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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친들께서 다 알아야 할 말씀이라서 옮겨 놓았습니다. ********************************** 2월13일(화) - 한산군파 종중 "정기총회" -발표 내용 요지 | |
번호 : 380 글쓴이 : 조재연 |
조회 : 27 스크랩 : 0 날짜 : 2007.02.13 19:45 |
오늘 본 회의장에서 나누어 드린 유인물은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 종친 어르신들께서 지난 수년간 그 진행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 보신 “풍양조씨 6중간 병술보”인 족보에 입력 된 내용의 일부 입니다.
이 족보 내용을 면밀히 살펴본바, 여기 저기서 나오는 탈, 오자와 잘못 인쇄 된 글씨 위에 급히 수정을 하느라고 종이에 수정 된 글씨를 인쇄하여 오려 붙인 (지금 이 시간에도 아줌마 한사람당 5만원씩 주고 10명을 동원하여 오려 붙이는 작업을 ‘광성문화사’라는 곳에서 하고 있음 - 한산군파 소속으로 교정 일을 보는 어느 직원에 말) 흔적 들이 속속 발견이 됨은 물론. . . 저 개인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고 납득이 안가는 심각한 문제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어제 대종회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대종회 이사로 동 회의에 참석을 하였고 또한 전날 이러한 사실을 발견하시고 이를 항의코자 동 회의에 참석을 하신 청도공파 종중의 중연 회장님과 함께 앞서 나누어 드린 유인물을 배포하고 그 내용에 있어서 회의 도중 사실 여부 확인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 때 족보 간행 마무리 작업에 실질적인 책임자 였던 상근부유사인 돈섭 부회장의 확인을 거쳐. . .동 회의에 의장이신 대종회장으로 부터 “잘못된 것을 인정하니 2월 24일 대종회 정기총회까지 연락을 주겠다” 라는 답변과 이번 6중간보 교정 편집위원인 조성정씨로 부터 “잘못됐다” “사죄드린다” 라는 말과 이미 배포 된 1.000여질 가량의 족보 이후에 나온 족보들은 유인물 내용에 대한 문제들이 다 해결되어 새로히 나와있으니 “오늘 한산군파 종중 총회에 100여질의 족보를 꼭 보내주겠다” 라는 말을 들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 이 말을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30페이지(60쪽) 분량의 ‘책’ 내용을 인쇄가 다끝난 상태에서 고친다는 것은. . . 그렇게 간단하고 쉽게 고쳐질 일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제 조성정씨가 말 한 내용과 같이 오늘 총회 전까지 새로운 족보는 분명히 오질 않았습니다. 이것은 조성정씨가 어제의 상황을 모면하고자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만일 조성정씨 말대로 문제가 해결된 족보가 현재 새로히 나와 있었다면 오늘 이 같은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종친들에게 배포 된 1.000여질의 족보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그 답은 없었습니다. 새로운 많은 숫자의 집안사람들이 이번 족보에 입보가 되고 더군다나 1978년경 무오보 간행 당시 이 집안 사람들에 대한 입보 여부를 놓고 송사건이 벌어져 대법원에서 입보 불가 판정을 받은 집안 사람들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족보를 만들면서 이사람들에 대하여 또 다시 입보 여부를 놓고 많은 어르신들께서 입보에 부당함을 지적하였음에도. . . 우리 종중에는 어른이 안계시는 듯 무시하고 관련 책임자로 부터 명확한 설명조차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왜, 그 집안 사람들이 ~ 하필이면 한산군파 - 청도공파에 들어옵니까 ? 더군다나 어떤 의도로 했는지. . . 시간이 흐를수록 의구심만 갈뿐이고. . . 그동안 큰소리치고 족보를 3개월, 6개월 안에 완성시켜 놓겠다는 분들의 말에속은 것이 정말 화가납니다. 의도적인지~ 아니면 한 집안의 계대를 전혀 모르는 검증요원이나 편집 교정 담당자의 실수인지. . .지금으로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이 자리에 계신 한산군파 -청도공파 집안 내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한 글씨라도 잘못 입력 된 것들을 분명하게 밝혀내어 앞으로 깨끗한 족보를 받아볼수 있도록 이미 배포 된 1.000여질의 족보는 전량 회수 할 것을 요청하고 족보를 새로히 만들어 달라고 대종회와 세보소에 강력히 성토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 어르신들께 이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책마련을 위해서 라도 종중 내 “특별 대책위원회” 기구 구성에 동의를 요청드립니다. ************************** 아랫 글은 제가 덧쓴 글입니다.
저는 대종회 이사는 아니지만 참관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발언을 하고 싶어도 이사가 아니니 억어지 소리 하는 것에 반박해야 할 말을 참느라고 가슴이 메어졌습니다. 회칙에도 없는 의사 진행을 하는 대종회장이었습니다. 족보 문제로 따지는 어느 종친의 말에 궁색하니까 그것은 도유사가 한 것이라고 책임을 도유사에게 밀어 버리는 파렴치한 말을 하더군요. 그 때 도유사님은 스피카소리가 웅~웅~ 울리며 장내가 시끄러우니 잘 못 들으셔서 아무 말씀도 못 하신 것이지요. 평범한 의사 발언인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렇게 책임 전가할 것을 미리 짐작하셨기에 작년 세일제날 도유사직을 그날부로 사직한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어느 종인이 받은 족보는 수정한 쪽지도 안 붙인 것 그대로 보낸 것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족보를 받아 본 종인은 자기 집안 것만 잘 되어 있으면 이 족보는 잘 된 것이라고 여길 것이며 후손들에게 그대 로 물려 주는 우를 범할 것입니다. 이렇게 족보를 받아 보는 사람들은 후대에 죄인되는 줄도 모르고 죄인이 됩니다. 모두 회수하여 불살라 버리고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