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1-4학년까지 배우다가
6년을 쉬고 작년에 다시 시작했어요.( 케이스도 안열었었답니다.)
처음엔 도자리가 어딘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실력이 금방 돌아와서 학교에서 오케스트라에도 들어가고
공부하다 쉬는시간에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바쁘다가도 '이따가 바이올린 한번 해야지' 생각을 하면 마음이 가뿐해지기도 해요 ㅋ
제가 어렸을때 배웠었던 '심로' 바이올린을 쓰고있는데요
여기얘들 바이올린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새로 하나 사고 싶은데
한국값으로 50~80만원 정도에서 사고싶어요.
근데 어느회사 것이 좋은건지 모르겠더라구요.
Yuan Qin 꺼 좋다고 친구가 그러던데.. 한사람 말만 듣고 사긴 좀 그래서 ㅋ
이 가격대에 좋은 회사 있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ㅋ
그리고 질문 하나만 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어렸을적 바이올린이라서 3/4 짜리 거든요
근데 제가 키도작고 손도 작은 편이라 가끔 4번째 손가락 할때
플랫이 나오기도 해요; ㅋ 그래서 아마도 4/4 쓰기엔 무리일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저같이 손이 작은사람은 어른이어도 그냥 3/4 짜리 쓰기도 하나요?
3/4 는 아무래도 4/4 보단 소리가 안이쁘게 나온다는 얘기가 잇어서..
그냥 full size 사는게 나을까요? 평생 쓸 악기라서,, 좀 고민이 되요 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조언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외국에 좋은것많은데--ㅋ 거기 선생님들한테 알아보시면 좋츨뜻한데요^^
미국에서 한국 학생들의 삶이... 그렇다네여......
헉; 성악님! 한국학생들 미국에서 잘 삽니다.. 저희학교 회장이 한국인인 걸요. 백인이 거의 80% 인 학교인데도요. 한국인들 재주가 많아서 학교에서 빛나는 아이들이 많아요. 뭘 모르시면서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섭섭합니다ㅠ
그거보다 살짝큰거 7/8 짜리잇어요 ㅎ 아는분도 그거 써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