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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월동준비와 월동포장을 잘 해야 하는 이유
글쓴이 : 비하이브 김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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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전에 자연꿀동호회에 썼던 글을 함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http://cafe.daum.net/beelove111/1i1K/1695 (겨울철에 벌통을 어떻게 유지할까?)
2. http://cafe.daum.net/beelove111/1i1K/1737 (비가림양봉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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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양봉을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바로 꿀벌군집 월동이었습니다. 월동 포장을 잘 하지 못하고 겨울을 나면서 너무나 많은 군집/봉군을 잃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월동준비를 철저하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다음 자료를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급하게 강의안을 준비하느라 두서 없이 정리했지만 정독하시면 핵식 원리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리산천연꿀연구회에서 실시한 강의 내용입니다. 월동포장 시연(demonstration)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우리 자연꿀동호회(친환경 유기농 양봉)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하이브 김천갑 드림
P.S. 나중에 비가림 양봉장을 이용해서 월동하는 법에 대해서 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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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파일을 읽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텍스트 파일을 여기에 올려드립니다. 이 자료는 "지리산자연꿀연구회" 모임에서 강의했던 내용입니다.
봉군 월동준비
Honeybee Winter Preparation
강사 : 비하이브 김천갑 (지리산반딧불농장)
참조위치 : http://cafe.daum.net/beelove111/1i1K/1885
“꿀벌(honey bee)는 추운 겨울에 체온조절을 하여 생존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계상 규모의 빽빽하게 뭉쳐있는 월동봉구(tightly packed winter cluster)을 적외선 촬영을 해보면 위와 같은 사진이 나온다. 밝은 노란색이 가장 따뜻한 부분이거나 뭉쳐있는 월동봉구의 중심부임을 가리킨다. 중심부에서 멀어질수록 온도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색깔이 어두워진다.
꿀벌 월동봉구(Honeybee Winter Cluster, 越冬蜂球)
= 벌통의 심장(the heart of the hive) (겨울에)
1년중 대부분 꿀벌들은 각자 맡은 바 일상적인 일을 하면서 소비들 전체에 퍼져있다. 그러나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 겨울 봉구 형성이 시작된다.
충판이나 번데기판이 있으면 그 육아영역이 적어도 34~36℃가 유지되어야 한다. 늦가을까지 봉충판이 있으면 그만큼 육아벌들은 발열을 하기 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켜야하고 노쇄해갈 수 밖에 없어서 겨울과 봄에 죽을 수 있는 개연성도 높아진다.
날씨가 더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벌든 더 빽빽하게 밀착하여 봉구가 수축되어 봉구의 열손실을 줄이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양봉인들이 커다란 봉구를 늦가을까지 가지고 가기를 원한다. 겨울을 나면서 늙은 벌들은 일부가 죽고 벌통의 벌 수는 줄어든다. 늦겨울(2월경)에 새로운 벌이 시작하기 전까지 그런 손실을 버틸 수 있을만큼 충분히 많은 벌의 수효를 갖고 있는 군집(honeybee colony)을 원한다.
벌 품종의 유전적인 요인이 봉군크기에 있어서 일정한 역할을 한다. 러시아계 벌과 카니오란계 벌과 같은 계통의 벌은 겨울에 더 작은 봉구를 가지고 겨울을 맞는다. 그리고 초봄이 되었을 때 육아영역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1. 벌을 압축해야 하는 이유
(1) 극심한 추위 때 봉구 근처에 먹이가 있어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극심한 추위가 오면 봉구 근처에 있는 꿀을 가져오기 위해 봉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봉구 근처에 있는 꿀/먹이(honey supply)가 다 소진될 때까지 극심한 추위가 계속되면 벌들은 죽게 된다. 이런 문제가 약군의 작은 봉구(small clusters)에게 가장 큰 위험이다. 그래서 조금 멀리 떨어진 여러 개의 꿀판이나 꿀이 가득찬 계상(super)이 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꿀벌들이 먹이를 찾아 움직이지 못하고 죽어갈 수 있다. 꿀이 저장된 소비, 즉 꿀판/먹이판이 적시에 적지에 있어야만 한다. 이것이
(2) 벌이 밀착해서 겨울봉구를 형성함으로서 봉구의 표면적을 줄여서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3) 봉구가 들어 있는 공간을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벌통 내부 공간에서 빼앗기는 열을 줄이기 위해, 즉 내부 열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공간 최소화시키기 위함
겨울 동안에 꿀벌은 종종 맨틀(mantle)로 언급되는 더 나이든 꿀벌들의 조밀한 바깥층이 더 어린 벌들이 느슨하게 뭉쳐있는 내부 중심부를 덮고 있는 구조로 월동봉구(winter cluster)을 형성한다.
