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무디어지면.. 오직 논리와 이성의 언어로만 현실의 모든것을 판단하고 자기를 고집하게 되어 결국 미래를 억압하고 자신을 보수화시키고 맙니다.
박노해
인생을 두 번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인생이란 요컨대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의 연속이다
안녕, 언젠가 / 츠지 히토나리
에반게리온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그러다 알게 되겠지. "어른이 된다는 건 가까워지던가 멀어지던가를 반복해서 서로 그다지 상처입지 않고 사는 거리를 찾아낸다는 걸" 가까워지던가 멀어지던가를 반복해서 상처 입지 않은 거리를 찾아내는 게 어른이 되는 거라면 나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다.
로맨스 헌터
I Hate To See You Cry - Alan Hull
I hate to see you cry, makes the sun desert the sky, makes my dreams all run dry, can't tell you why.
당신이 우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아요 그러면 태양이 하늘을 떠난 듯 하고 나의 꿈은 모두 시들어 버려요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어요
Lying still and white, your face illuminates the light, your tears are crying out for light, everything will be, everything will be allright.
가만히 누워 있는 순결한 당신의 얼굴은 빛을 발하고 당신의 눈물은 빛을 갈구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다 모든 것이 다 잘 될 거에요
I swear by the sun above, I'll give you every bit of my love, If you'll just let me see you smile, once in a while.
저 위의 태양에 대고 맹세해요 당신께 내 모든 사랑을 드릴께요 가끔 내게 당신이 웃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요
'Cause I hate to see you cry, makes the sun desert the sky, makes my dreams all run dry, can't tell you why.
당신이 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러면 태양이 하늘을 떠난 듯 하고 나의 꿈은 모두 시들어 버려요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어요
I hate to see you cry, makes the sun desert the sky, makes my dreams all run dry, makes the sun desert the sky, makes my dreams all run dry, and I cannot tell you why, I cannot, cannot, canot tell you why.
당신이 우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아요 그러면 태양이 하늘을 떠난 듯 하고 나의 꿈은 모두 시들어 버려요 그러면 태양이 하늘을 떠난 듯 하고 나의 꿈은 모두 시들어 버려요 왜 그런지 나도 모르겠어요 왜 그런지,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영국 뉴캐슬 출신으로 포크 록 밴드 ‘Lindisfarne’를 결성해서 리더와 송 라이팅을 해온 Alan Hull은 독창적인 노래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성공적인 시절을 보내며 Bob Dylan 이후 가장 혁신적인 곡을 쓴다는 평가를 받은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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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플레이바가 죽었어요..살려놓으삼~~
어~ 지금 쌩쌩하게 살아있는데요.. 어쩌나 보조 음원이라도 옆에 올려야 할까봐요..
지금은 잘 들려요^^
내일의 밝은 태양을 향하여~~
예.. 내일은 좋은 일이 있겠지요..하는 믿음이 어떤 강장제보다 좋다네요..
박노해님의 글...제가 쓸데없는 감정이 많은 사람이라서 그런지
스스로 감정을 이겨내지 못할땐 너무 화가나서
난 아주 가끔은 아주 차갑고 냉정해져도 좋으니 감성이 바닥까지 메말라버렸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요..
그래서 어떤땐 의식적으로 음악을 듣지 않을때도 있답니다..
결국 며칠도 안돼 제자리로 돌아오긴하지만요..^^;
...음악 플레가 한번밖엔 안되네요..요 아래것두요...
다시 플레이 버튼 누르기 마~이 번거로움...ㅋㅋ
헐~ 귀차니즘까지... 조금이라도 움직여야 살빠질텐데.. 둘다 수정했고요.. 냅두면 밤새도록 나올겁니다.
여름님 덕분에 요새 마음이 아주 풍성해지고 머리가 팽팽돌아가네요.
좋은 글들을 많이 올려주시니요.ㅎㅎ 좋은 음악은 기본이네요~ 감사합니다.
에반게리온이 좋은 말이 많지요.. 메카물이지만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애니이지요.. 그런가봐요.. 순수함을 갖고 태어나 어른이 되어간다는건 많은걸 두려워하고 이리저리 재고 상대적으로 반응하려고 하는 여러가지 복잡함이 거리를 두게 되는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