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셋이 생겨난 이유도 여자를 남자와 결혼시키기 위함이고 코르셋의 궁극적 완성은 바로 결혼임 그래서 코르셋이 없으면 결혼을 못한다는 말도 있잖아(?말이 이상한데 안함 이라고 쓰기도 이상해서) 예를 들면 결혼하려면 머리길러라 안그럼 결혼못한다 살빼라 안그러면 결혼못한다 등등 결혼은 남자를 위한것임에도 이렇게 세뇌시키지
암튼 살아가면서 여자에게 입혀지는 모든 코르셋의 종착지는 결혼임 남성이 여성혐오하고 후려치는 이유도 그 종착역은 결혼하기 위해서임. 아무리 여혐 일베충도 여자랑 결혼은 하려함 애초에 여성혐오란 여성이 자신을 거부함에서 오는 두려움에서 생기는거니깐
김치년아 (돈 보지말고 나랑 결혼해줘) 된장년아 (결혼하고 돈많이 쓰기싫어 검소해져서 나랑 결혼해줘) ㅡ김치나 된장이라고 한국 토속음식을 굳이 붙이는 이유는 니가 아무리 잘나봤자 외국 스벅커피 마셔봤자 한국남자를 만날수밖에 없는 김치먹는 된장먹는 년 이정도의 의미로 해석됨 양남에 대한 공포도 엿볼수있는 부분 화냥년아(한국남자랑 결혼해줘) 걸레년아 (내 고추 작은걸 눈치채지말고 결혼해줘) 여자는 일못해 여자는 취직시키지말자 (넌 돈없으니 나랑 결혼해줘)
우리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껏 여자로써 억압받고 학대받아온 모든것들은 모든 여성들을 한명씩 한명의 한국남자에게 일일히 배정되기 위해 만들어놓은 여성만을 위해 만들어진 덫들임 그 마지막 구덩이가 바로 결혼
결혼후 )
여자는 결혼후 임신 출산하면 그때부터 저임금에 시달리지만 남자는 결혼후 아기를 얻으면 고소득 승진잘됨
미국의 경우 결혼하면 여자도 남편성씨로 바뀜 아기도 남편성씨 따름
한국의 경우 낳은 아기는 남편성씨를 따름 가족중에 엄마만 다른성 물론 출산은 여성만 함 ㅎㅎ
출산할때 여성에게 권리란 없음 다 남편 싸인 필요
대리모출산 아기 한명당 3억 결혼후 출산 (..) 남편출산우울증타령 결혼이란 여성을 남자가 공짜 대리모로 이용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듬
국가에서 임신과 출산의 고통과 휴유증에 대해 숨김 그저 결혼시키기에 급급 낙태에 대해서만 거짓영상으로 선동해서 하지못하게 하고 죄책감줌
군대 2년 다녀오면 취직해서 군대 호봉줌 2년 먼저 입사한 여자와 같은 연봉을 받게됨 종종 군대 아예 안간 남자도 호봉제줌 여군은 호봉제 해당안됨 못받음 이유:그냥 /공무원 제외
여성이 육아휴직하면 육아 호봉제 안줌 오히려 짤리는 일도 다반사
우리 아빠시대만 해도 결혼이란 제도는 한 여성을 인격을 말살하고 남성의 것으로 소유한후 지속적으로 강간할 권리와 임신시킬 권리를 허용한다는 일로 이해됨 한국은 8년전까지 부부강간이 합법이었음 강간으로 결혼한 분도 많았음 한 유튜버 할머님도 자기 아버지가 교육을 시키지않고 일만 시켰다 하지않았나 여자가 배워봤자 결혼하고 도망간다고. 결혼의 가장 날것인 부분은 그런것임 역사적으로 그래왔음 지금에와서야 로맨스로 포장되는것 뿐이지 ㅋㅋ 근본적으로 여성 학대와 혐오를 버릴수 없는 제도임
영어로 패밀리의 어원은 가내노예라는 뜻 아내 자식 같은 혈연관계를 말하는게 아니라 논 밭 집 노예 가축 같은 한 남자에게 속한 생산도구이지 요즘은 사랑과 낭만이란 포장으로 결혼하지만 사실 가정의 기원은 경제단위이고 노동이 수행다는 장소임 그리고 그공간에서 자식과 아내는 노예이거 생산도구였던거 항상 모성과 사랑을 강조한건 남자들이었음 여성이 자기역할에 합의한것처럼 보이게하고 인간적인것처럼 느끼게하기위해서
결혼의 기원은 납치라는 썰도 있음 남자네 가족이 결혼할 여자를 납치해서 데려오는것 그리고 화난 여자네 가족이 쳐들어올거아님 그때 남자쪽에서 보호하려고 두는게 신랑 들러리고 멀리 도망쳐있는게 신혼여행 , 강간은 허니문 신혼여행도 납치혼의 흔적이라고... 납치하는동안 여자를 싸매고 끌고가는게 간소화된게 면사포.