(4) 7℃ ~ -1℃부터 봉구를 형성한다. 꿀벌의 종류에 따라 봉구를 형성하는 온도가 다를 수 있다. 아마 유전적 요인과 관계가 있거나 군집의 세력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이다.
(5) 꿀벌은 섭씨 10℃ 이하의 온도에서는 비행근/비상근(飛行筋/飛翔筋)을 사용할 수 없다. 심지어 비행근을 떨 수조차 없다.
벌이 날기 전에 먼저 비행근의 온도를 올려야만 한다. -1℃에서 개별 꿀벌이 이륙할 수 있을 만큼 비행근(flight muscles)을 충분히 덥힐 수가 없다. 하지만 벌통 안에서 봉구에 의해 덥혀지면 -1℃에서도 날아갈 수 있다. -1℃ 기온에 날아서 벌통으로부터 멀리 가는 것을 자살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병든 벌은 봉군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다. 꿀벌이 개별적으로 날 수 있는 최저 온도가 32.8℃이다. 하지만 봉구에서 열을 받으면 더 낮은 온도에서도 비행근을 이용해 이륙해서 날 수 있다.
세력이 약한 겨울봉구를 구하기 위해서 덮개를 열고 봉구에 꿀을 뿌려주거나, 소비틀에 꿀을 더해주거나, 소비상단 위에 설탕케이크를 넣어줘라.
(4) 7℃ ~ -1℃부터 봉구를 형성한다. 꿀벌의 종류에 따라 봉구를 형성하는 온도가 다를 수 있다. 아마 유전적 요인과 관계가 있거나 군집의 세력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이다.
(5) 꿀벌은 섭씨 10℃ 이하의 온도에서는 비행근/비상근(飛行筋/飛翔筋)을 사용할 수 없다. 심지어 비행근을 떨 수조차 없다.
벌이 날기 전에 먼저 비행근의 온도를 올려야만 한다. -1℃에서 개별 꿀벌이 이륙할 수 있을 만큼 비행근(flight muscles)을 충분히 덥힐 수가 없다. 하지만 벌통 안에서 봉구에 의해 덥혀지면 -1℃에서도 날아갈 수 있다. -1℃ 기온에 날아서 벌통으로부터 멀리 가는 것을 자살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병든 벌은 봉군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다. 꿀벌이 개별적으로 날 수 있는 최저 온도가 32.8℃이다. 하지만 봉구에서 열을 받으면 더 낮은 온도에서도 비행근을 이용해 이륙해서 날 수 있다.
세력이 약한 겨울봉구를 구하기 위해서 덮개를 열고 봉구에 꿀을 뿌려주거나, 소비틀에 꿀을 더해주거나, 소비상단 위에 설탕케이크를 넣어줘라.
2. 월동 봉구 온도(越冬蜂球溫度)
(1) 꿀벌은 47.8℃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상온이고, 말벌은 46℃가 견딜 수 있는 최대 상온이다. 그러므로 꿀벌들이 말벌을 둘러싸서(balling) 열을 47.2℃까지 올려서 말벌을 죽인다.
1월에 -12℃~17℃까지 기온이 내려갈 때, 밤 7시~밤중까지 벌통 안에서 겨울봉구(winter bee cluster)가 옆으로 그리고 아래로 중심부로 그리고 원래의 자리로 이동하면서 꿀을 찾아서 먹는다. 강한 군집(strong colony)가 추운 겨울에 겨울봉구를 형성하여 먹이를 먹기 위해 봉구 자체가 이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약군(weaker colonies)는 봉구 옆에 꿀을 나두고도 이동할 정도로 발열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봉구가 주변 먹이판으로 퍼질 수 있을만큼 충분한 열을 낼 수가 없어서 먹이를 놔두고도 아사(餓死)하게 된다.
온도가 약13.9℃로 떨어지면 벌들은 벌통 안에서 대체적으로 구 모양으로 떼를 지어 봉구를 형성한다.
벌통 안의 겨울봉구(winter cluster)는 여러 개의 벌집소비가 중간에 끼어있는 구형의 봉구(a spherical cluster with multiple intervening combs)이다.
