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사자의 서 사후 중음계

<p>사람이 죽으면 중음계에 든다 그리고 그 사후 중음계에서는 중음신이 오불 법신 연꽃 빛을 보고 팔대 보살을 보고 분노존과 업풍을 보고 느낀다 중생들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연기의 그림자 식의 그림자 자신의 업만을 지으며 혹업고하면서 살아간다 깨달음을 얻어서 화두 잡고 열반하면 즉시 비로자나불 불국토나 다른 불국토 네 연꽃빛 불국토에 곧바로 화생한다 그러나 그 큰 스님이 중생 제도 원력을 품고 사바 환생하기도 한다 이런 사바환생은 티벳 고승들의 삶에서 자주 보인다 사후에 보이고 느끼는 오불 법신 불국토나 팔대보살의 세계에 태어나려면 살아 생전에 보리심 발하고 부지런히 수행 선업 바라밀행을 쌓아둬야 한다 살아서 혹업고하며 업만 짓고 악업 많이하고 수행 않한 중생은 업풍을 느끼다가 분노존 쫓아서 지옥이나 삼악도에 떨어진다 이 사후 중음계의 분노존과  업풍은 살아서 본인이 지은 오역죄 십악죄의 그림자이다 그리고 나는 경전을 보고 밀교가 제일이라는 설법 밀교 경전이 불가의 가장 발달된 경전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앞의 글에서 많이 얘기했다 옛부터 위신력이 크고 제일 많이 독송되는 밀주는 광명 진언과 육자 광명 진언이다 그리고 내 기도 수행 감응으로 해석한 육자 광명 진언 원음은 산스크리트어 그대로 옴 마니 팟메 훔이 맞는다 이 옴 마니 팟메 훔은 광명 진언을 생략한 것이고 마니 팟메는 각각 보생불 녹색 연꽃빛 법신 팟메는 아미타불 홍색 연꽃빛 법신 자체이다 그리고 광명진언의 오불법신은 사후 중음계에 보이는 오색 연꽃빛자체이다 살아서 늘 나무 아미타불이나 나무 석가모니불이나 나무 관세음 보살이나 나무 지장 보살만 염해도 된다 그러면 사후 중음계에서 그 부처님 그 보살 마하살의 세계에서 태어난다 그리고 중음신이 중음계에서 49일 지나 천도 안되고 삼악도에도 안 떨어지는 인연이면 그 중음신은 악신 사신이 되고 빙의령이 된다 그리고 그 악귀 사신이나 빙의령은 천도 인연이 없으면 삼악도의 고통을 받다가 지은 업대로 인연처에 떨어진다 지구 상의 허공은 불계와 천상계와 중음계로 나뉘어 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