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의 혼잡성은 삼척동자도 다 알정도로 가히 살인적(?)인 수준인데 문제는 혼잡의 원인에 대해서 환승수요라는 것이 100%일까입니다.
신도림역은 2호선쪽에만 역사가 있고 코레일쪽 담당하는 지상역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환승수요때문에 혼잡의 원인이 전부라면야 코레일쪽의 지상역사가 별도로 존재하더라도 혼잡해소에는 별 영향은 없슬것입니다.
하지만 환승이 아닌 신도림역 그자체에서 타고 내리는 수요비중이 적지않다면 혼잡해소를 위해서 코레일쪽의 지상역사건립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 문제관련해서 아쉬운 점이라면 옆에 테크노마트가 건립되면서 지상로뿐만 아니라 지상역사가 건설되어 같이 옆에 테크노마트시설과 연결되도록 했스면 하는 것입니다.
테크노마트와의 지상연결도 그렇지만 애초에 신도림역의 지상역사를 만들려고 했다면 과거에 있었건 석탄하치장이 조기에 없어져야 했죠.
첫댓글 당연히 신도림역 자체 승객 비중은 엄청나죠. 이번 글은 간만에 쓸만한 듯.
일단, 신도림 하루 승하차 인원이 13을 넘었습니다. 2호선이 10만, 1호선이 3만 즈음으로 집계되더군요.(2008년 12월 기준, 1호선안심역님 자료 참고) 그런데 이것이 1번출구-2번출구-테크노마트 직통 중 어디가 더 사람이 많은지를 분석한 후에 결론을 내려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테크노마트쪽으로 1호선 출구를 만드려면 이는 테크노마트쪽에서 부담해야 할 일이겠고요(당연하겠지만)
일단 코레일쪽 역사와 연결된 출구를 만든다면 테크노마트방향과 그 반대방향둘다 필요한데 테크노마트쪽 출구라면 2호선 출구들어가는 쪽에서 본다면 2호선 출구보다는 당연히 테크노마트쪽인 왼쪽에 두어야 하죠.
이것저것 다 떠나서 신도림역 코레일측 출입구와 개찰구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확실히 테크노마트와 연계된 역사의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코레일 쪽 개찰구를 만든다 하더라도 승강장을 가득 메우는 사태는 계속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일까요?
향후 몇 년간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ㅎㅎ
그거야 뭐....
1호선을 이용하여 2호선 게이트로 빠져나오는 승객도 꽤 많습니다. 신도림역의 구조는 환승하려는 승객과 나가려는 승객의 이동동선이 다 겹치다보니 혼잡이 더 심해지는듯 합니다... 코레일쪽 지상역사가 존재한다면 혼잡도는 확실히 덜하겠지요.. 물론 2호선으로 내려가는 그 혼잡하고 좁은 계단으로는 이용승객이 많이 몰려 혼잡하겠지만 적어도 신도림역으로 나가려는 승객과 환승하려는 승객의 동선이 엉키는 일은 줄어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