압살 사건이 시부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태원 같은 치명적인 사고는 여기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보행자가 건너려고 하기 때문에 '스크램블 교차로'라는 별명을 가진 시부야 기차역 옆의 유명한 교차로는 할로윈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으며, 매년 의상을 입은 젊은 사람들이 대거 모여듭니다.

대유행 기간 동안 그 숫자는 감소했지만 작년 할로윈에 시부야의 거리가 다시 붐비고 시 당국은 올해 투표율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하세베는 말했습니다.

그는 “주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치안을 보장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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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는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역 근처에서 음주를 금지하는 시 조례를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경비원과 공무원의 수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밤과 이른 아침 시간에도 교통 통제가 실시될 것이라고 시부야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