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6 녹색기후기금(GCF), 한국의 3억불 공여를 포함해 2차 재원보충에 총 93억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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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한국의 3억불 공여를 포함해 2차 재원보충에 총 93억불 조성 |
- 녹색기후기금(GCF) 고위급 공여회의 개최 |
녹색기후기금(GCF*)은 10.5(목) 독일 본에서 열린 고위급 공여회의에서 2차 재원보충** 결과 총 93억불이 조성되었음을 발표하였다.
* Green Climate Fund: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10년 설립된 세계 최대 기후기금으로 인천 송도에 소재
** 회원국 정부 등으로부터 공여를 약속받는 재원 조달 절차로, 녹색기후기금은 과거 두 차례 재원 조달을 통해 총 203억불(초기 103억불, 1차 재원보충 100억불)을 조성
동 회의는 녹색기후기금의 2차 재원보충 과정을 마무리하는 절차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25개 공여국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9월) 등을 계기로 공여를 이미 선언한 14개 국가*들은 각국의 공여 계획을 재확인하였으며, 11개 국가**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여액을 발표하였다. 이어진 고위급 기후 대화에서 각국은 향후 기금 운영의 청사진을 조망하며 녹색기후기금의 기회와 도전, 국제 기후재원의 동향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모나코, 캐나다, 덴마크, 대한민국, 영국, 룩셈부르크, 스페인, 프랑스,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공여발표 시기순)
**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리히텐슈타인, 몽골, 벨기에, 아일랜드, 이스라엘, 일본, 핀란드, 헝가리 (가나다 순)
우리나라는 그간 국제행사 등 주요 계기에 국제사회의 2차 재원보충 참여를 촉구해왔으며 지난 9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1차 재원보충 공여액 대비 1.5배 규모인 3억불 공여를 선언하는 등 녹색기후기금 2차 재원보충의 성공을 적극 지원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재환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3억불 공여 의사를 재확인하였으며, 녹색기후기금이 재원 확충과 함께 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해 국제 기후협력을 선도해나갈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유치국으로서 인천 송도에 본부를 둔 녹색기후기금이 향후에도 세계 최대 기후기금으로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 부서 | 개발금융국 | 책임자 | 과 장 | 정혜경 | (044-215-8750) |
| 녹색기후기획과 | 담당자 | 사무관 | 장효은 | (hyoeunjang@korea.kr) |
| | 연구원 | 이용진 | (yjlee14@korea.kr) |
(단위 : 백만)
순위 | 국가 | 공약(USD 환산) |
1 | 독일 | 2,160.9 |
2 | 영국 | 1,999.9 |
3 | 프랑스 | 1,739.6 |
4 | 일본 | 1,224.2 |
5 | 캐나다 | 333.7 |
6 | 노르웨이 | 305.6 |
7 | 대한민국 | 300.0 |
8 | 스페인 | 243.1 |
9 | 덴마크 | 232.2 |
10 | 오스트리아 | 172.9 |
11 | 벨기에 | 162.1 |
12 | 네덜란드 | 151.3 |
13 | 핀란드 | 64.8 |
14 | 룩셈부르크 | 54.0 |
15 | 아일랜드 | 43.2 |
16 | 뉴질랜드 | 15.0 |
17 | 체코 | 4.0 |
18 | 모나코 | 3.6 |
19 | 아이슬란드 | 3.2 |
20 | 슬로바키아 | 2.4 |
21 | 슬로베니아 | 1.6 |
22 | 리히텐슈타인 | 0.4 |
23 | 헝가리 | 0.3 |
24 | 이스라엘 | 0.1 |
25 | 몽골 | 0.1 |
공약액 합계 | 9,218.2 |
총 조성 규모* | 9,322.2 |
* 총 조성 규모는 국가별 공약액과 조기납입되는 재원의 예상운용수익 등을 합산한 액수