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상황은 다르지만 출국의 경우는(펌)

해외에서 들어오는거랑 출국하는거랑 다를거라고 생각하는데 들어오는건 잘 모르겠구요~~ 아는분이 출국 수속밟아서 애들 데리고 나가시면서 적어준 이야기.. 여기에 퍼왔어요.. 도움될지 모르겠는데 한번 읽어보시고.. 동물병원 도움 받으셨다는데.. 들어올때도 도움 주시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홈페이지 남길테니 한번 문의 해보셔요~~ 글구 참 화물칸.. 아는분이 중국갈때 애들 데리고 갔는데 화물칸이 산소가 2시간밖에 안된대서 많이 조마조마 했다더라구요.가는 시간이 2시간 반 거리라서.. 다행히 아이는 무사했는데.. 장거리의 경우는 화물칸 산소가 더 시간이 긴지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암튼 비록 출국이지만.. 그래도 아래 글 참조해보셔요 ************************* 1.로잔동물병원(02-872-7588)을 통해서 준비했어요. <a href="http://waqis.cafe24.com/" target=nlink>http://waqis.cafe24.com/</a> 이곳이 홈페이지 주소입니다. 젊은 선생님이신데 무척 친절하시고 잘 도와주셨답니다. <준비과정> 먼저, 애들 몸무게를 측정하고, 광견병(수입백신)부터 맞추었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칩 삽입했구요. 간단한 서류작성했습니다. 광견병 접종후 한달뒤, 병원을 다시 방문해서 애들 피를 뽑아서 해외로 검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1달여쯤이 지나고.. 검사결과가 통보됩니다. 그뒤부터는.. 출국날짜가 정해질때까지 기다리다가... 출국일을 한달여 앞두거나, 비행기 티켓을 끊고나면, 병원에 연락해서.. 서류작성 하시면 준비완료! 그 사이에,, 애들 접종할 거 하시고, 스켈링등 하실 거 있으심 하시면 되구요, 서류 받으러 가시면 된답니다. 출국일... 준비한 서류를 가지고 비행기타러 가셔서... 동물검역소에서 검사하고.. 비행기타고 떠나면 끝! 2. 저희 비행기는 루프탄자이구요. 1인당 1마리인 건 어느 비행기랑 똑같답니다. 보통 비행기엔 기내반입은 한마리까지만 가능하구요. 선착순입니다. 그리고 케이지까지 포함 5킬로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명이 비행기(기내+화물)에 태울 수 있는 마리수는 5마리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단, 위에 쓴 것처럼 기내엔 1마리만, 나머지는 화물칸행입니다. 저희가 탔던 루프탄자의 경우는 비행기 기내에 2마리까지 가능했구요. 대신 1인당 1마리이니, 2명의 경우에 한마리씩 2마리이지요. 저희는 루프탄자의 화물칸의 경우는 큰케이지에 2마리를 넣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었습니다. 다만, 케이지가 커지니 무게도 늘어나고, 비용도 많이 늘어나겠지요. 기내반입의 경우, 무게는 8킬로(케이지포함)까지 가능하구요. 케이지 높이는 다른비행기와 같은 20센티까지인데..(높이만 기억하고 있어요. 죄송해요..ㅠㅠ) 루이독 돗자리가방이나 심플리업 샤인 그랑사이즈(저희꺼!)면 되구요. 45 x 22 x 20cm (H) 가방상세사이즈인데.. 대략 이정도네요. 그리고, 이유불문, 1케이지엔 1마리만 가능합니다. 어미,새끼라도 안된답니다. 플라스틱 케이지의 경우는 비아퍼시픽 폴드어웨이 펫캐리어 XS <a href="http://www.queenpuppy.co.kr/shop/product.html?category=110&pd_code=L040044&event_type=%C3%CA%C6%AF%B0%A1" target=nlink>http://www.queenpuppy.co.kr/shop/product.html?category=110&pd_code=L040044&event_type=%C3%CA%C6%AF%B0%A1</a> 이게 비행기 기내용 사이즈입니다. 접이식이구요. 비행기 기내용 케이지는 높이가 20센티이니, 주의점은 애들이 가방안에서 선채로 돌 수 있어야 한답니다. 울 집 랑은(털짧은아이) 4킬로.. 엉거주춤서서 겨우 돌 수 있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결국 무게때문에 패스~!! 무게가 울 아이의 무게랑 케이지까지 합쳐도 8킬로그람은 안되지만.. 무게에 따른 비용이 많이 발생해서.. 저희는 소프트케이지(심플리업 샤인그랑)으로 바꾸었습니다. 아무래두 애들이 가방안에서 서서 돌아서기도 좋을듯 해서요. 어느 비행기나 1케이지에 1마리가 아마 정석이지 싶습니다. 글구, 비행기 티켓 예약시, 동물반입여부역시 미리 마리수와 기내화물칸여부와 무게등에 대해 예약해야하구요. 비행기 티켓 끊을 경우 비행기값만 계산되고, 애들 비용은 비행기타는 날 지불합니다. 그리고, 비용은 추가입니다. 출국당일.. 그렇게 받은... 서류 챙겨들고.. 애들 데리고.. 동물검역소부터 갔었습니다. 그리고난뒤 애들 수속이랑 수화물처리하라고 하더라구요. 동물 검역소에 가서.. 우리가 준비해 간 서류를 제출하고.. 마리당 수수류가 1만원인가 했는데.. 그곳 직원분께서... 1서류에 꼬마&랑 모두 써서.. 1장으로 해서.. 1만원으로 끝났답니다. 소요되는 시간은... 약 15분정도 걸렸던 거 같네요.... 애들을 꺼내보이거나 한 것은 전혀 없었구요.. 달랑 서류작성만 하니 끝이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비행기탈때 가방무게등을 재고나서 비행기티켓받고 하잖아요.(정확한 명칭이..^^:) 그때, 애들 무게에 따라서 추가금액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수화물처리하는 곳에 가서.. 애들에 대한 비용 지불하고... 저희는 4인짜리 좌석의 맨뒤쪽편, 양사이드로 자리 배정받아서.. 중간에 두 좌석 비는 곳에 애들 한자리씩 주고 왔어요.. 물론.. 가방에서 꺼내주지는 못했지만.. 좌석하나에 애들 각자.. ㅋㅋ 중간중간 간식주고.. 물주고 했구요... 출국수속할때는.. 애들 가방안에서 꺼내서 안고.. 엑스레이 검사랑 받았구요... 중간에 독일에서 경유할때도 애들 무사통과.. 귀엽다고 이름물어보고.. ^^ 이태리 도착해서는.. 밤 12시 넘어 도착했더니 직원들 아무도 없고.. 그냥 나왔습니다.. ㅡ_ㅡ;; 우리 입국도장도 없고.. 애들 수속도 없고.... 다만.. 이제 한국갈때를 대비해서.. 애들 광견병이랑 종합예방접종은 이태리의 동물병원가서 맞히려구요.... 암턴.. 저희들 그렇게 이태리 도착해서 잘 지내고 있네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