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전환점에서
전생을 만나다
전생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정적 카르마의
근저당이 풀리는
시점에 찾아옵니다.
이것은 삶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생을 알 수 있는
영적 자격이 갖추어지고
리딩 내용을
받아들여 마음이
열리는 때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이 공간에 들어서는
내담자들의 모습은
마치 교회나 성당을
찾을 때와 비슷합니다.
숙연한 마음가짐으로
옷깃을 여미는 분이 많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몰랐던
또 다른 자신과
만나는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과거에 어떤 사람으로
살았을까 하는 호기심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연
현생에서 일어난 문제를
전생의 삶과 연결해
해결할 수 있을까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반신반의하며
찾아왔다하더라도
지금의 자리에 와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스스로의 결정이나
선택이 아니었다 해도
내담자들이
알 수없는 끌림에 따라
필연적으로 여기에
오게 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전생 리딩 과정에서
내담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스스로 인격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삶의 전환점에서
리딩을 하러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내담자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힘든 문제에 직면했을 때나
용서하기 쉽지 않은
사람을 만났을 때,
혹은
전생에 관한 의미심장한
꿈으로 예지를 받는 등
변화를 반드시
겪어야할 시점에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저를 찾아옵니다
그럴때 리딩의 효과는
보다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리딩을 통해
내담자에게 진심 어린
연민과 사랑이 생겨나면
스스로가 진정한
변화를 경험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자연스럽게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호수에 바람이 불면
물결이 일듯이 말입니다
내가 먼저
긍정적으로 행동하면
주위 사람들도 그에
상응하는 변화를 보입니다.
자신이 원했던
수준이 아니라 해도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면
그만큼의 변화가 분명히
찾아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변화가 상대방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는
진정성이 오래
유지될 때 확연해 집니다
이것이 리딩이 목표로 삼는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스스로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그래서일까요.
상담예약을
할 때부터 오게 될
내담자의 상태를 먼저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분의 무의식과 제가
합의가 됐다는 뜻입니다.
찾아오는 내담자가
전생에 한이 많아 원망 속에
자살했던 경험이 있거나 하면
예약한 순간부터
저는 굉장히 힘겨위집니다.
예약과 동시에 내담자와
저 사이에 영적 합의가 되면서,
제 영적 수신체가 내담자의
전생 경험들을 미리
수신해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찾아온 내담자들이
자신이 알지 못하는
그 무엇인가에 이끌려
저를 방문하더라도,
리딩 상담을 통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확신을
얻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상당히
많은 변화를 가져 옵니다.
가슴속에 꽉 차 있던
응어리가 풀어지면서
저를 보는 순간부터 그냥
펑펑 우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개 여성분들이
감정 표현에 솔직합니다.
어떤 분은 저를 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아기 울음소리
같은 이상한 소리를 냈는데
본인도 몹시 놀라
당황해했습니다.
그리고 소리를 낸 순간
빛과 함께 자신이 낙태한
아기의 영혼이
그 빛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여성은
전생에 시집살이가
너무 고단한 데다
남편마저 밤마다
성적으로 심하게 학대해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대들보에 목을
매어 자살했습니다.
그러나 시가에서는
며느리가
바람을 피우다 탄로나
자살했다고 억울한
누명을 씌웠습니다
그 여성의 영혼은
시가를 떠나지 못하고
대들보에 계속
매달린 지박령이 되었고,
자신이 죽었는지조차 모른채
오랜시간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다 시가 집안과
다시 인연이 연결되어
자식으로 태어났고,
현생에서는 심한
정신질환을 앓으면서
전생에 시댁 사람들이었던
현생의 가족을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내담자는 리딩을
들으면서 많이 울었는데
그 이유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상담을 마치고
돌아간 며칠 후,
그 여성이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리딩을 들으면서
자신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리딩 중간에
자신의 눈에 목을 매어죽은
소복 입은 여자가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 여인을 보는 순간
그녀가 자신의 현재 모습과
겹쳐 보이면서 참을 수 없는
슬픔이 몰려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밤 꿈에
그 여인이 다시 나타나
이제 그만 때가 되어
떠난다고 하면서
자신에게 손을 흔들며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그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날 내담자와 함께 왔던
친구가 저에게 상담을
받으러 왔다가 가면서
친구의 증상이 많이
호전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어쩌면
몸속에 머물러 있던
한 많은 영가가 떠나서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이런 사례는
'태생 빙의'라 하는데
한 인간이 태어날 때
이미 배속에서부터
빙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남습니다.
태어난 사람은 누구이고
꿈속에서 떠나간
영가는 누구나는 것입니다.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목을 맨 나무에 머무는 존재와
다시 태어난 존재는
둘이 아니라 하나의
영적 공동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리 설명하자면
일종의 분령체로
동일한 영적 에너지가
그렇게 나뉘어
존재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제 리딩은 영가들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다만 내담자가
더 건강한 삶을 꾸리는 데
필요할 때만
영가들에 대해 살퍼 봅니다.
보통은 오랜
고통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카르마를
잘 정화해냈다면,
특정인에게 머물러 있던
영적 존재들이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드러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쓸데 없이
영가들에게 흥미를 가진다면
그 존재들이 저의 리딩을
간섭할 수 있기에
꼭 필요한 때가
아니면 무시합니다
물론 리딩을 할 때
선한 영혼이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에도 가급적
도움을 받지 않으려 합니다.
어쨌건 문제는
우리의 의지와 노력으로
풀어나가야 하니까요.
한편 꼭 와야 할 사람인데도
자꾸 영가가 방해해
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약을 해놓고도
안 오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상담을 부탁드린다고
신신당부를 해놓고
안 오는 유형이
그런 사람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런 분들이
무속인에게 가려고 하면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는 겁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
실제로 그런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주체는
영가들입니다
보통 영가들은
무속인 한테 가면
대접받고 위로받으니까
그들을 더 선호합니다
특허 부정적인 영가가
서로 얽혀 있을 때는
의뢰하는 사람의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서
영가의 기분에
지배당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영가 중에는
의외로 착한 영가도 있습니다.
죽음의 길이 두려워
떠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자기와 파동이 맞는 사람의 몸에
빙의되어 일시적으로
머무는 존재들이지요.
자기가 머물 곳이 아닌데도
그냥 계속 머무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영가들이 서로를 인식해
특정인의 몸에 모이게 되면
그들이 내뿜는 나쁜 에너지가
그 사람의 감정체에 영항을 주어
질병과 함께 우울증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빙의 현상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신해
가족들이 방문하고 리딩을
듣고 가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가
스스로의 내면에서 문제를 찾아
기도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닦는 것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곧은 마음으로
수행하는 사람이나
선한 마음을 가진
영적 능력자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카페 게시글
맑은 자유게시판
삶의 전환점에서 전생을 만나다----박진여
고구마감자
추천 1
조회 120
25.01.23 08:06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