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조국의 부름을 받아 논산훈련소로
향하기 2달전 나는 세상 종말이 온 것 처럼
매일 부어라 마셔라, 하루 하루를 끝장내며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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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시작은 오후4시쯤 기상하여 세수하고
오동동 통술집에서는 당시 요리집에서나
맛 볼수 있었던 진귀한 요리와 1말들이
나무통 막걸리를 식탁위에 올려 놓고
그날의 일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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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시간은 매일 반복적이다.
통술집=> 오동동 해변가 홍콩빠=>
오동동 나이트 워커힐=> 나이트 월드컵을
끝으로 새벽 4시에 하루일과를 끝내고
내일을 위해 잠자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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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이 흐른후 다시 찾은 마산 오동동 통술집
술과 안주 종류는 바뀌어 졌지만
통술집에 흘러 넘치는 인정과 분위기는
그때 그시절 그대로 이었다.
https://youtu.be/XTDWNqrr2wk =클릭
첫댓글 잘 ㄷㄷ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통트는 새벽님은 복 많이 받으실 것입니다.
74년도 조국의 부름을 받았으면
거의 나랑 같은 또래같네요
나도 그쯤 논산바닥을 빡빡 기었어니
통술집..
참 추억의 아픔과 슬픔이 많은 곳이지요..
책 몆권 술상옆에 내 동갱이 치고
인생을 사랑을 세상을 논하다고...ㅎㅎ
철없이 놀았던 그 시절
그 통술집이 그립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까까머리 소년은 철학자
단발머리 소녀는 문학소녀
그리운 그때 그시절~~~~~~~~
추억이 그리우셔서
다시 찾으셨던곳.......
마산의 명물 "통술집"
40년전이나 비스므리 하셨나봐요
추억을 그리는 시간 좋으셨겠습니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길요
가끔은 뒤를 돌아보며
살아간답니다..ㅎㅎ
밀양 칠득이 님
안녕하세요,
"통술집"
정감가는 술집 이름입니다,
한주 수고 많으셨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갈섶에 야생화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추억이 새롭습니다.건강하시고 좋은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