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맥도웰이 우리나라에 온 지 2년차가 되던 해이던가..
아무튼.. 그 때 어느 게시판에서 본 말 중에..
정말 어처구니 없어서 뚜껑 열리는 글이 있었죠..
맥도웰이 갑빠농구라나..
뭐 그런 요지의 말도 안되는 태클이었었죠..
뭐 사람마다 좋아하는 스타일의 플레이가 있고..
또 좋아하는 선수가 있죠..
아이버슨같이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사용해서 탁월한 개인기를 보이는 선수를 좋아할 수도 있고..
카터같이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덩크를 선보이는 플레이어를 좋아할 수도 있고..
전성기의 피핀이나 힐 처럼 올라운드한 선수를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신이 갖고 있는 체격조건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맥도웰이나 샤크가 욕을 먹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겠죠..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아이버슨의 스피드나 카터의 점프력도 당연히 욕을 먹어야 할 것이 될 거구..
브래들리의 높이도 당연한 말처럼 욕먹기 딱 좋을 일이겠죠..
농구는 동일한 키에 동일한 체격조건에 동일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하는 게임이 아니고..
또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효율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권장할 만한 일일 겁니다..
아무튼..
우리 카페에서 그런 글을 본 적이 없지만..
과거지사가 갑자기 생각나서..
한 번 열내봤다는.. ㅡㅡ;;
카페 게시글
해외의시선:번역칼럼
스프리군의 오닐 칼럼을 읽고 또 갑자기 생각났다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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