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6시반에 출발한 기차는 밤새 12시간을 달린다. 우리가 푹신한 침대에서 편안하게 잠자는 사이 동틀녁에 계림에 도착하였다. 도착을 알려줄려고 차장이 왔다. 창밖으로는 사진에서만 봤든 산들이 계림임을 알려준다. 계림의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 양삭가는 버스를 탔다. 양삭은 계림에서 한시간반 정도 거린데 관광지도 계림시내보다 그쪽이 더 많고, 숙소나, 식당, 선물가게도 몰려있다.
구이린 시는 5개의 시할구, 10개의 현과 2개의 자치현으로 구성된다, 전체가 계림시지만, 노란부분이 우리가 말하는 계림 이고 기타는 계림시소속 현,
계림의 양삭, 강과 산, 계림시는 인구 5백5만, 면적 2만8천평방키로로 남한의 4분지1이 좀넘는다.
양삭의 이강변에서 본 강과 산, 양삭 버스터미널에 내리자마자 삐끼가 쫒아왔다. 호텔삐낀데 하루 80원이라고 하길래 따라가 봤다. 터미널에서 한 5분거리, 방도 깨끗하고 양삭시내중심가에서 멀지 않길래, 깍어서 70원에 자기로 하고 짐을 풀었다.
양삭의 이강변에서 본 강과 산,,, 길가에서 안보이는 숙소나 터미널이나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에서 약간 벗어난 위치에 있는 숙소는 삐끼를 쓰지 않을 수 없을 듯, 성수기에는 몰라도, 지금처럼 비수기인경우에는 삐끼가 손님을 물어오지 않으면 완전히 비워놓을 수 밖에 없으니까,,
양삭의 이강변에서 본 강과 산
양삭의 이강변에서 본 강과 산
양삭의 이강변에서 본 강과 산, 양삭은 인구 31만,
양삭의 이강변에서 본 강과 산
이 배들은 관광객들을 태우기 위한 유람용, 삐끼들이 집요하게 청객행위를 한다. 이런 경우에는 한번 해볼 까하다가도 삐끼가 끼면 하고싶은 맘이 싹가신다. 결국 우리는 이강유람은 못했다. 같은 경치를 강변에서 보느냐? 강의 한 가운데서 보느냐의 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양삭의 산과 강,
12월 하순인데도 나뭇잎이 푸르고, 초록 풀이 남아있다. 우리의 3월 중순정도의 날씨, 해가있는 날 낮에는 따뜻하다.
23일 우리가 도착한 날도 해가 있고 바람도 없이 따뜻해서 다니기 좋았다.
꽃이 피어있는 나무도 있다. 그러나 해가지고 어두워지자 추워졌다. 그런데 이곳 식당, 가게, 호텔들은 추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난방을 안한다. 해서 호텔도 아주춥다. 다행히 우리는 인터넷 정보에 따라 전기담요를 가지고 와서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양삭의 이강과 산
양삭의 이강과 산
춥지 않기 때문에 가게들도 외기를 차단하는 문이 없이 개방형이다. 문닫을 때 내리는 셔터문만 있다.
양삭은 주택가나 상가 바로 곁에 산이 솟아있다.
양삭서가 풍경,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다.
양삭서가
양삭서가
양삭서가근처
양삭
양삭 시내
양삭시내
火鍋는 샤브샤브나 찌개처럼 냄비음식을 말하는 것
양삭의 가게들 住宿은 숙소
양삭서가의 가게들 맥도널드집이 보인다.
碑酒魚는 이강의 민물고기를 찜해서 내놓는 요리, 중국돈 80원주고 시켜봤는 데 가시가 너무 쎄고 별로였다
양삭의 물과 산
양삭의 산과 강변
양삭의 산과 강,
양삭의 서가 거리에는 관광객을 위한 식당, 가게, 숙소가 많이 있어 배낭객이 많이 몰린다.
첫댓글 가마우치로 물고기를 잡는다는데 민물고기가 많을 것 같군요. 하롱베이에 있는 산봉우리들과 아주 비슷합니다.
뾰쪽 산 많고 물 좋은 동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