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본웨딩클럽 가입하고 첨으로 쓰는글이라
내용이 좀 부족 하더라도 이뿌게 봐 주세요.
저희딸이 벌써 중학교 2학년이나 되었네요.
지방에서 올라온지 10년이나 흘렀구요..
첨에는 우리딸 어떻게 이뿌게 잘 키울까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리 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ㅎㅎㅎ
저희 부부가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좀 하는편???인지라
저희 딸에게도 이런 유전적인게 있는지 몰랐어요.
6학년때 달리기를 잘하다보니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서울체육중학교라는 곳에 시험을 봤죠.
그런데 떡하니 붙더라구요..
그것도 펜싱을 하게 되었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펜싱은 너무나도 생소한 운동이라
모르시는분들도 간혹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남현희선수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펜싱여자 플뢰레
금메달을 따서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더라구요..
작년중학교 입학을 하면서
그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운동선수의 길로 접어 들었답니다.
첨에는 적응를 한다 싶더니 나중에 되니
훈련이 고되서 그런지 일반중학교로 전학을 시켜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엄마들의 의지는 강하잖아요.
끝까지 밀어 붙혔죠..
그래서인지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가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었는데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전 일을 하는지라 경기에는 첨 가보게 되었죠..
일요일 아침일찍 소년체전을 하는 진주까지
남편이랑 가게 되었답니다.
첨 보는 우리딸의 모습
너무나도 감격스러웠어요..
이날 단체전 경기는 이겼지만
다음날 은메달전에서는 탈락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동메달이라도 땄으니 얼마나 대견 스러운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이만 저의 딸 자랑 하고 갑니다.
첫댓글 와~~ 펜싱이라!! 전 펜싱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아시안게임때 보고 꽤 흥미로운 운동이라는걸 알았어요
멋지네요! 피겨의 김연아처럼 멋진 선수가 되길 응원합니다~ ^^
멋진데요~ 미래에 남현희선수보다 더~ 훌륭한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머 넘 좋으시겠어요..저는 언제 아기 낳아서 저렇게 키운데요.ㅎㅎ 우리나라에서는 펜싱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서 남현희 선수 못지 않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네요..축하 드려요~~
멋지네요! 운동선수라~ 울 아가는 크면 뭘하려나 ㅋ 정말 남현희보다 더 잘되길 바래요!! ^^
펜싱 멋진데요..가끔 티비에서 보기는 했는데...훌륭한 선수가 되길 기원 할께요^^
ㅎㅎ 펜싱이 대중적인 종목은 아니지만 남현희로 인해서 위상이 높아진거 같아요 이제 정말 멋진 선수가 되겠군요 ^^ 화이팅입니다 ^^
운동선수들 넘 멋진거 같아요..저렇게 펜싱복까지 입고 있으니 멋진걸요..앞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길 기원 할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