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
봉황문을 지나 좌측 산기슭으로 나있는 백팔 계단을 오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통일약사 여래석조대불統一藥師如來石造大佛이 있다.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은 높이 33m, 둘레 16.5m의 거대한 불상으로 분단의 벽을 허물고 민족의 고통을 치유하여 우리 민족이 하나 됨을 염원하며 세운 불상이다.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 앞에는 통일석탑과 통일석등 2기가 각각 놓여 있고, 정면에는 지상 3층, 지하 2층, 연건평 1,200평에 달하는 통일대전이 있다. 1990년에 발원하여 2년에 걸쳐 봉안된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 법신 안에는 부처님 진신사리 2과를 모셨으며, 그 웅장 함과 신비스러움으로 약사신앙을 숭앙하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찍이 동화사는 약사여래십이대 원력으로 생멸의 고통을 그치게 하는 약사신앙의 중심 도량이 되었다. 약사여래의 공덕과 병고에 시달리는 중생에게 병에 따라 치료하여 마침내 청정법신을 성취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팔공산 갓바위라 불리는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하여 도처에 수많은 약사여래상이 남아 있어 우리나라 약사신앙의 신앙의 대표적인 발원지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발췌 : 팔공산 동화사 제작 도서 11p, 1998 발행)
통일약사여래대불(統一藥師如來大佛)
1992년 11월에 완공된 통일대불은 약사 여래불로 높이 약 33m, 둘레 16.5m이다. 석불의 몸체 안에는 미얀마 정부가 기증 한 부처님 진신사리 2과를 모셨고, 대불 앞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17m의 석탑 2기와 7.6m의 석등 2기를 세웠고, 대불 앞에는 통일대전을 건립하여 남북으로 분단된 민족의 통일을 염원하는 불자들 의 간절한 발원을 모았다. (제공 :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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