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나라에 오신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들으면 언제나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많은 헌신과 희생하신 분들 중 한 분 서서평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오늘 들었어요.
<그녀는 1930년 마지막 선교 보고서를 썼다. 어느 추운 겨울날, 서평은 광주천 부동교 밑 어느 움막 속으로 불쑥 들어갔다. 그곳에는 거지 노인이 있었다. 서평은 아무 거리낌 없이 다리 아래서 거적을 덮고 잠을 청하던 그를 깨우며 말했다.
"최씨 아저씨 아직 안 죽고 살았소. 이불을 가져왔으니 덮고 주무시오."
2.
서평은 이불과 요를 나눠주고 어둠 속으로 총총히 사라졌다. 추운 겨울 한밤중 빈민들을 생각하며 자신이 덮고 쓰던 이불과 요를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다 보니 정작 자신의 이불은 없었고 옷만 단 두 벌뿐이었다.
서평은 이렇게 말했다.
"남을 불쌍히 여기는 사랑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사랑의 종교에서 구제를 제해버린다면 남는 것이 무엇일까? 타의 구제는 사랑의 발로이다. 제아무리 십자가를 드높이 치켜들고 목이 터져라 예수님을 부르짖고 신자라 자처한다 할지라도 구제가 없다면 그는 참 기독교인이 아니다."
3.
서서평이 22년간의 조선에서 선교사의 생활을 하는 도중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부 나눠 주고 베풀다가 정작 자기 자신은 영양실조로 1934년 6월 26일 5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 남긴 것은 [강냉이 가루 2홉, 현금 7전, 반쪽짜리 담요 한 장...]
이것이 유품의 전부였다.
시신마저 기증하고 떠나는 그녀의 장례식은 사회장으로 치러졌고, 장례 행렬을 뒤따르던 천여 명은 통곡하며 한목소리로 외쳤다.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그로부터 90여 년이 흐른 오늘까지도 서서평이 묻힌 광주광역시 양림동 뒷동산에는 그의 참사랑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4.
그녀가 사용하던 침대맡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 있었다.
“Not Success, But serve"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오늘 묵상(느11:1-9)에는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자원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성벽을 완공한 후 백성이 자신의 기업(땅)으로 돌아가면 예루살렘 성에는 적은 인원만 남습니다. 그렇게 되면 성을 관리하고 수비하는 데 문제가 생깁니다.
5.
성벽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을 관리하고 지켜내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고향과 기업을 버리고 예루살렘에 정착하고자 했던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비뽑기로 선택된 백성들은 하나님 뜻으로 여기고 고향과 기업을 두고 기꺼이 예루살렘에 남습니다.
이 백성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예루살렘이 성읍답게 회복돼 가는데요. 이분들의 희생이 너무나 감동됩니다. 우릴 위해 생명을 내어주시며 헌신하신 예수님처럼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현실에서의 희생과 손해보는 일도 마다 않고 자원했던 모습을 저도 닮고 그렇게 살기를 다짐해봅니다.
1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느11:1)
첫댓글 아멘, 아멘♡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말씀을 새깁니다,
신앙이 성장할수록 더 낮아지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함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선교사님의 아름다운 헌신을 본받아 예수님의 사랑을 뜨겁게 실천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아멘아멘 ^^
저도 선교사님 얘기 들으며,
이스라엘 백성의
아름다운 헌신과 희생을
본받길 다짐해서 감사했습니다 사모님♡♡♡
공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
오늘도 은혜로운 교제
나누셔요♡♡♡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감사드립니다.
서서평 선교사님의 귀하신 삶과 사역에 다시금 감동을 받습니다.
저도 더욱 사랑을 힘쓰겠습니다.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주님의 사랑을 전합니다^^♧
아멘아멘 ^^
샬롬 목사님 ^^
공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
저도 서서평 선교사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희생과 헌신을 본받아
더욱 섬기는 삶을
살겠습니다 ^^
오늘도 애쓰시고요♡♡♡
평안한 하루되셔요 ^^
샬롬♧^^ 전도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서평 선교사님의 아름다운 헌신과 섬김에 삶과 사역에 큰 감동과 도전을 받습니다.
아름다운 헌신과 섬김의 삶에 본이 되시는 전도사님을 존경합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정수형제님 ^^
이번 주는 많이 바쁘시지요?
성령님께서 붙들어주시고
모든 상황과 근무를
다스려주시길 기도드립니다 ♡♡♡
이미 헌신과 손해보는
아름다운 섬기는 삶을 사시는
우리 정수형제님을 존경하며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
함께함이 은혜요 기쁨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시고
평안하셔요♡♡♡
감사합니다. 전도사님
오늘 반복해서 섬김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성공보다 섬김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지 않으면 미워하는 것임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귀한 섬김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
샬롬 전도사님 ^^
공감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
저도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사링과 헌신, 희생과 섬김을
더욱 힘쓸게요♡♡♡
그런 아름다운 삶을
노력하시는 우리 전도사님을
존경하며 함께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