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암산 산행

[김수천]

오늘 아침은 올해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였다.
산행코스는 구암사~상왕봉~사자암~묘지입구~백학봉~구암사를 원점회귀하는 약 7.5키로미터 구간이었는데 산행할때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정말 좋은 날씨였다.
구암사를 가는 길은 곡선의 급경사였는데 도착해서 주차한 순간 박종서님의 차량 본해드에서 갑자기 연기가 새어 나왔다. 모두들 불이난줄 알고 놀랐다.
다행이 불은 나지 않았지만 원인은 냉각수 부족에 따른 엔진

과열이였다. 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던 하루였다.
하산후 원평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수리한후 익산에 도착했다.
즐겁고 추억에 남는 산행이 될 것 같다.

[푸른잔디]

초겨울 날씨답게 바람끝이 차갑게
느껴졌지만 산행하기엔 딱!좋은날씨
가파른 오르막이지만 지그재그 재미난 산길입니다.백암산의 상왕봉과 사자봉은 참 멋지고 거기에 선 우리들은 더욱 멋지고.간식타임은 세상
부러울것 없는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김장하시느라고.예식장가시느라고
못오신 얄미운 회원님들도 보고싶고
다 떨어져 버린 단풍잎도 보고싶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걸었지요
오붓하게 하하.호호 웃으며 재미난
이야기속에서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역시 산이 좋아요 최고로 좋아요
ㅋㅋㅋ우리는 행복한 사람들~♡♡

[쪼아]

오늘은 오늘대로
멋진날이었지요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