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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Phnom Penh Post 2012-12-19 (번역) 크메르의 세계
훈센 총리, 시하누크 전 국왕 다비식장 건설공사 해명
Cremation cost inflated: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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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ireak Mai / Phnom Penh Post) 서거한 노로돔 시하누크 전 캄보디아 국왕의 시신을 화장하기 위한 다비식장이 국립박물관 앞에 건설되고 있다. 촬영: 2012-12-18 |
기사작성 : Vong Sokheng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는 어제(12.18) 발언을 통해, 사망한 고(故)-노로돔 시하누크(Norodom Sihanouk) 전임 국왕의 유해를 화장하기 위한 다비식장을 건설하는 비용으로 100만 달러 정도가 소요된다면서, 한 언론에서 보도한 바와 같이 500만 달러에 달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어제 '국립박물관' 바깥에 있는 화장장 건설현장을 두번째로 방문하여, 수백명의 건설 노동자들 앞에서 연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내년 2월4일로 예정되어 있는 시하누크 공의 다비식을 앞두고 '국립박물관' 앞에는 대형 구조물이 빠른 속도로 건설되고 있다.
훈센 총리는 다비식을 위해 정부가 예산안을 제출했다면서, 그 비용은 120만 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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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비식은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제사가 될 것이며,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국왕 폐하나 [노로돔 모니니엇(Norodom Monineath)] 왕대비 전하께서 근심을 하지 않도록 해드려야 하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 다비식장의 건설에 모든 비용을 대기로 했다." |
훈센 총리는 시하누크 공의 개인비서였던 시소왓 토미쪼(Sisowath Thomico) 왕자를 비난했다. 토미쪼 왕자는 한 국내 신문과의 회견에서, 다비식장 건설 비용에 500만 달러가 쇼요될 것이라 말한 바 있다. 훈센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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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쪼 왕자를 포함하여 비판자들이 싸구려 행동을 한다고 본다. 만일 이해가 안 된다면, 나중에 정부에 대해, 건설비용과 관련된 정보 공개를 문서로 요청하라. 화장장 건설을 정부를 공격하는 데 이용하지 않길 바란다." |
토미쪼 왕자는 어제 본지와의 회견에서,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한 공무원으로부터 전달받은 정보였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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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사에 관여하지 않았고, 내 논평은 단지 또 다른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내용을 말한 것 뿐이다. 만일 내 발언이 정부에 영향을 미쳤다면 유감으로 생각한다." |
훈센 총리는 또한 어제 연설에서, 공공 조달 절차를 따를 경우 공사 입찰에만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화장장 건설공사 입찰은 수의계약을 통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절약을 위해 이번 공사를 궁내청(=왕실국) 대신인 꽁 삼 올(Kong Sam Ol) 부총리의 친척에게 맡겼다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시하누크 전임 국왕의 시신이 2월1일에 왕궁에서 운구되어 이후 3일간 다비식장에 안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고위 관리들이 2월4일에 마지막 제사도 지낼 것이라고 밝혔다.
시하누크 전 국왕은 지난 10월15일 중국 베이징에서 향년 89세로 사망했다. 그의 시신은 이틀 뒤에 '에어 차이나'(Air China) 특별기에 실려 프놈펜으로 운구됐다. 현재는 왕궁 내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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