겨울봉구(winter cluster)의 목적 : 생존을 위한 열보존(heat retention)
극한 추위가 오면 봉구가 더 차가워지기 때문에 봉구 내 벌들 사이의 공간이 허락하는 한 봉구가 축소된다. 이러한 축소는 전체 봉구의 표면적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표면적이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열 손실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부 벌들은 봉구 내에 가로놓여 있는 빈벌집 속으로 깊이 기어들어간다. 벌집에 밀착한 벌들은 봉구를 더 빽빽하게 만들므로 더 많은 열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꿀, 즉 먹이가 가득 차있는 육아소비 아래 영역에 봉구가 적절하게 형성될 수 있는 빈벌집(empty cells)들이 많이 있다.
봉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데 있어서 봉구에서 꿀벌이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봉구의 안 쪽에 있는 벌들은 발열을 하고, 봉구의 주변부/변두리 쪽, 즉 봉구의 표면 근처에 있는 벌들은 단열층(insulating layer) 역할을 한다.
내부에 있는 벌들은 날개를 움직이지 않고 비행근(flight muscles)을 미세하게 떨면서 활발하게 발열을 한다. 봉구 내의 온도는 육아활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다른다. 육아를 해야할 봉충판이 있으면 그 육아영역을 육아온도인 32~36℃로 유지한다. 봉충판이 전혀 없으면 더 차가운 봉구내 온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봉구 내부 온도가 약18℃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한다. 약18℃가 비행근을 떨면서 열을 낼 수 있는 최저 한계 온도이기 때문이다. 만약 봉구 내부 온도가 약18℃ 이하로 내려가면 발열활동을 하는 벌들이 비행근을 미세하게 떨어서 발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주변에 풍부한 먹이를 두고도 모두 죽게 되는 것이다. 겨울봉구 내부에 있는 벌들의 발열률(the rate of heat production)은 20~40와트의 밝기를 가진 백열전구에서 열과 대략 같다.
서로 밀착되어 있는 여러 층의 벌들이 난방벌/발열벌(heat-producing bees)을 둘러싸고 있는 단열 외피(insulating shell)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공간적 자기 위치 결정이 가장 바깥쪽 층의 벌들이 그 봉구의 표면의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만든다. (주의: 군집이 벌통 내부 전체를 가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봉구(cluster)가 차지하고 있는 영역(region)만 따뜻하게 할 뿐이다.)
단열 외피를 형성하고 있는 벌들의 털이 단열체(insulators)로서 그들의 효율성(effectiveness)을 향상시킨다. 사람의 머리처럼 각각이 가지로 갈라지지 않는 축을 가진 모낭/털주머니(hair follicles)를 가지고 있는 대신에 꿀벌 털의 축은 단열 성능을 높여주는 많은 가지들이 달려있다. 즉 깃털 모양의 털(blumose hair)인 꿀벌의 털은 그 구조가 거위털과 유사하다. 봉구의 외피를 구성하는 빽빽하게 채워진 많은 벌들과 더불어 깃털모양의 털이 봉구의 열을 보존하여 봉구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담요효과(blanketing effect)를 낸다.
발열벌/난방벌들(heat-producing bees)은 봉구의 외피에 벌들을 더 차가운 온도인 10℃보다 약간 위의 온도로 유지시켜준다. 봉구 외곽에 있는 벌들이 단지 몇 도만 더 낮은 온도에 노출되어도 저온혼수(chill coma)에 빠져서 죽게 된다. 마치 겨울에 산중에서 길을 잃은 사람이 저체온증에 걸려서 죽는 것과 같다.
봉구의 외곽에 있는 벌들을 충분히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명백히 어려운 일이다. 추위가 극심한 겨울에는 봉구의 표면에 있는 벌들, 즉 봉구의 가장 바깥에 있는 벌들이 가장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사실 극심한 추위가 계속되는 한 겨울에 많은 약군들이 먹이가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하는 일이 다반사다.