사랑해서 결혼한다는 개념이 널리 퍼지게 된건 셰익스피어의 소설이 대대적으로 유행한 이후라고 ..
점점 여권이 올라가면서 강간에서 로맨스로써 결혼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거지 결혼이란 제도가 여성혐오란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함
내글이 다양한 방식으로 읽히는데 추가하자면 코르셋은 사회가 여성에게 강요하는것들이잖아. 예뻐져라 말라져라 돈을 보지 말아라 라고 주입하는 이유가 여성을 남성과 결혼시키기 위해서라는거고. 그러니까 모든 코르셋들은 결국 여성을 남성들에게 종속시키려는 의도를 갖고있다는걸 말하려고 했어 기혼자 욕하는건 아니야 그리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만큼 사회의 압력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그런 자트릭스를 깨닫고 벗어나보려고 노력하는게 사회운동이자 페미니즘 운동이라 생각해... 그리고 결혼이란게 근본적으로 무엇인가하는 고민도....이런 제도가 현대까지 되물림 되어야 하냔 의문도 있고. 그럼 이만 줄일게
난 이건 팩트도 맞고 결혼의 기원이 이렇단건 흥미돋인것도 맞는데 지금의 결혼은 다 저렇진 않잖아 아직도 저런경우가 많긴하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 이건 사회제도와 남자들의 문제인거지..그치만 기혼자들 팬다고 표현하는것도 아닌것같아 단지 모든 기혼여성들에게 코르셋이 씌여진것같이 느끼게하는 제목이 좀 그러네...
다른말이겠지만 난 웨딩드레스가 움직이기 불편한 것도 항상 신경쓰였어... 예쁘면서도 편한건 없는지... 꼭 몸매는 드러내야하는건지... 옷만 봐도 정말 결혼이란 것이 주체적으로 선택해서 행복하게 딴딴딴하는건지 모르겠어 또 신부를 신부아빠가 넘겨주는 방식도 좀 그래 요즘은 안 그런다 한들 기본은 신부가 아빠랑 입장해서 넘어가는 방식이잖아...그래서 ㄱㅆ여시 글에 공감하고 잠시나마 지쳐서 퇴행할 뻔한 나도 다시 다잡을 수 있어서 좋았어ㅠㅠㅠ
기혼자 입장에서도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로만 놓고보면 여자가 손해인게 너무 맞아. 돌아가면남편이랑 또 연애할거고 애도 낳고싶지만 법으로는 안묶이고싶은게 솔직한 심정임. 근데 아기를 가지려면 법적으로 묶여야했어.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싶고 닮은 아기를 기르고싶고 이런 마음을 가진 여자들이 더 평등한 조건으로 결혼했으면 좋겠어.그럼 그때는 ' 결혼'이란 용어말고 다른걸로 대체되어야하겠지. 암튼 여자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게 여자의 발목을 잡지않았으면 좋겠어. 당장은 지나치게 발목을 잡으니 많은 여자들이 결혼을 기피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깨닫고 저항해서 여자들도 결혼이라는 선택을 자유롭게 할수있길.
