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전날 저녁 국회에서 이 대표의 강성 지지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이 이 대표 단식 중단을 요구하며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흉기(쪽가위)를 휘두른 사건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 것이다.
이 대표의 단식이 길어지면서 강성 지지자와 유튜버 등 외부인들의 국회 출입이 잦아지는 만큼 경비 태세 또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내 안전 및 질서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통감하며 즉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관들은 흉기에 의해 팔과 손등 등에 큰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 중으로, 가해자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첫댓글 맨날 개딸들 불러내서 선동하고 홍위병 세우더니 결국 이 사단이 났네요. 이재명이 자극한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과연 사과문을 낼까요? 부모님 묘지로 프레임 전환하고 결국 자기 문중에서 한 짓거리라고 밝혀졌어도 유야무야 지나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