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짜리 실치곤 괜찮아 탄력받아 이쁜 칼라실 6개 사다가 조끼를 뜨기 시작 했지요 앞판 뒷판 다떴는데 뜨다보니 봄이되서 하기 싫더군요
그래 쳐박아두고 겨울에 해야지 했는데 요즘 다리 핀빼고 들어 앉아 있으니 심심해 뜨다 만 그 조끼를 찿아 마무리를 하기로 했는데
세상에 예전에 하던게 하나도 생각이 안나는 겁니다 그래도 뭐 걱정이 없죠 우리에겐 너튜브가 있으니까 ㅋㅋ
옆구리 꿰매고 목둘레 코 주워 고무뜨기를 했는데 마무리를 아무리 너튜브를 봐도 이해가 안되는기라요 친구들 한테 구원을 요청해도 모두 바쁘고 몇일 있다 온다 카고 이틀을 혼자 끙끙대다 오늘에야 마무리 원리를 알아냈어요 ㅎㅎ 이미자님 쑈 보면서 이제야 다 끝내고 잠자리에 듭니다 😀
솜씨도 좋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