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유등기도 환상적이었습니다..
마치 군함들이 줄지어 전투대형으로 나아가는 모습..
그 장엄하고 귀한 한 광경을
영상으로 찍어으신 분이 계셔서 편집하여 올려드립니다..
사진은 뒤에 올려드릴께요..
물안개가 자욱해 조금 아쉽긴합니다만..
현장에서는 유등이 떠가는 장면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1993년도 어느날 새벽 4시 충주공군기지 법당인
호국 황용사 신도님들과 띄운 남한강 유등기도 때
마치 꽃이 피어 있는듯이 보였습니다.
그 때 이후 처음인듯요.
당시 기도 참여 모든 이들..100퍼센트가 가피를 받아
모두 소원이 이뤄졌었어요.
올 해도 그리 되길...
올 해 강물도 많고 바람이 없어 저런 장면이 연출된듯 합니다.
이영상은 당일 1군의 유등이 떠나고
(전투한처럼 보여 군대용어)
2군의 유등을 띄울 때 쵤영된겁니다.
1군 유등들은 영상의 마지막에 저 멀리 보이죠.
정말 멋있네요..
마치 해군 전투군함들 같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멋집니다..
현장에선 너무 좋았어요..
영선사에는 남들이 따라하지 못하는 뛰어난 신행법이 여러개 있습니다.
유등이 그중 하납니다..
유등은 거의 공해가 발생하지 않게 진행됩니다.
저런 장엄함을 만든 비법이 뭘까요?
안전하게 행해야하는 기도라 방법은 미공개.
과거에 알려드린적이 있습니다.
유등은 불을 붙여 물에 넣는 순간 소원을 빌어야 합니다.
잘 알아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