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오늘 밥상에 올려도 좋을 뿌리채소 10가지
yun1245@wikitree.co.kr (윤장연)
뿌리채소는 식물의 뿌리를 먹는 채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뿌리채소는 대체로 미네랄과 비타민은 물론 체내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 들어있어 건강에 매우 좋다. 당장 오늘 식탁에 올려도 좋을 뿌리채소 10가지를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고구마. / Nunung Noor Aisyah-shutterstock.com
1. 고구마
고구마는 섬유질과 비타민 B, 비타민 A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뿌리채소다. 특히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프로비타민 A 카로티노이드가 많아 면역 기능, 세포 성장, 시력 등 중요한 신체 기능에 도움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일부 암과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2. 당근
당근도 고구마처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한다. 비타민 A, B6, K, 칼륨이 많아 혈압 조절에 유익하며, 연구에 따르면 대장암, 백혈병, 폐암 등 여러 암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3. 순무
순무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인다. 섬유질이 장 건강을 개선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비트. / Agus Mujianto-shutterstock.com
4. 비트
비트는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비트에는 항염 작용을 하는 베타레인과 혈관을 이완시키는 질산염이 함유돼 있다.
5. 무
무는 알싸한 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해 콜라겐 합성, 면역 기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코엔자임 Q10과 안토시아닌 등 세포 보호 성분도 포함돼 있다.
6. 양파
양파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C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황 성분이 풍부하다. 양파 섭취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셀러리. / NANTAWAN PATAMAROT-shutterstock.com
7. 셀러리
셀러리는 주로 잎과 줄기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뿌리 역시 건강에 좋다.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인기가 많다.
주스로도 섭취하기 좋으며 엽산과 비타민 K가 풍부해 적혈구 생성과 뇌 기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
8. 파슬리
파슬리 역시 셀러리와 마찬가지다. 파슬리 뿌리에는 비타민 K와 C가 풍부해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좋다. 또한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등 항산화 성분도 많아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마늘. / New Africa-shutterstock.com
9. 마늘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 성분인 유기황화합물이 풍부하다.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 질환과 일부 암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10. 생강
생강에는 진저롤, 쇼가올, 파라돌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생강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좋고 혈당 수치와 염증 지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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