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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종 주교, “‘복음 전파 사명’은 그리스도인의 책무” ···공동체의 기도와 희생·봉사로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 용인대리구 신둔 본당(주임 박정배 베네딕토 신부)은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이천 송정중학교 운동장에서 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둔 본당 설립 제10주년(2007~2017)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후에는 ‘한마음 체육대회’도 개최했다.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열린 미사는, 원로사목자 최경환(마티아) 신부와 교구 사무처장 김상순(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박정배 신부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다.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본당공동체 구성원들이 친교를 이루는 가운데 제10회 신둔 본당의 날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난 10년간 우리 공동체를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자.”고 말했다. 이어 “초대교회의 사도들과 순교 선조들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할 책무가 있다.”면서, 신자들 모두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강조했다. 강론 중 ‘자비의 해’ 깜짝 퀴즈를 내 이를 알아맞힌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기도 한 문희종 주교는, 미사 참례자 중 최고령 어르신 한 분에게 묵주를 선사했다. 또 본당에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제 수품 25주년(1992~2017)을 맞은 박정배 신부의 은경축을 축하했다. 미사에 이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리아 팀(신둔1·3, 신일 구역)과 요셉 팀(신둔2·4, 동양·수림 구역)으로 나뉘어 풍선기둥 릴레이, 어린이 낙하산 달리기, 어르신 두더지 게임, 놀부 부부 게임 등으로 오후 4시 마무리됐다. 특히 기차 여행 게임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신자들이 모두 하나 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운동회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으로 대회 분위기를 북돋웠다. 본당 총회장 박용균(시메온·72)씨는 “10주년을 지내고 20주년을 향하는 본당은, ▲평일미사와 고해·성체·견진 등 각 성사에 많이 참석하기 ▲청소년 자녀들이 교리와 전례에 참여하기 ▲본당 건축부채 갚기에 동참하기 등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본당공동체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여 기도와 희생과 봉사로써 성전을 조기에 봉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감사미사 봉헌과 체육대회를 진행한 신둔 본당은, 5월 26일(금) 성모의 밤 및 음악회를 열고, 5월 28일(주일) ‘행복하여라!’를 주제로 황창연(베네딕토·성 필립보 생태 마을 관장) 신부의 특강을 들었다. 신둔 본당은 2007년 8월 28일 이천 본당에서 분가, 경기도 이천시 양진로114번길 19에 설립됐다. 본당은 쌀과 도자기 판매(2008년)·‘하늘 문 식당’ 개소(2009년)·볼펜 등 생필품 조립(2011) 등의 노력으로 새 성전을 기공(2012년), 2014년 1월 25일 입당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현재 신자 수는 1200여 명이며, 본당 주보는 성 장주기 요셉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발행일2017-05-28 [제3046호, 2면] 5월 21일 용인대리구 신둔본당 설립 제1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신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신둔본당(주임 박정배 신부)은 5월 21일 이천 송정중학교 운동장에서 ‘본당 설립 제10주년(2007~2017)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 문희종 주교, “‘복음 전파 사명’은 그리스도인의 책무” 등록 2017-05-24 공동체의 기도와 희생·봉사로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
용인대리구 신둔 본당(주임 박정배 베네딕토 신부)은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이천 송정중학교 운동장에서 3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둔 본당 설립 제10주년(2007~2017)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미사 후에는 ‘한마음 체육대회’도 개최했다.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열린 미사는 원로사목자 최경환(마티아) 신부와 교구 사무처장 김상순(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박정배 신부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다. 문희종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본당공동체 구성원들이 친교를 이루는 가운데 제10회 신둔 본당의 날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난 10년간 우리 공동체를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자.”고 말했다. 이어, “초대 교회의 사도들과 순교 선조들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할 책무가 있다.”며 신자 모두에게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강조했다. 강론 중 ‘자비의 해’ 깜짝 퀴즈를 내 이를 알아맞힌 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기도 한 문희종 주교는 미사 참례자 중 최고령 어르신 한 분에게 묵주를 선사했다. 또, 본당에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제 수품 25주년(1992~2017)을 맞은 박정배 신부의 은경축을 축하했다. 미사에 이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당 총회장 박용균(시메온) 씨는 “10주년을 지내고 20주년을 향하는 본당은, ▲평일미사와 고해·성체·견진 등 각 성사에 많이 참석하기 ▲청소년 자녀들이 교리와 전례에 참여하기 ▲본당 건축부채 갚기에 동참하기 등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본당공동체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여 기도와 희생과 봉사로써 성전을 조기에 봉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감사미사 봉헌과 체육대회를 진행한 신둔 본당은 5월 26일(금) 성모의 밤 및 음악회를 열고, 5월 28일(주일) ‘행복하여라!’를 주제로 황창연(베네딕토·성 필립보 생태 마을 관장) 신부의 특강을 실시한다. 신둔 본당은 2007년 8월 28일 이천 본당에서 분가, 경기도 이천시 양진로114번길 19에 설립됐다. 본당은 쌀과 도자기 판매(2008년)·‘하늘 문 식당’ 개소(2009년)·볼펜 등 생필품 조립(2011) 등의 노력으로 새 성전을 기공(2012년), 2014년 1월 25일 입당미사를 봉헌한 바 있다. 현재 신자 수는 1200여 명이며, 본당 주보는 성 장주기 요셉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5-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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