3. 결로현상과 벌통내 과습 문제
(1) 벌통 내에 습기가 차고 물이 흐름으로써 봉구 온도유지 어려움
(2) 곰팡이 발생으로 인해 무균환경 파괴 > 봉구 외곽영역 꿀벌 죽음 > 봉구 파괴
(3) 외부 찬 기운과 벌통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접촉할 때 결로현상 발생 <== 벌통의 단열 부족
(4) 외부의 극심한 추위로 인한 이슬점이 낮아짐 > 결로현상 심해짐
(5) 꿀벌은 건조한 상태에서는 극도로 낮은 온도도 견뎌낼 수 있지만, 벌통 내부가 겨울과 같이 추운 온도에서 과습상태가 되면 벌들이 쉽게 죽음 > 겨울봉구 파괴 > 봉구온도 저하 > 먹이 챙겨먹지 못함 > 사망
(6) 단열이 잘 된 군집 > 건조하고 쾌적한 벌통내부 환경 유지 (곰팡이 X, 과습 X) > 겨울봉구 온도 유지
(7) 따뜻한 습기를 머금은 공기와 차가운 벌통 내부표면이 만날 때, 마치 온난전선과 한냉전선이 만나면 비가내리듯이 결로현상(condensation)이 생긴다. 이 문제를 1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a) 벌통의 단열이 중요하고,
(b) 벌통 내부 공간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고
(c) 봉구가 있는 공간과 비어있는 공간 사이에 대류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함
4. 온도 문제
(1) 육아영역 약 35℃ 유지해야
(2) 12도 이하로 많이 떨어지면 벌은 비행근을 사용하지 못해 날지 못함. 약10도 정도부터 날기 시작함
(3) 벌통 안이 너무 더우면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소문에서 날개짓함
(4) 과보온일 경우 벽쪽의 차가운 곳에 봉구가 형성됨 (갑작스런 맹추위가 올 경우 치명타)
(5) 가온시 육아영역이 발생하면 벌의 수명이 짧아지고 먹이가 많이 들어갈뿐만 아니라 겨울내내 8월과 9월처럼 사양을 하고 대용화분떡을 공급해야
(6) 난방벌(heater bees)은 근육을 떨어서 체온을 44℃까지 올릴 수 있음
(7) 겨울봉구 중심부 : 약27~18℃ (에너지 보존 위해)
(8) 겨울봉구 외곽 : 약7.8℃까지
(9) 겨울봉구 외곽의 벌들 : 맨틀운동
(10) 꿀벌은 건조한 상태에서는 -29도에서도 사는데, 벌에 찬물이 떨어지면 5.7℃ 이하에서도 죽음
5. 벌통 보온/단열처리와 문제점
(1) R-value n. R-값 (건축 재료 등의 단열 성능값)
1" 송판 R-값 : 1.12
3/4" 송판벌통 R-값 : 0.84 (일반 나무벌통)
5" 통나무 R-값 : 5.6 (나무벌통의 6배)
자연상태의 통나무벌둥지(tree nests) 열특성을 가진 벌집에서의 생존가능성의 향상이 현재 양봉에서 꿀벌들이 직면한 몇몇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단열이 잘 된 군집 > 저장된 먹이를 쉽게 접근 > 굶어죽지 않음
단열이 잘 된 군집은 더 느슨한 봉군을 형성하므로 단열이 잘 되지 않은 봉군과 비교할 때 벌들이 더 잘 돌아다닐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이러한 조건이 절들이 저장된 먹이에 더 잘 접근할 수 있게 되어 굶어죽는 일을 피할 수 있다.
(3) 굶어죽은 봉군이 많은 먹이를 남겨놓은 것을 발견하기가 드물지 않다. 그 이유는 너무 추워서 봉구가 먹이 있는 데까지 이동하여 먹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단열이 잘 된 군집의 벌들이 단열이 잘 되지 않은 군집의 벌들과 같은 비율로 외부 기온의 변화에 반응을 했다. 벌들은 봉구로 직접 들어온 외부공기의 온도를 기초로 봉구를 해체했지, 주변 벌집이나 벌통 자체 온도를 근거로 겨울봉구를 해체하지는 않았다.
단열이 열을 부가하지는 않는다. 단열은 봉구 내부에서 이미 생성된 열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줄 뿐이다. 마찬가지로 부가적으로 단열처리가 잘 된 벌통이 날씨가 너무 추울 때 꿀벌들이 날아가게 자극하여 봉군을 떠나 죽게 하지는 않는다. 단열 처리를 잘 하나 하지 않으나 봉군을 떠나기 위해 날아가 죽을 꿀벌은 그렇게 한다.
좋은 단열처리가 꿀벌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 꿀벌들은 자연 속에서는 수천 년 동안 단열처리가 잘 된 자연의 통나무 공간에서 살아왔다.
꿀벌군락이 생존을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꿀을 필요로 하는 겨울동안 단열처리가 결정적인 차이를 낳는다. 벌들은 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반음으로서 봄에 더 건강하게 깨어난다는 이득을 얻는다.