으 이와중에 여기서까지 결혼의 이로운점 여자들이결혼을 원하는점 들어야됨???? 본문이 언제 결혼후려쳤고 여기에 대체 '결혼한여자'를 욕한사람이 어딨음? 결혼제도를 욕했지 진짜 핫플날만하다 다시들어와봐도 ㅅㅂ 본문은 개띵문인데 댓글이 개판이야 왜 결혼안한다는 사람들 붙잡고 여기서 결혼한여성들 조롱이나비난하지말래..하 쳐답답
내가보는 해외 남게이 유튜버들 결혼하고 애기 입양했는데 ㅋㅋㅋ 둘이 애기 성씨 놓고 누구의 성을 따르게 할것인가를 두고 의논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이거 여성에게는 아예 주어지지도 않는 권리 아님?? 진심 개현타 ㅋㅋㅋㅋㅋㅋㅋ 남자 둘이 결혼했을때는 여자는 못갖는 권리들 둘은 동등하게 누림 ㅋㅋㅋㅋㅋㅋ 이래도 결혼이 코르셋이 없어?? ㅋㅋㅋㅋㅋ
나 기혼자지만 구구절절이 공감하고 이게 정말 벗어나기 힘든 거라는 것도 이해해 나만 해도 상황에 휩쓸려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결혼식도 못했고 결국 식날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신혼여행도 다 때려칠 뻔 했었지...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더 많은 여자들이 더 행복한 사회가 됐음 좋겠다 좋은 글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11 22:3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2.11 23:04
갓띵문
본인이 코르셋 차고있다는걸 왜 인정을 못하고 자존심 상한걸로 생각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요즘 진짜 분위기 좆창이네 애초에 페미 개념에 대해 1도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음
난 이건 팩트도 맞고 결혼의 기원이 이렇단건 흥미돋인것도 맞는데 지금의 결혼은 다 저렇진 않잖아 아직도 저런경우가 많긴하지만 아닌 경우도 많아.... 이건 사회제도와 남자들의 문제인거지..그치만 기혼자들 팬다고 표현하는것도 아닌것같아 단지 모든 기혼여성들에게 코르셋이 씌여진것같이 느끼게하는 제목이 좀 그러네...
다른말이겠지만 난 웨딩드레스가 움직이기 불편한 것도 항상 신경쓰였어... 예쁘면서도 편한건 없는지... 꼭 몸매는 드러내야하는건지... 옷만 봐도 정말 결혼이란 것이 주체적으로 선택해서 행복하게 딴딴딴하는건지 모르겠어 또 신부를 신부아빠가 넘겨주는 방식도 좀 그래 요즘은 안 그런다 한들 기본은 신부가 아빠랑 입장해서 넘어가는 방식이잖아...그래서 ㄱㅆ여시 글에 공감하고 잠시나마 지쳐서 퇴행할 뻔한 나도 다시 다잡을 수 있어서 좋았어ㅠㅠㅠ
비혼힘조~~~~~!
오 내 생각이랑 비슷해
항상 난 '한남들이랑 결혼해주지 않는 것'이 페미니즘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크고 값진 행동이라고 생각했어
딴소리지만 셰익스피어는 정말 뭘까
실존인물 아니라는 소리도있잖아
왜 저사람때문에 사랑 결혼에대한 인식이 달콤함 아름다움으로 바뀌었다는걸 많이듣지
저사람 걷어내고보면 사랑 결혼엔 뭐가있길래
결혼 하고싶다가도 정말.... 윽
비혼비출산^^7
갓띵문
띵문..
비혼비출산^^7 (+ 난 비연애^^7)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시야 글 너무 잘봤어 이거 두고두고 보고싶은데 캡쳐해서 가지고 있어도 될까?!
