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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사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정치 이야기 이재명 “대학 안 가면 천만원?”에 가슴 울컥한 이유
여름 열음 추천 0 조회 552 21.07.01 09:3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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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7.01 13:30

    첫댓글 저 해프닝은 '단장취의'의 전형적인 사례이지요. 이재명씨 아이디어중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부분도 제법 되지만, 민주당의 이념을 그나마 잘 이어받아서 실행할 능력이 있는 분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보수언론의 집중공격을 받는 걸 보니 보수언론이 두려워하는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씨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에선 좌우 이념대립이 격화될 것으로 보지만, 차라리 이념대립이 있는 나라가 이념대립이 없는 나라들보다는 사회가 역동적입니다. 이념대립이 없는 나라들(이를테면 우익이 압도적인 일본과 좌익이 압도적인 중국)은 견제란게 없기 때문에 그냥 폭주만 하지요. 세계 최강대국 미국도 이념이 확실히 구분되는 두 정당의 상호 견제속에서 발전해 왔습니다(물론 코로나 사태때 체면을 좀 구겼지만^^).

  • 21.07.01 20:23

    민주당이 결국은 기득권 세력이었고 180석으로 이렇다할 개혁 의지도 안보여 실망이 큽니다. 이재명은 다를까요?

  • 21.07.01 20:47

    같은 생각입니다.
    여전히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세월호와 천안함에 대한 대처'를 보고 큰 기대는 접었습니다.
    생존 선원의 증언과 문서로 '세월호와 국정원의 관련성'이 확인되었음에도 국정원에 대해 어떤 조사도 하지 않고, 임기 내내 '세월호'를 언급하는 것을 보고
    큰 실망을 했습니다. 남은 기간이라고 달라지는 건 없겠지요. 정권의 한계일까요, 아니면 시대의 한계일까요.
    이재명은 다르기만을 기대해 봅니다.

  • 21.07.01 22:59

    대학서 술 마시고 포켓볼 친 기억밖에 없습니다.(전 술을 아주 싫어합니다) 심지어 전공과 전혀 다른 일을 하며 살아왔으니 세상에 그런 낭비가 없습니다. 국가가 천만원을 줬다면 서른살에 갔던 워킹홀리데이를 스무살에 떠났을텐데요. 그럼 훨씬 입체적인 삶을 살지 않았을까 싶어요. 전 찬성입니다. 최근 20-30대들 혐오 차별과 폭력성향이 극단적으로 표현되는걸 보고 있으면 그들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취업 준비를 하더라도 수중에 돈이 있으면 부모에 부담도 덜지우고 한결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겠죠. 그들이 기성세대의 압박으로부터 (잠시라도) 탈출할수 있길 적극 응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1.07.02 08:19

    소리도 못내는 사람들을 위해 어떻게 말해야 하는 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꼭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민주당 맘에 안들어요 약간 순한 구김당인것 같아요

  • 21.07.02 19:47

    대통령은 이재명은 아닙니다 진짜 잘선택해야합니다 진짜 또 이렇게되면 진짜 베네수엘라급수준인 나라도 국민도 없습니다 그냥 곱태골로 가는길입니다 그때되면 돈도없고 공무원도 일도 노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날겁니다 그냥 거지나라라가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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