꿀벌의 거처인 벌통의 단열등급을 향상시킴으로써 더 자연적인 보호구역에서 사는 삶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6. 벌통내 환기와 고갈되는 산소 & 점증하는 CO2
벌들은 가을에 그들의 거처인 벌통에 있는 구멍이나 틈새를 모두 막기위해 모든 시도를 한다.
벌통 안에서 벌들은 열의 근원이 되고 자연적인 대류흐름이 있다. 가열된 공기는 더 차가운 공기보다 더 위로 뜨는 특성이 있고 더 많은 수증기를 품고 있을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벌들이 숨을 쉬고 대사작용을 할 때, 그들이 생성한 열은 따뜻하고 습이 있는 끊임없이 공기의 상향 대류흐름을 발생시킨다.
꿀벌의 체온이 떨어지면 비행근(indirect flight muscles)를 떨면서 열을 생성한다. 비행근을 떠는 동안에 벌은 연료와 산소를 소모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 벌들의 호흡은 위축된 환기와 더불어 점증하는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산소가 줄어드는 환경을 만든다. 이와 같은 환경은 인간에게 독이되지만 벌들에게는 이와 같은 변화가 의도적이다. 봉구 주변의 변화된 환경, 즉 늘어난 이산화탄소와 줄어든 산소가 벌들이 초저대사율을 작동하게 하여 에너지를 절약하여 보존하고 약간의 필요한 습을 잡아둔다. 관련되 연구결과를 보면 높은 수준의 이산화탄소가 겨울을 나는 바로아진드기(Varroa)의 사망률(mortality)를 증가시킨다.
**** The End o the Document ****
* 퍼가서 다른 곳에 게시하실 분은 원본 편집하지 마시고 원본 그대로 게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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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백형수 선생님의 <꿀벌의 월동과학>과 함께 우리 양봉 산업 발전의 소중한 자료입니다.
꿀벌의 월동과학은 어디서 구입할수 있나요
@벌사랑17 033- 745-3737 강원밀봉원 입니다.
@한결(예천) 예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월동 나야 할 꿀벌 무리가 최소한의 노력으로 봉구 온도를 정태온도로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외부 온도의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월동 봉구의 정태온도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보온 포장이 어느 정도의 포장이어야 할지는 언듯 판단이 어렵겠는데, 인위적인 가온만 하지 않는다면 보온 포장은 아무리 많이 해줘도 봉주의 노력은 지나치게 들지 몰라도 꿀벌 무리에게 지나친 보온이 되지는 않는다고 할 수도 있겠군요.
귀한 자료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정보 감사합니다 ^*^
저는 글 내용이 안보여요@@
올리신 글을 어떻게 볼수 있는거죠?
방법을 모르는걸까요?
파일 클릭하면 폴더에 저장되었다고 자꾸만 뜹니다,,,
방법좀 알려 주세요~~~
휴대폰화면서 파일관리자를 클릭하면 사진올린거 맨아래 그림이 뜰겁니다 휴대폰마다틀린데
@벌사랑17 모든파일이나 문서클릭
@벌사랑17 그럼 다음카페라고 영문으로 폴도가 daumcafe
@벌사랑17 열리면월동준비 02 by김찬갑pdf라고 파일이
@벌사랑17 이건두번째로 나타나는
@벌사랑17 pdf파일이 안보이면 구글플레이서 뷰어를 다운받아야합니다
@벌사랑17
@벌사랑17 구굴프레이스토어를 찾아서 pdf뷰어하면 그걸 다운받으셔야 ...
@벌사랑17
헐~~ 또 공부해야 되네요
이번에는 얼마나 걸릴란지..
저는 벌사랑님이 알려주지 않으심 어데
벌키우기도 못하겠에요
여러가지루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
@벌사랑17
벌사랑님 덕분에..
해보니 쉬워요^^
감사 합니다
@꿀먹은 곰순이 꿀먹은 곰순이 님을 위해서 일반 텍스트로 올려드릴께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비하이브 김천갑(남원)
선생님
올려주신글 잘 보았습니다
세심한 배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복 받으세요
좋은 정보 소중한 지식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귀한 글 보고 배웁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소중한 정보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처음 볼때보다
오늘은 이해가 조금은 더 됩니다
월동 관리법을 정성을 다해 알려 주시는데도
벌을 이해하고 알아 간다는게 어렵고
실전 과정마다 어눌하고 부족합니다
오늘도 조금씩 배웁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