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농단 향나무[ Chinese Juniper of Seonnongdan Altar, Seoul , 서울 先農壇 香나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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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y9713
2023.12.25. 16:28조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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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농단 향나무
[ Chinese Juniper of Seonnongdan Altar, Seoul , 서울 先農壇 香나무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향나무. 1972년 8월 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972년 8월 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397㎡이고 수령은 500년으로 추정되는 노거수이다. 나무높이 10m, 가슴높이둘레 2m, 가지밑 줄기높이 2.25m이다. 가지는 동쪽 4.13m, 서쪽 4.5m, 남쪽 6.75m, 북쪽 3.63m까지 퍼진다.
안암동 로터리에서 종암초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면 선농단(先農壇)이 있는데, 다소 언덕진 선농단 옆에 서 있다. 선농단은 조선 태조 때 농사와 인연이 깊은 신농씨(神農氏)와 후직씨(后稷氏)를 주신으로 모시는 곳이었는데, 임금이 친히 이곳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1392년에 단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선농단의 제사가 끝나면 막걸리를 이 나무 주변에 뿌려 주었다. 이 향나무는 삽목설화(揷木說話)로 생겨났다는 말이 있다.
향나무(Juniperus chinensis)는 측백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심산지역, 특히 울릉도에 많이 자랐으나 대부분 없어지고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목재는 연필재·조각재·가구재·장식재 등으로 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 선농단 향나무 [Chinese Juniper of Seonnongdan Altar, Seoul, 서울 先農壇 香나무]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