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투리 야채로 만든 정체 불명의 주말 브런치~^^*

[존분]

굿모닝~~~

편안한 주말 시작하셨지요~~?

저두  편안한 주말 상큼하게 시작했답니다~~^^*

 주말이면 울 주부님들~~느긋한 아침을 맞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지라

쪼매 늦장을 부리다 보면 어느새  오전시간이 슝~~~하고 지나가기 일쑤이죠~~

저두 그래요~~

그럴땐~~ 아침겸 점심~~브런치가 딱인데~~

한국은 브런치 카페도 많더군요~~허나  가격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으니~

그럴땐 일주일 동안 쓰고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야채를 총 집합 시켜 보셔요~~

정체 불명의 멋진 브런치가 만들어 진답니다~~~^^*

이 녀석은 정체가 확실한 새우 오믈렛 이랍니다~~

어떤 녀석을 선택하셔도 맛난 주말 아침을 열기에는 만족 스러우실겁니다~~

새우 오믈렛~http://blog.daum.net/prinmoth/1921773

자 ~~먼저 시원한 망고 오렌지  쥬스 부터 한잔 할까요~~?

보통  주말 장을 보다 보면 늘 사는 과일이 망고와 오렌지~~

망고는 제 과일이고 오렌지는 아이들 과일인지라 빼 먹으면 큰일나지요~~ㅋㅋㅋ

그렇게 한박스씩 사다두면  그 주말이 끝나는 금요일 쯤이면 한두개가 남아 상태가 헤롱거리기 시작하니~~

그렇게 남은 망고 두개와 오렌지 한개를  꿀 한스픈,레본즙 2스픈 얼음 약간 넣고 휘리릭~~ 갈았더니 좋은데요~~

역쉬~~생과일 쥬스가 최곱니다~~^^*

밤새 잠자던 속이 화들짝 놀라겠어요~~~ㅋㅋㅋㅋ

거기에 남은 야채를 모아 모아 만든 새우 오물렛~~~

통통한 새우 살이 매력적이지요~~ 생크림을 넣어  만들면 훨씬 부드러운데

남은 재료만 모아 하다 보니 뭔지 쪼매씩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맛은 굿~~~^^*

  뒷뜰에 심은 배질이 이제 막 싹을 띄웠답니다~~

작은 녀석이라도 그향이 얼마나 좋은지~~살짝 뜯어 오믈렛이랑 함께 했더니

입안가득 상큼함 까지 남네요~~~^^*

 아침 먹어요~~라는 말에 달려온 울 서방~~

  아침상을 보다니 그러더군요~~도대체 이녀석의 정체가 뭐야~~?

뭐라고 불러야 하는겨~~? 라는 말에~~ 깊이 알려고 하지마~~알면 다쳐~~그냥 먹기나 하면 되는겨~~

라고 답을 하고 나니~~ 괜히 웃습더군요~~ㅋㅋㅋㅋㅋ

사실~~이 커리 소스도 어제 저녁 먹고 남은 게 한공기 있길래    야채를 몽땅 갈아서 버섯만 넣고

다시 끓였으니~~제가 봐도 남은 재료들의  총집합이 아닌가 싶어요~~ㅋㅋㅋㅋ

울 님들~~그거 아시남요~~? 커리에 밥 보다 빵이랑 궁합이 더 좋다는 사실~~~

울집 아이들은 커리 만드는 날이면 빵을 토스트해서 커리 소스에 찍어 먹는답니다~~~

 그래서 저두  토스트한 빵을 살짝 찍어 아침 해결 했지요~~ㅋㅋㅋㅋ 

거기에 몸에 좋은 야채들을 총 집합 시켰으니 간단하지만 영양 덩어리 랍니다~~~^^*

통통한 새우 부터  한입 드셔봐~~ ^^*

요 녀석도 지난주 쓰고 남은게 5 마리 남았길래  몽땅 떨이 처리했네요~~ㅋㅋㅋㅋ

소스에 듬뿍 찍어 빵위에 올려 한입~~~

 맛만 있으면 되지 정체가 뭐이 궁금하겠어요~~

뭔 정체인지 궁금하다는 울 서방도 아무 소리  안하고 맛나게 먹더구만요~~ㅋㅋㅋㅋ

남은 재료를 모아 모아 만든 정체 불명의  오물렛~~~아침 브런치로 딱입니다~~

남은 새우 5마리~~ 샌드 위치 싸고 남은 토마토 반개와  맛이  가기 직전인 아보카도 반개~~

거기에   브로콜리 쪼매난거 하나~~ 양파  한조각~~을 적당히 잘랐어요~~ 

요기도  자투리가 남아 있구만요~~어제 먹다 남은 커리를 갈아 버렸어요~~

거기에  찌개 끓이고 남은  팽이 버섯 한줌~~ 버리기 직전인 부추 4뿌리~~ㅋㅋㅋㅋ

팽이 버섯은  버터에 살짝 볶아 갈아둔 커리 넣고  한번 끓였어요~~

 한끼 해결하기에 딱 하고 떨어 지는 양이네요~~^^*

달구어진 팬에 버터 살짝 넣고 양파와 새우 넣고 살짝 볶아 주세요~~

이때 화이트 와인이나 청주 한두스픈 넣어 휘리릭~~비릿내를 날려주세요~~

후추   쪼매 넣고~~

거기에  토마토를 제와한 야채를 넣고  볶은후 마지막에 토마토를 넣고 살짝 볶아 주셔요~~

간은 소금으로 살짝 하시고  말린 배질 가루가 있으시면 살짝 뿌려 주셔요~~은은한 향이 참 좋아요~~^^*

달걀 2개에 잘라둔 부추 넣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신 다음  지단 부치 듯이  넓게

만들어~~이때는 약불로 하셔야지 지단이 곱게 나와요~~^^*

만들어둔 재료를 넣고 살짝  덮어 주시면 끝~~~생크림이 있으시면 달걀 물에 넣어  만들어주시는게

 더 부드럽고 고소해요~~

커리가 없으시면 다른 소스를 살짝 뿌려 드시면 되요~~~전 먹다 남은 녀석이 있어 그걸 활용했답니다~~~

주말 냉장고 정리를 하다보면 자투리 야채 꼭 있기 마련이지요~~

그럴땐 저 처럼 오물렛을 만들어 드시든지 아님 볶음밥이나 부침개 만들어 맛난 한끼 해결하시와요~~

남은 재료만 잘 활용해도 멋진 요리는 얼마든지 만들어 진답니다~~~~

뭐 재료가 없어서 못 만들어요~~ 라는 말은 하지마셔요~~ 있는 재료만 잘 활용해도    기존의 요리 보다 더  맛난요리가 만들어 지기도  하닌깐요~~

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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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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