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 팔카오, 첼시 行 사실상 확정?/판 힌컬을 노리는 선더랜드/디아비, MLS로 진출?/여름에도 식지 않는 웨스트햄 팬들의 축구 열기 外

[판할머니보쌈]

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현역 시절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피에르 판 호이동크(45)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 1월부터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1)의 이적을 비밀리에 추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판 호이동크는 왕년에 소속팀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과 대표팀에서 판 페르시와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습니다. (미러)

한편 터키의 베쉭타쉬 JK는 맨유가 판 페르시를 방출할 경우 그에게 입단을 설득하고 싶어합니다. (더 선)

또 맨유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8)에 대한 페네르바체 SK의 350만 파운드(약 61억 원)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나니는 지난 시즌에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임대됐으며,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볼튼 원더러스의 닐 레넌(44) 감독은 나이젤 피어슨(51) 감독이 경질된 레스터 시티의 새 사령탑에 취임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가디언)

AS 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29)는 첼시에 입단하기 위한 문서상의 절차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팔카오의 아버지는 아들이 이제 첼시의 미국 투어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4)를 영입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FC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5,670만 파운드(약 995억 원)를 제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맨시티에서는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4)를 데려올 가능성이라도 높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왕년에 폴란드 대표팀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얀 토마시체프스키(67) 하원의원은 대표팀 후배인 보이체흐 슈체스니(25)가 아스날에서의 거취를 놓고 아르센 벵거(65) 감독에게 속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벵거 감독이 슈체스니에게 주전 수문장을 허락하기는커녕 첼시에서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3)의 영입을 성사시켰기 때문입니다. (인디펜던트, 폴란드의 '프체글라드'를 인용 보도)

아스톤 빌라는 LOSC 릴 메트로폴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25)를 650만 파운드(약 114억 원)에 데려올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5)는 이들을 떠날지도 모릅니다. (더 선)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토마스 뮐러(25)는 최근 언론에서 맨유가 몸값과 연봉을 합쳐 총 1억 2,000만 파운드(약 2,105억 원)를 투입해 자신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팀 생활에 만족한다"며 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첼시는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에게 이전보다 더 좋은 조건인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를 제의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리버풀은 빌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4)를 데려올 것이 유력합니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 홋스퍼의 대니얼 레비(53) 사장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 관계자들과 접촉해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토비 알터르베이럴트(26)의 영입 논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알터르베이럴트는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디나모 키예프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수비수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24)에게 눈독을 들이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그를 데려가고 싶으면 2,000만 파운드(약 351억 원)가 넘는 이적료를 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햄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칼 젠킨슨(23)을 한 시즌 더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또 이들은 오늘(현지시각) AFC 윔블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공격수 대니얼 아게이(18)에게 입단 테스트의 기회를 줄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선더랜드는 지역 라이벌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첼시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마르코 판 힌컬(22)을 임대해오고 싶어합니다. (네덜란드의 '풋발 인터르나시오날')

최근 아스날에서 자유계약으로 풀린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부 디아비(29)는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의 FC 댈러스와 입단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러)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에서 파이낸셜 페어플레이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징계를 받을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할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뉴캐슬의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은 프랑스의 윙어 실뱅 마르보(29)가 최근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하자, 그에게 재기의 기회를 줄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스위스 대표팀의 윙어 제르단 샤치리(23)를 1,200만 파운드(약 211억 원)에 영입하기로 인테르 밀란과 합의한 스토크는 일단 그에게 6개월 계약부터 제시할 예정입니다. (타임스)

미들스브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왼쪽 수비수 조지 프렌드(27)는 최근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데도 팀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던 에코)

헐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톰 인스(23)는 팀에서의 향후 거취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더비 카운티가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에 인스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헐 데일리 메일)

뉴질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 우드(23)는 최근 300만 파운드(약 53억 원)에 레스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로 떠나기까지 고심을 거듭했답니다. 리즈가 지난 시즌 내내 크고 작은 사건으로 부침을 거듭했기 때문입니다. 우드는 마시모 첼리노(58) 구단주와 우베 뢰슬러(46) 감독으로부터 직접 팀의 미래에 대한 확답을 듣고서야 이곳에 입단하기로 결심했답니다. (요크셔 포스트)

잉글랜드의 풀백 그렉 할포드(30)는 최근 자신이 노팅엄 포레스트와 결별한 것은 축구와는 관련 없는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

현역 시절 레스터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던 게리 태거트(44) 전 코치가 브라이언 호튼(66) 코치의 후임으로 던캐스터 로버스의 수석코치로 부임할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호튼 전 코치는 최근 2년간 던캐스터에서 폴 디코프(42) 감독을 보좌한 바 있습니다. (셰필드 스타)

폴란드의 골키퍼 토마시 쿠시착(33)은 최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데 실패하면서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습니다. (익스프레스 & 스타)

Best of Social Media

현역 시절 소튼의 풀백으로 활약했던 프랜시스 베날리(46) 씨는 리버풀이 최근 친정팀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오른쪽 수비수 네이서니얼 클라인(24)의 영입을 성사시킨 것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베날리 씨는 소튼의 구단 로고가 붙어 있는 정원 의자 사진을 자신으 트위터에 올리며,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 감독은 800만 파운드(약 140억 원) 씩이나 주고 그 의자 하나를 산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베날리 씨의 트위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9)는 세비야에서 뛰고 있는 자국의 미드필더 빅토르 마친 페레스 '비톨로'(25)와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실바의 트위터)

잉글랜드의 골키퍼 벤 에이모스(25)는 어린 시절부터 14년간 몸담아온 맨유를 떠나 최근 볼튼 원더러스에 입단하자, 알렉스 퍼거슨(73) 감독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에이모스의 트위터)

And Finally

찰튼 애슬래틱 선수들은 팬들에게 시즌권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시즌권이 100장씩 판매될 때마다 해당 팬에게 시즌권을 직접 배달하며 소소한 이벤트를 열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웨스트햄은 오늘(현지시각) 열리는 FC 루시타노스와의 UEFA 유로파리그 예선 1라운드 경기 입장권이 무려 3만 5천 장이나 팔려나가는 성과를 거두자,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경기를 자체 생중계할 것입니다. (웨스트햄의 공식 홈페이지)

* FC 루시타노스 : 안도라의 1부 리그인 '프리메라 디비시오' 소속팀

미국 여자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에비 웜백(35) 플레잉코치는 자신들이 이번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자국의 라디오 방송인 댄 패트릭(59) 씨에게 양말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미국의 'USA 투데이')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