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생즙 만드는 법
- 오디 1kg당 설탕 50g과 꿀 100g을 넣어 잘 섞은 후
- 생즙으로 짜서 병에 담아 바로 드실 것만 냉장보관하시고
- 나머지는 냉동실에 보관하십시요.
( 꿀 설탕 등은 입맛에 따라 첨가해시면 됩니다.)
- 생즙은 우유나 야쿠르트, 물 등에 희석해 드시면 됩니다.
오디 시럽
- 오디 1000g(건조한 오디는 500g), 꿀 300g
① 오디를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오랫동안 삶는다.
② 처음부터 약한 불로 천천히 달이고 국물이 없어지면 꿀을 부어 한 차례 끓여 불을 끈다.
③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디 시럽이 완성된다.
오디 차
재료 - 오디 시럽 1큰술 끓는 물 1컵
① 찻잔에 오디 시럽을 담고 끓는 물을 붓는다.
② 잘 섞어 1분이 지나면 천천히 마신다.
③ 매일 세 차례 정도 마시면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은 건강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한 오디를 이용해 '오디술, 오디즙, 오디잼, 오디음료' 등의 가공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디에는 노화억제 물질인 'C3G', 고혈압 억제물질 '루틴(RUTIN)', 유리당 성분 조성 및 혈당저하 성분인 '1-DNJ'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오디씨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87%에 달해 건강기능성 식품으로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로우며, 오래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해준다(黑?桑之精英 盡在於此 主消渴利五臟 久服不飢)'고 하고, 귀와 눈을 밝게(明耳目) 하며,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久服 變白不老)고 기록되어 있다.
오디에 다량 함유된 C3G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색소로 노화억제는 물론 당뇨병성 망막장애의 치료, 시력개선 효과, 항산화 작용 등 천연색소가 갖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기대할 수 있어 농진청에서는 C3G 대량분리 기술 개발에 나서 성공했다.
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성분으로 알려진 디엔제이(DNJ)를 뽕잎과 같은 정도로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디 속에 존재하는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만으로 조성되어 있어 설탕을 배제시켜야 하는 당뇨환자식 등의 식품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지혈증 유도 흰쥐 실험에서 오디추출물을 투여한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함량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이는 천연색소 성분인 C3G와 더불어 오디 씨에 다량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산(linoleic acid)의 상승작용에 기인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뽕잎과 더불어 오디 중에는 고혈압 치료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진 루틴(Rutin) 함량이 메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으며, 오디추출물 및 오디함유 C3G의 H2O2 유도 신경세포사 억제 효능 및 OGD 유발 뇌허혈 모델에서의 뇌세포 보호 효능을 확인하였다.
농업과학기술원 김현복 연구사는 "건강기능성분을 다량 함유한 오디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뽕가지 전정법 및 재배법을 확립하는 한편, 오디 수집장치를 개발함으로써 손 수확 대비 39%의 수확시간 절감(연간 10a당 253,474원) 및 오디 생산시 집중되는 노력을 절감하여 오디의 과실화 재배 촉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 소감을 밝혔다. |
첫댓글 금제님!
많이 사다가 담궈 놓았답니다...ㅎ
고맙게 읽었습니다.
시원한 저녁시간 되시구요..^^*
저희는 집옆에 나무가 있어서 따먹었고
우리 형님이 만들어주셔서 만들어왔습니다.졸여두니 좋더군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