기혼자 입장에서도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로만 놓고보면 여자가 손해인게 너무 맞아. 돌아가면남편이랑 또 연애할거고 애도 낳고싶지만 법으로는 안묶이고싶은게 솔직한 심정임. 근데 아기를 가지려면 법적으로 묶여야했어.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싶고 닮은 아기를 기르고싶고 이런 마음을 가진 여자들이 더 평등한 조건으로 결혼했으면 좋겠어.그럼 그때는 ' 결혼'이란 용어말고 다른걸로 대체되어야하겠지. 암튼 여자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게 여자의 발목을 잡지않았으면 좋겠어. 당장은 지나치게 발목을 잡으니 많은 여자들이 결혼을 기피하지만 이렇게 하나씩 깨닫고 저항해서 여자들도 결혼이라는 선택을 자유롭게 할수있길.
해야되는것말고 해도되고 안해도되는것 ,해도 손해볼것없이 행복한 일(남자들이 그러하듯이) 안하면 또 그것대로 행복한 일이 됐으면.
으 이와중에 여기서까지 결혼의 이로운점 여자들이결혼을 원하는점 들어야됨???? 본문이 언제 결혼후려쳤고 여기에 대체 '결혼한여자'를 욕한사람이 어딨음? 결혼제도를 욕했지 진짜 핫플날만하다 다시들어와봐도 ㅅㅂ
본문은 개띵문인데 댓글이 개판이야 왜 결혼안한다는 사람들 붙잡고 여기서 결혼한여성들 조롱이나비난하지말래..하 쳐답답
띵문..
내가보는 해외 남게이 유튜버들 결혼하고 애기 입양했는데 ㅋㅋㅋ 둘이 애기 성씨 놓고 누구의 성을 따르게 할것인가를 두고 의논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이거 여성에게는 아예 주어지지도 않는 권리 아님?? 진심 개현타 ㅋㅋㅋㅋㅋㅋㅋ 남자 둘이 결혼했을때는 여자는 못갖는 권리들 둘은 동등하게 누림 ㅋㅋㅋㅋㅋㅋ 이래도 결혼이 코르셋이 없어?? ㅋㅋㅋㅋㅋ
비혼비연애
ㅁㅈ 모든 남자에게 하나의 여자를! 이게 인류 최초이자 최후의 공산주의가 아니면 뭐란말임
그리구 제발 시스템의 잘못을 지적하는 글은 제발 맥락좀 파악해줬으면 좋겠어 이건희일가 욕하는 글에 나 삼성에서 일하는데 그럼 나도 똑같이 나쁜사람이야? 이러는거랑 뭐가달라
역시 한국남자랑 절대 결혼해주지말아야지
코르셋 연어하다 왔는데 고구마 백개 목구멍에 막혔다..메갈 한남 처음나왔을때인줄...그렇게 치면 긴머리 브래지어 화장 다 코르셋아니지 개답답..
개띵문 생각날때마다 읽고 새겨야지
그러네 정말 잘 이해되게 써줬다 누구를 위한건지 .... 했었는데 딱 나왔어 답이
개띵문
ㄱㅐ띵문~*
개 띵문
나 기혼자지만 구구절절이 공감하고 이게 정말 벗어나기 힘든 거라는 것도 이해해 나만 해도 상황에 휩쓸려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결혼식도 못했고 결국 식날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신혼여행도 다 때려칠 뻔 했었지...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더 많은 여자들이 더 행복한 사회가 됐음 좋겠다 좋은 글 고마워
22 여시댓 공감..
와 북마크
띵문. 결혼하고싶어하는 친구들있음 보여줘야지
내용은 다 맞는말아닌가 나는 늘 생각한게 결혼식에 여자가 주인공이라고 면사포쓰고 제대로 걷기도힘든 드레스를 입기위해 다이어트하고 몸매보정하고 그런게 참 이상하다 생각했음 행진곡도 존나 다르고 누가봐도 남자가 여자 데려가는꼴
띵문 탕탕
맞말뿐..
북마크 하고 갑니다❣️
맞말대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